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농사라는 이름으로...

....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5-08-17 00:44:22

왜 그런말들 하잖아요

부모는 그렇게 명예나 지위가 없는데

자기들 자식이 명문대 가고 전문직 되고 남들보다 뛰어나게

키운걸 자식농사 잘 지었다며 부러워하는 부모들...

본인들 자식이 재벌 부모 만나서 재벌 2세 된 사람들 부러워하면

철없는 소리 한다고 뭐라 그러겠죠?

저는 그래서 자식농사라는 말이 좀 웃긴겨같아요

본인들이 잡초인데 잡초 씨 뿌리고 장미꽃이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
IP : 219.240.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빛달무리
    '15.8.17 1:07 AM (49.77.xxx.179)

    아니,,이건 무슨말이에요,,
    명예나 지위가 없다고 꼭 잡초는 아닌거죠,,
    그중 인성이 훌륭한 부모도 있을테고,,
    제 생각엔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은 부모로서 당연히 들죠,,
    더 나은 인생을 살길 바래서고요,,

  • 2. 예전에나
    '15.8.17 8:53 AM (180.230.xxx.90)

    자식 키워서 수확을 거둬 들이고(?) 농사 잘 지었네 어쩌고 했지만 요즘 누가 그러나요. 그런 표현도 잘 안 쓰는 것 같은데요. 그저 낳았으니 키우는 기쁨이고 잘 되면 바라보기만 해도 즐겁고 그런거죠.

  • 3. 글쎄요
    '15.8.17 1:00 PM (125.140.xxx.87)

    그 부모는 성장 환경이 열악해서 숨은 능력 발현 할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위에 부모는 크게 내세울 외적인 입지는 없어도
    그 자녀가 세상의 잣대로 잘 되어 있는 경우를 보면
    분명 그 부모가 내적으로 자식한테 이어 줄 뭔가를 갖고 있더라구요.

    언행이 바르고 줏대도 있고, 그래서 자식에게도 분명한 가르침을 주더라구요.
    이런경우 참 멋있어 보이던데요
    자식이 그 위치에 서게 된 이유도 짐작이 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457 제가 큰바위 얼굴이라 남편될 사람도 큰 바위 얼굴을 원했는데 8 머리큰여자 2015/08/31 1,961
477456 박대통령 5마리 진돗개 이름지어주세요. 9 트윗펌 2015/08/31 2,338
477455 3/4분기부터 부동산 본격 폭락할거라네요 49 ㅡㅡ 2015/08/31 18,259
477454 처음 본 티셔츠..어디꺼일까요? 반짝아 2015/08/30 711
477453 이혼을 해야할 상황인데 일단 집을 나왔어요 4 상처뿐인 삶.. 2015/08/30 2,988
477452 사춘기 아이 머리 기름 ㅠㅠ 샴푸 추천 바래요~~ 17 노기름 2015/08/30 5,320
477451 갑상선암 상황마다 잘 알아보고 수술을.. 3 베라퀸 2015/08/30 2,385
477450 머리 큰 남편 모자 어디서ᆢ사나요 6 궁금이 2015/08/30 1,299
477449 50대 후반에 어울리는 안경테 1 쵸코코 2015/08/30 2,137
477448 나뚜찌 소파 가격대가 얼마인가요? 3 소파 2015/08/30 4,130
477447 아래 미국학비 물어보시는분 있어서요. 저도 대학학비 물어봅니다... 7 ... 2015/08/30 2,373
477446 등산화/워킹화 추천해주세요 (60대초반 여) 10 쑥스러 2015/08/30 3,313
477445 미국사시거나 잘아시는분께 여쭙니다 8 궁금 2015/08/30 1,550
477444 코슷코공세점후기 3 후기 2015/08/30 2,241
477443 엄마 젖띠했어? 17 무로사랑 2015/08/30 3,706
477442 살이 안쪄 주변에서 관심받는것도 나름 스트래스네요 ... 2015/08/30 817
477441 확실히 친구가 애인생기거나 결혼하면 고민이나 비밀 털어놓기가 힘.. dsd 2015/08/30 628
477440 지갑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요 10 ㅇㅇ 2015/08/30 4,722
477439 자켓을 입으면 숨이 막히는 것 같아요.ㅠㅠ 3 ........ 2015/08/30 1,209
477438 여자가 자기보다 잘난남자를 만날때의 행동 2 궁금 2015/08/30 2,860
477437 성수동 인근 초,중,고 어떤가요? (행당동도 궁금해요) 2 ... 2015/08/30 1,578
477436 인생템 한번 올려봐요 132 인생템 2015/08/30 28,484
477435 내겐 너무나도 천박해보이는 엄마 7 ... 2015/08/30 6,574
477434 세월호50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분들과 만나시게 되기.. 7 bluebe.. 2015/08/30 602
477433 생선이 먹고싶은데 뭐 사드세요? 9 홈쇼핑신청 2015/08/30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