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내 불륜커플

...... 조회수 : 13,799
작성일 : 2015-08-16 22:31:26


이번해에 새로운 지점으로 발령받았어요
팀이라고 할것도 없이 3명이 팀을 이루며 일하는데 한명이 기간제였어요
보통 젊은 사람도 지원 많에 했을텐데 기간제 분이 50대 초반 컴퓨터에 서투른 여자분이더라구요
위 분들과 좀 아시는 사이인가 싶었는데

직속상관의 내연녀 였어요
자격도 안되는 사람을 그 자리에 앉혀 놓고 도와주지 않으면 날 쪼고
정말 역겨운 ㄴㄴ을 보며 생활하는거 너무너무 스트레스였어요

난 눈치 다 챘지만 내 선에서 말에 나오면 안되기에 정말 부당해도 참았는데
다른 지역에 소문이 펴져 우리지점에 역으로 소문이 들어 왔어요

중요한건 그 상사부인
같은 업종 다른 지점에서 일하는데 그상사부인이 일하는 지역에 다른 지점까지 소문이 다 났다고 하더라고요
나쁜 ㄴ ㄴ 인것이 그 상사부님과 같은 교회 다닌다는 거
언니동생하면 매주 교회에서 본다는 거요

정말 잡것들이예요
8월말 계약으로 아는데 6개월 연장하면 또 6개월 그 역겨운 커플을 봐야해서 그 상사부인이 좀 빨리 알아채서
그 불륜커플이 내눈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 상사부인 동료나 친구들은 현재 알아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봐요

IP : 39.119.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6 10:35 PM (211.237.xxx.35)

    빨리 알아채라고 제가 대신 기도 해 드릴게요. 에휴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진짜 알아야 할 사람은 모르고 있으니 ㅠㅠ

  • 2.
    '15.8.16 10:35 PM (218.235.xxx.111)

    다른건 그냥 모른체하셈...할텐데
    이번건은 참으로...그러하네요.

    마누라도 알고 있는거 아닐까요?
    어디 찌를데라도 없나요?

  • 3. ...
    '15.8.16 10:35 PM (39.119.xxx.127)

    정말 나를 위해
    나라도 그 부인한테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문자 넣고 싶어요.
    이해는 가지만 그 상사부인 지인분들 너무 하네요.
    자기들은 다 알고서 쑥덕쑥덕하면서 그부인한테만 알려주지 않고...

    정말 불륜은 마누라가 제일 늦게 안다는 말에 맞나봐요

  • 4. 원래 소문이
    '15.8.16 10:43 PM (58.231.xxx.76)

    당사자빼고 죄다 알더라구요.

  • 5.
    '15.8.16 10:43 PM (218.235.xxx.111)

    아니면
    다른동네 공중정화 가서
    목소리 좀 변조해서 알려주시든지요.

  • 6. 정말로..
    '15.8.16 10:45 PM (116.34.xxx.220)

    본인은 몰라요??
    어찌 그럴까요??

  • 7. ...
    '15.8.16 11:05 PM (39.119.xxx.127)

    솔직히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까 인걸 같아요
    저 포함 자기 손에 묻히기 싫은거죠
    감사팀이나 기타 알려도 되지만
    내가 굳이 고발자가 되고 싶지는 않은...

  • 8. ㅇㅇㅇ
    '15.8.16 11:27 PM (211.237.xxx.35)

    근데요
    그 부인도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는 부인들도 있더라고요..
    에휴..

  • 9. ...
    '15.8.16 11:33 PM (39.119.xxx.127)

    설마요..
    남편만큼이나 부인도 능력이 출중해여. 굳이 그렇게 살 필요가 없을텐데요. 직급은 남편이 더 높지만 연봉은 아내가 더 높아요. 그런대 알아도 이혼은 하지 않을것 같아요.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이혼했다는 말 듣기보다는 참고 돌아오게 한 다음 퇴직할때까지는 갈것 같아요
    나 직장 특성상 퇴직 전까지는 서로 소식을 듣게 되고 뻔한 동네라

  • 10. 왠지
    '15.8.16 11:40 PM (59.0.xxx.217)

    내연녀하면 젊은사람이거니 하는데..

    의외로 나이 든 여자들이 많네요.

    여자고 남자고 오십대 넘어가면 체신을 지키며 살아야지...

    흉측해라...;;;;

    그 여자는 남편 없대요?

  • 11. ...
    '15.8.16 11:44 PM (39.119.xxx.127)

    이혼했다고 만난 첫날 자랑스럽게 밝혀더라구요.
    남자들 이용해 먹는데에 이골이 나듯..

    이혼해서 열심히 아이 키우며 사는 분들도 많을텐데
    이 분을 보면 남자들 이용해서 살아가는 것처럼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02 6개월남은 여권 갱신하려는데 남은 개월추가로 안주나요? 9 야미야미 2015/08/18 1,878
474801 나이가 들면서 색상 있는 옷들이 좋아지던데 저 같은 분 또 계신.. 14 신기 2015/08/18 4,040
474800 휴먼 메일주소를 다시 가동시키는 방법은 없나요? 대학동기 2015/08/18 670
474799 남편의 바람 90 기러기 2015/08/18 22,328
474798 고등학생들이 내신시험대비할 때요 2 고등 2015/08/18 1,083
474797 광화문 사시는 분들 학군이 어떤가요? (스페이스본) 3 2015/08/18 4,281
474796 여긴 다들 주부에요? 3 ㅠㅠ 2015/08/18 1,313
474795 오른쪽 쇄골 아래 통증, 고민이에요 7 여름 2015/08/18 31,260
474794 2억 대출 2 질문 2015/08/18 1,881
474793 남는방 세줘보신적 있으세요? 2 ㅝㄹ세 2015/08/18 1,387
474792 홍영표 “조부 친일고백 후회없다…총선서 심판받겠다” 6 ... 2015/08/18 1,254
474791 신혼 커피잔 선물할건데요 2 davi 2015/08/18 1,786
474790 기침하다가 죽을거 같아요 16 2015/08/17 2,390
474789 경주에 막창집 맛있는데 알려주세요^^* 1 나의살던 2015/08/17 1,152
474788 누수공사 해보신분께 질문드립니다 1 누수공사 2015/08/17 1,156
474787 예쁜 엄마들은 다들 관리를 하네요~ 6 .. 2015/08/17 6,185
474786 왜소한 체격 커버로 왕뽕(?)어떨까요? 1 ㅇㅇ 2015/08/17 874
474785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 굶으시는 분들 7 .. 2015/08/17 4,109
474784 남편 회사 급여가 70만원이 깎였어요. 6 손님 2015/08/17 4,686
474783 아일랜드 여행 도와주세요~! 4 eoin 2015/08/17 1,687
474782 국민의례중 전화 받는 김무성 사진' 논란 ... 11 써글넘 2015/08/17 1,895
474781 계단식 아파트 앞집이랑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세요? 7 ... 2015/08/17 2,269
474780 어제 새벽에 본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글 1 .... 2015/08/17 1,243
474779 베란다에 세워둔 전신거울이 앞으로 넘어져 6 좀그렇다 2015/08/17 2,245
474778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죽고싶어요 14 .. 2015/08/17 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