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마다 사먹고 레스토랑가고 살고프다

연예인은??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15-08-16 20:34:18
나를 돌아봐
김수미보니
원피스 차려입고 벤타고 레스토랑가서
브런치. 좀있다 사람 만나러가고
저런 직업 좋겠어요
물론 젊어 고생해서 저 자리겠죠?

암튼 이쁘게 차려입고 브런치 먹고
여행가고 싶은곳도 훌쩍갈돈 있고

지금의 제 현실은 돈은 모아 있으나
애둘 중 고등학생 뒷바라지에
학비벌어야하고
스파게티 먹고 또 자리 옮겨
팥빙수 먹고서.백화점 원피스 백사고
담날은 바다가고
다음날은 해외가서 놀고
요래살고 싶네요


IP : 220.95.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6 8:53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김수미씨는 요리도 잘 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사먹는 것보다 집밥 좋아하실 듯.

  • 2. ㅇㅇ
    '15.8.16 9:09 PM (175.120.xxx.91)

    김수미 간장게장 유명하잖아요... ㅎㅎ 저도 근데 원글님처럼 살고픈데 그런 친구들 주위에 종종 보는데 확실히 집밥으로 먹는 친구들보다 살이 찌더라구요.

  • 3. ..
    '15.8.16 9:24 PM (114.206.xxx.173)

    김수미씨도 님 나이엔 돈은 모아 있으나
    애들 중 고등학생 뒷바라지에 학비버느라
    죽을동살동 방송했겠지요.
    다 늙어 주글주글 할때 브런치 먹고 백화점 다니고 해외여행 다니는게 뭐 그리 크게 재밌을까요?
    누구나 그 나이엔 그에 맞는 무게 짐 지고 산다 생각해요. 님도 김수미씨 나이에는 그리 살 수 있을겁니다.

  • 4. ㅇㅇㅇ
    '15.8.16 9:28 PM (121.130.xxx.134)

    김수미 어려서 깡촌 살았지만 아버지가 막내딸이라고 엄청 귀여워했대요.
    근데 부모님이 스무살 전에 돌아가셔서 서울 올라와서 고생 많이 했대요.
    결혼한 후엔 남편이 바람도 피고 사업도 망해서 보따리 장사한 적도 있다하고.
    이분 쓴 글 보면 아들 키우면서는 속썩었다하더군요.
    그냥 평범한 엄마들 하소연이겠지만 맘고생 하는 건 다 똑같다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그렇게 돌아가셔서 말년에도 맘고생 또 크게 했지요.
    뭣보다 이분 연세가 몇입니까?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며 악플러 악플에 충격 받고 머리고 본인 손으로 잘랐잖아요.
    원글님이 부러워할 만큼 예쁘게 차려입고 브런치나 먹으러 다니는
    마음 편한 인생은 아니지만 나이 들어도 일하는 모습은 부럽습니다.

  • 5. 해망동
    '15.8.16 10:01 PM (220.76.xxx.227)

    김수미씨가 전북군산에 군산 국민학교 다녓어요
    나하고 동갑이고 군산사람들은 다알아요 나이든 사람들

  • 6. 저도요~~
    '15.8.16 10:44 PM (125.180.xxx.81)

    그렇게 럭셔리까지는 아니더라도..밥좀안하고 살고싶어요..
    요즘 호텔사장들이 부러워요..호텔어서 먹고 자고..ㅋㅋ
    밥도안하고..청소도 안하고..

  • 7. //
    '15.8.17 3:27 AM (118.33.xxx.1)

    에이고 헛헛합니다...

    밥 해주면 꽁냥꽁냥 잘 먹는 애들 키울때가 제 인생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네요.

    40중반 아짐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83 머리가 아래로 내려가는 운동 못하는 분들 계세요~ 1 . 2015/09/04 822
478982 혹 '봄 영화사' 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영화 2015/09/04 1,367
478981 판교(운중동)가 확실히 공기가 좋은건 맞습니까??? 9 ㅇㅇ 2015/09/04 3,821
478980 언제까지 재워주나요? 3 ... 2015/09/04 861
478979 김상곤 "안철수, 무례하고 무책임" 11 샬랄라 2015/09/04 1,534
478978 선생님 상담갈때 빈손으로 가시나요? 18 고민맘 2015/09/04 5,267
478977 수영을 시작했어요(즐거운 기초반 수강생) 5 물개 2015/09/04 2,031
478976 무릎아래랑 손이 저리고 아파요 2 39 2015/09/04 1,255
478975 가끔 힘들다는 글 중 자기가 자기 팔자꼬는 것도 있는 듯해요 2 그냥 2015/09/04 1,560
478974 발목 얇고 종아리 두꺼운 사람은 어떤 옷? 2 ㅇㅇ 2015/09/04 2,078
478973 느리고 말 많이 없고 생각 많은 사람 ..빠릿해지는 법이 뭔가요.. 2 2015/09/04 1,657
478972 안방을 아이방 만들어주면 안되나요?혹시 미신같은게 있는지... 18 샬랄라12 2015/09/04 12,668
478971 과외선생인데 과외비 여태 제때 안주시는 분 앞으로도 계속 그러겠.. 7 에휴 2015/09/04 2,418
478970 머리 펌 보통 몇달에 한번정도 하시나요? 6 ㄷㄷㄷ 2015/09/04 2,947
478969 술 먹고 수시로 지각, 결근하는 직장 상사. 4 aprilb.. 2015/09/04 1,596
478968 설악산 케이블카 표결때 무자격 정부위원 참여 드러나 세우실 2015/09/04 381
478967 현재 세월호 유가족 동거차도 상황 2 침어낙안 2015/09/04 1,171
478966 시진핑이 하지도 않은말..각색해서 배포한 청와대 5 과대치적 2015/09/04 1,282
478965 태권도 국제사범 자격증에 대해 아시는 분 도움 2015/09/04 688
478964 제인 구달이라는 분 어떤 분인가요? 7 오우 2015/09/04 1,533
478963 대문의 60세 스토커얘기보니 대천인가 미친영감얘기 생각납니다 2 무서 2015/09/04 1,810
478962 아..워킹데드 왜 이렇게 슬프죠? 꾸역꾸역..목이 메여요. 6 대박 2015/09/04 1,986
478961 갑질하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저.... 도와주세요 33 df 2015/09/04 6,589
478960 해운대 이번 주말에 해수욕 가능할까요 2 지금 부산 2015/09/04 384
478959 청운대 4 고3맘 2015/09/04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