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동물농장마지막길고양이편보고펑펑울었네요

ㅜㅜ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5-08-16 10:52:21

눈물이주룩주룩

 

인간들이싫네요

 

길고양이들은 수명도 3년뿐이람서요

 

왜 그리 인간들은

 

 

말못하는 동물들에게 상처를주나요?

 

저는 켓맘까지는아니여도

 

우리동네에 길고양이가서식하는데 서로얼굴익힌지2달됐나?

 

제가 이쁜이라고 애칭을붙여줐는데

 

새끼3마리랑 항상다니는데

 

보일때마다

 

먹이를챙겨주는데

 

이쁜이라부르면 신기하게 야옹하면서 새끼들과  나타나는데

 

요즈음 안보인지 3일째 불러도 안나타나고

 

대체 무슨일은 생긴건 아닌지동물농장보니더 걱정되네요ㅠ

IP : 125.132.xxx.24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8.16 10:53 AM (211.208.xxx.185)

    저 동물농장 잔인해서 못봐요.
    흰둥이를 매달고 오토바이를 달려서 개가 갈아져서 길바닥에 피가 흥건
    그 이후로 못봐요. 지옥가는 인간들 퍼레이드 같아요. ㅠㅠ

  • 2. 3333
    '15.8.16 10:56 AM (121.178.xxx.97)

    하......저도 동물농장 보기 싫어요...그냥...보고 있자면 눈물이 나서 맘이 너무 아파서.........
    어떤 분 고양이가 무섭다고 하셨죠? 물론 이해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말 무서운건요.....인간들이예요.......인간들이 동물들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폭력성이 강하면서 야비스러운 것들....

  • 3. 뭔지 몰라도
    '15.8.16 10:57 AM (1.225.xxx.5)

    안보길 다행
    두냥이 맘인데 길냥이 생각만해도 맘이 짠해서 고로워요 ㅠㅠㅠㅠ
    제발 길냥이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됐으면 ㅠㅠㅠ

  • 4. 동감
    '15.8.16 11:06 AM (220.71.xxx.206)

    저도 쫌아까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새끼냥이가 무조건 엄마만 찾는게 그 심정이 어떨까 해서 너무 마음 아팠어요 .
    다시 길로 내보낼지. 어떻게 될껀지 ....

  • 5. 아 다리 고쳐졌나요?
    '15.8.16 11:29 AM (58.124.xxx.181)

    전 보다가 마음 아파서 채널 바꿨는데요.
    그 새끼고양이 치료되었는지 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ㅠㅠ

  • 6. 다리
    '15.8.16 11:38 AM (61.255.xxx.235) - 삭제된댓글

    다리는 척추가 부러지면서 신경을 잘라서 회복 불가능하고 평생 사람의 돌봄이 필요하대요. 엄마냥이도 잡아다 검사했는데 이상없이 건강하구요.
    전 중간에 고양이 학대하는 외국 동영상 보여주는데 못 보고 눈 가렸네요.
    그런 사람들 진짜 편히 못 죽는 벌 받길 바라용

  • 7. 다리
    '15.8.16 11:38 AM (61.255.xxx.235)

    다리는 척추가 부러지면서 신경을 잘라서 회복 불가능하고 평생 사람의 돌봄이 필요하대요. 엄마냥이도 잡아다 검사했는데 이상없이 건강하구요.
    전 중간에 고양이 학대하는 외국 동영상 보여주는데 못 보고 눈 가렸네요.
    그런 사람들 진짜 편히 못 죽는 벌 받길 바라요.

  • 8. 답변 감사해요.
    '15.8.16 11:48 AM (58.124.xxx.181)

    그럼 지금 누가 돌보고 있나요?? 부디 어미랑 잘 살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에고 이럴 땐 차라리 인과음보 전생이 있었음 좋겠네요.
    새끼 고양이야 꼭 후생에는 고양이로 태어나지 말고...ㅠㅠㅠ

  • 9. ㅠㅠ
    '15.8.16 11:51 AM (118.41.xxx.158)

    아픈 다리 질질 끌면서 엄마 따라 가겠다고 계단 오른거 보면서 얼른 구조 안하고 이틀에 걸쳐 촬영만 해대는 제작진이 너무 미웠네요 . 고양이가 싫터라도 헤꼬지만이라도 하지말았으면 좋어요 ㅜㅜ 꼬인인생 고양이 걷어 찬다고 화풀이가 됐을까요 ..
    말년엔 고양이보다 더 가여운 생명으로 죽어갈껍니다 그말종새끼

  • 10. .....
    '15.8.16 12:02 PM (36.39.xxx.46)

    저도 동물농장은 마냥 기쁜 맘으로는 못보는 프로예요.
    애교피우는 동물이나 똑똑한 동물 나오면 마냥 신기해서
    웃으면서 즐겁게 볼 수 있지만 학대라도 나오거나
    불쌍한 동물들 나오면 하루종일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프로 끝 난 후에 즐거운 내용이면 다시보기로 결제하고 봐요.
    그게 속편하더라구요.

  • 11. ㅜㅜ
    '15.8.16 12:17 PM (220.90.xxx.228)

    괜히 연쇄 살인마들 공통점이 동물학대인 게 아니라니까요. 자기보다 약한 동물 괴롭히고 죽이는 사이코들은 결국 언젠가 사람한테도 자기보다 약하고 만만하다 싶으면 같은 짓 하게 돼 있어요. 보면 죄다 그런 사이코들한테 피해보는 대상이 약한 여자들이 대부분인 것만 봐도 지놈하고 같은 남자한테 범행저질렀다가 오히려 맞아죽을 수도 있으니까 만만한 여자나 어린애들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는 거죠.
    동물 싫어한다고 다 저렇지도 않고 동물이 다가와도 사람이 피해 가고 그러는데 사이코들은 죽이고 학대하는 걸 즐기죠.

  • 12. 저도
    '15.8.16 12:19 PM (124.49.xxx.27)

    저도에요

    오토바이 매달린백구 이후

    보기싫어요

    참 인간이 가장 잔인한것같아요

  • 13. 언젠가는 인간이
    '15.8.16 12:35 PM (1.246.xxx.122)

    가장 학대받는 동물이 되지않을까 생각해서 애기 안 낳으려구요.

  • 14. ㅠㅠ
    '15.8.16 12:49 PM (175.223.xxx.131)

    저도 보고 펑펑 울었어요. 너무 안됐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 15. ....
    '15.8.16 1:3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인간이 학대받고 상처받을 때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동물들은 인간만큼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크지 않고 인간은 심적 극한의 아픔이 견디기 힘들어 자살이라는 수단을 생각하잖아요. 처참한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 소외된 인간들이 구조받았으면 합니다. 도처에서 도움의 손길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ㅠ.ㅠ 아귀다툼의 인간의 경쟁구도 속에서 잔인하게 외면되고 있는 비참한 사람들이 구석구석 얼마나 많은지 상상이나 해보시나요....

  • 16. 윗님 말씀도 옳은데요
    '15.8.16 2:35 PM (180.230.xxx.90)

    내 힘으로는 도저히 도울 방법이 없을 때도 많잖아요. 그냥 내 앞에 있는 가엾은 동물이라도 구제하고 싶은거에요. 사람 까지는 못 구해도 힘없는 어린 고양이 하나라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 이해가 안 되시나요?

  • 17. ..
    '15.8.16 2:4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동물생명 존중할줄 아는 사람이 인간도 존중하게 여길줄 알죠..

  • 18. rosa7090
    '15.8.16 3:03 PM (222.236.xxx.171)

    그런데 그 길냥이는 이제 어찌 되는 건지???

  • 19. ...
    '15.8.16 3:34 PM (112.152.xxx.13)

    175.204.xxx.239 님은 굳이 이 글에 와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불행한 인간보다 동물이 더 불쌍하다는 얘기도 아니고 인간의 고통을 경시하는 내용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어려운 인간들도 불쌍하고 동물들도 불쌍하다 이렇게 생각하실 수는 없는지
    다른 생명들의 존귀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과연 다른 사람들의 고통은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까요.

  • 20. ..
    '15.8.16 6:16 PM (211.187.xxx.48)

    인간이 학대받고 상처받을 때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동물들은 인간만큼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크지 않고 인간은 심적 극한의 아픔이 견디기 힘들어 자살이라는 수단을 생각하잖아요.
    -----------------------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동물들도 우울증 종종 앓고 자살도 합니다.
    검색좀 해보세요
    근거도 없이 감상적인 말 늘어놓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19 사위건 검찰이 거짓말 했군요 11 ㅇㅇㅇ 2015/09/14 4,100
481818 (펌) 잊으면 안되는 이야기 -위안부 피해자와 하시마섬 이야기 3 외면하면 안.. 2015/09/14 993
481817 월 평균 700 이상의 52프로가 외도 31 라는 글 2015/09/14 12,824
481816 자기전에 책을 읽으면 잠을 푹 자네요.. 3 독서 2015/09/14 1,398
481815 이런 조건의 남자 .. 4 zxc 2015/09/14 1,546
481814 시력이 많이 나빠졌다는데.. 걱정입니다 1 초3아들 2015/09/14 1,294
481813 진열장에 있는 케이크를 샀는데 오래된 케이크 같아요 5 ㅠㅠ 2015/09/14 2,411
481812 중국 영부인 펑리왠"彭丽媛"이 여성들에게 하.. 3 가나다인 2015/09/14 2,713
481811 초6 아들이 야한 사이트에 자주 가나봐요. 7 아들고민 2015/09/14 2,536
481810 신규분양상가를 가지고 있는데, 들어오고 싶어하시는 분 업종이 부.. 9 상가임대계약.. 2015/09/14 2,320
481809 한끼만 굶어도 돌아가실 지경 8 45세 2015/09/14 2,605
481808 세무사 랑 로스쿨변호사 17 니모 2015/09/14 7,313
481807 로스쿨변호사가 월 1천만원 정도 버나요? 14 ??? 2015/09/14 4,590
481806 사업가 vs 전문직 남자 1 ㄱㄴㄷ 2015/09/14 2,603
481805 암보험 있는데 실비보험 가입할때요 8 질문 2015/09/14 1,265
481804 변양균 신정아 .... 7 ... 2015/09/14 8,845
481803 프리턴가 안되는데 좀 봐주세요 ㅜㅜ 1 ㅇㅇ 2015/09/14 441
481802 일곱살 딸내미의 말말말... 7 토토로 2015/09/14 2,164
481801 춘천 상상마당 스테이 로비에 있는 폭신한 의자 아시는분 계세요?.. 1 아이방 2015/09/14 1,532
481800 진짠가요 시리아 난민유입? 2 아니 2015/09/14 1,974
481799 오늘저녁 성공한 반찬 자랑하고 싶어요 11 김치 2015/09/14 4,326
481798 아시아인들은 유럽여행가면 대부분 어디를 제일 가고 싶어하시나요?.. 6 유럽여행 2015/09/14 1,835
481797 체육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증 있으면 3 2015/09/14 1,614
481796 요즘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 1 가을이네 2015/09/14 1,939
481795 월세집 시설에 문제있을때 관리사무소?집주인? 6 궁금 2015/09/14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