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폭스 조회수 : 4,086
작성일 : 2015-08-16 05:52:58
제가 잘못된 건가요?

"IS 인질 미국 여성, 리더에게 계속 강간 당했다" 
정보당국이 가족에 알려
[LA중앙일보]    발행 2015/08/15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5/08/14 19:51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인질로 잡혀 있다가 지난 2월 숨진 것으로 알려진 애리조나주 출신의 미국 여성 케일라 뮬러(26.사진)가 IS 리더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와 반복적으로 성관계를 맺도록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는 14일 미 정보 당국이 지난 6월 뮬러의 가족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아버지 칼 뮬러는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정보당국이 말했다"며 "딸은 그 사람과 결혼한 것이 아니라 그가 딸을 방으로 데려가 강간했고 딸은 울었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뮬러와 함께 잡혀있다 지난해 10월 탈출한 야디지족 10대는 당시 미 사령부에 IS 재정담당 아부 세이야프 집에 억류돼 있었는데 리더 알바그다디가 그 집에 올 때마다 그녀를 강간하면서 "와이프"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야디지족 10대는 또 "자신이 동생과 함께 탈출할 때 함께 가자고 했으나 뮬러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함께 가면 모두 붙잡힐 수 있다며 거절했다"고 전하면서 "뮬러는 잡혀있는 우리들에게 엄마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20여년 짧은 생애동안 아프리카 수단과 시리아 난민, 인도 고아들을 돕기 위해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던 뮬러는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 있는 국경없는 의사회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다 2013년 8월 IS에 인질로 붙잡혔다.

IP : 74.74.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yFairLady
    '15.8.16 6:25 AM (131.212.xxx.41)

    이게 도대체 왜 소설이라고 느껴지시는 거죠? IS가 성노예 많이 끌고가고 강제 결혼시키는 거 보도된 거 많이 봐서 그런지 전 정말 믿겨지네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뉴스에서 "반복적으로 성관계를 맺도록"이라고 쓰는거 진짜 보기 싫으네요. 성관계가 뭐야 강간이지... 내참

  • 2. ...
    '15.8.16 7:24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네, 잘못됐네요
    어느부분이 소설이라는건가요???

  • 3. ....
    '15.8.16 7:51 AM (223.62.xxx.245)

    저 여자분 지금은 고인이시라는데... 어느부분이 소설이라는건지..?

  • 4. 예를 들면
    '15.8.16 8:08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그녀를 강간하면서 "와이프"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이걸 일부러 아이에스가 흘려요? 말이 안 되죠. 이런 세세한 걸 미국 정보부가 어떻게 파악해요. 또한 아이에스가 스스로 흘렸을 수도 없는 게 지들 스스로 "강간"을 했다고 하여 지들 스스로를 깎아내리나요?

    =================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정보당국이 말했다"며 "딸은 그 사람과 결혼한 것이 아니라 그가 딸을 방으로 데려가 강간했고 딸은 울었다"고 말했다.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정보당국이 말했다" 말이 아귀가 잘 안 맞아요.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말한 거면 말이 되죠. 그런데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말했다고요. 그럼 그 다음 얘기는 출처가 뭐죠? 그 아버지가 무슨 수로 미국 정보당국은 결혼했다고 자기한테 말해줬는데 사실은 결혼이 아니라 강간이라고 자기가 주장을 해요. 말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방에서 했는 사무실에서 했는지 창고에서 했는지 거실에서 했는지는 그 아버지가 어떻게 알아요? 울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해 볼 수는 있지만 울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 아버지가? 미국 정보당국은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그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 5. 예를 들면
    '15.8.16 8:11 AM (74.74.xxx.231)

    "그녀를 강간하면서 "와이프"라고 불렀다고 전했다"

    이걸 일부러 아이에스가 흘려요? 말이 안 되죠. 이런 세세한 걸 미국 정보부가 어떻게 파악해요. 또한 아이에스가 스스로 흘렸을 수도 없는 게 지들 스스로 "강간"을 했다고 하여 지들 스스로를 깎아내리나요?

    "와이프"라고 불렀다는 디테일은 어디서 나오는 건데요?

    =================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정보당국이 말했다"며 "딸은 그 사람과 결혼한 것이 아니라 그가 딸을 방으로 데려가 강간했고 딸은 울었다"고 말했다.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정보당국이 말했다" 말이 아귀가 잘 안 맞아요.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아버지에게 말한 거면 말이 되죠. 그런데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아버지에게 말했다고요? 그럼 그 다음 얘기는 출처가 뭐죠? 그 아버지가 무슨 수로 미국 정보당국은 결혼했다고 자기한테 말해줬는데 사실은 결혼이 아니라 강간이라고 자기가 주장을 해요. 말이 안되잖아요.

    그리고 방에서 했는 사무실에서 했는지 창고에서 했는지 거실에서 했는지는 그 아버지가 어떻게 알아요? 울었을 것이라고 추정을 해 볼 수는 있지만 울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그 아버지가? 미국 정보당국은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그 아버지에게 말했는데.

  • 6. 원문을 보세요
    '15.8.16 8:40 AM (110.70.xxx.99)

    번역의 한계일 수 있어요. 번역투 문장을 가지고 디테일을 따지시면 어쩌누...

  • 7. Dd
    '15.8.16 8:48 AM (24.16.xxx.99)

    같은 얘길 몇번씩...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정보당국이 말했다\"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말했다고 미국 정보 당국이 아버지에게 말함
    =IS 리더가 우리 딸과 결혼했다고 미국 정보당국이 아버지에게 말했음

    말한 사람은 정보당국이고 결혼은 리더가 했다고요.

    그럼 그 다음 얘기는 출처가 뭐죠
    -->야디지족 이라는 사람이라고 본문에 나와 있잖아요.

  • 8. Dd
    '15.8.16 8:49 AM (24.16.xxx.99)

    아무리 희생자가 외국인이고 가족 지인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모독입니다.

  • 9. 천하의 미국이
    '15.8.16 9:11 AM (114.200.xxx.50)

    왜 is를 그냥 두는지 궁금하군요. 이라크도 박살냈던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는 거에 대한 부담감인가요?

  • 10. 다른기사
    '15.8.16 9:21 AM (1.229.xxx.14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8&aid=000003...

  • 11. 와이프라고
    '15.8.16 9:32 AM (74.74.xxx.231)

    부른 다는 거 자체가 코미디죠.

    와이프난 타인에게 자기 부인을 칭하는 용어이지 우리말 여보처럼 배우자에게 직접 하는 말이 아니에요.

    아이에스 리더가 그렇게 멍청할 리는 없는 거에요.

    저는 고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게 아니라, 중동 계열 기사에서 사실만 전하지 않고 소설을 보태는 폭스 뉴스의 문제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 12. 더욱더 코미디는
    '15.8.16 9:35 A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탈출한 야디지족 10대를 폭스 뉴스 같은 민간 언론이 접해서 강간을 하면서 "와이프"라고 부른 것인데,

    미국의 정보당국은 피하자의 아버지에게 "IS 리더가 댁의 따님과 결혼했습니다"라고 말해요? 미국 정보당국이 멍청하다는 거 인증해요? 말이 안 되잖아요

  • 13. 더욱더 코미디는
    '15.8.16 9:36 AM (74.74.xxx.231)

    탈출한 야디지족 10대를 폭스 뉴스 같은 민간 언론이 접해서 강간을 하면서 \"와이프\"라고 부른 것임을 밝히는데,

    미국의 정보당국은 피하자의 아버지에게 \"IS 리더가 댁의 따님과 결혼했습니다\"라고 말해 줬다는 얘기네요. 미국 정보당국이 멍청하다는 거 인증해요? 말이 안 되잖아요.

  • 14. dma..
    '15.8.16 9:42 AM (58.124.xxx.181)

    잘 모르지만 전에 폭스라는 언론사가 제일 많이 과장 허언기사 많이 낸다는 건 책에서 읽었어요.

  • 15. 폭스
    '15.8.16 1:46 PM (119.14.xxx.20)

    아니라도 공신력있는 다수의 언론사들이 보도했습니다.
    뭐가 말이 안 된다는 건지...

    http://edition.cnn.com/2015/08/14/us/isis-leader-sexual-abuse-u-s-hostage/ind...

  • 16. BBC
    '15.8.16 1:56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http://m.themercury.com.au/news/world/family-says-daughter-kayla-mueller-rape...

  • 17. BBC
    '15.8.16 2:00 PM (119.14.xxx.20)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33941913

  • 18. 119.14.xxx.20 님께서
    '15.8.16 7:06 PM (74.74.xxx.231)

    링크하신 씨엔엔과 비비씨 기사에서 "wife" 검색해 보세요.

    강간을 하면서 "와이프"라고 불렀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그리고 119.14.xxx.20 님께서 대단한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저는 아이에스가 성폭행을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710 초1-3학년 아이들 화상영어 시켜 보고 싶으신 분 계신가요? 35 혹시 2015/09/10 2,930
481709 학원 빼먹는 고1. 학원 끊어야겠죠?? 4 속상한 엄마.. 2015/09/09 1,618
481708 돈 값하는 물건이나 서비스 이거 잘샀다 알려주세요. 28 2015/09/09 6,318
481707 이별한지 두달이 지났는데도... 8 ... 2015/09/09 3,568
481706 컴공과 화학 어느쪽이 취업전망이 좋을까요? 4 수시고민 2015/09/09 3,037
481705 두돌 아기 키우는 집 이사로 장농 고민이예요. 6 동글이 2015/09/09 1,733
481704 용팔이에서 김태희 아버지는 왜 3 .. 2015/09/09 3,301
481703 차도에서 구호처치하다 사망한 분..안타깝네요. 6 ㅇㅇ 2015/09/09 2,160
481702 참 맛나게 먹은 점심 1 얌냠 2015/09/09 1,316
481701 반에 친구가 없다고 우는 3학년 딸아이.. 어찌해야 하는지요.... 8 2015/09/09 4,083
481700 어셈블리 9 tonic 2015/09/09 1,644
481699 한살림쌍화차 어떨까요. 7 직장상사추석.. 2015/09/09 2,733
481698 탈모 [ 머리숱이 계속 눈에띄게 빠지고, 실내에 오래계신분 ] 22 여인 2015/09/09 7,354
481697 외제차 타다가는 자동차보험 거덜나겠어요 28 초보 2015/09/09 12,836
481696 빈백 쓰시는분~~ 8 야옹 2015/09/09 6,482
481695 용팔이 스토리가 산으로 가네요 8 @@ 2015/09/09 2,815
481694 혹시 제왕절개해서 둘째 생각 접으신분 있으세요?? 12 .. 2015/09/09 3,043
481693 아싸 쥐에스샵에 오랜만에 로긴했더니 스벅100원 쿠폰 주네요. .. 7 아싸 2015/09/09 2,476
481692 밤마다 맥주를 못끊겠어요.. 25 맥주 2015/09/09 5,380
481691 여아 13호 이상 보세는 어디 파나요? 4 초딩엄마 2015/09/09 982
481690 백주부 김장하는것도 방송함 좋겠어요 10 .. 2015/09/09 2,366
481689 물건값 비싸게 사면 잠을 못자요 18 수미나구치 2015/09/09 2,894
481688 朴대통령 “쓰레기도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창업이 창조경제” 5 세우실 2015/09/09 874
481687 미혼때 너무 재밌게 살았던게 화근이네요... 102 ㅇㅇ 2015/09/09 23,649
481686 술집에서 스피커가 떨어져 다쳤습니다. 6 유학생 2015/09/09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