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종걸조부..대단하긴하네요.

ㄱㄴ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5-08-16 01:03:34
'전 재산 600억' 조국 독립에 바친 '우당 이회영'

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3121898&plink=ORI&cooper=NA...



독립후손자손인건 언뜻 들었는데..
생가보다(?) 더욱 훌륭하신 어른이셨네요.

광복절맞아 여러기사들 챙겨보며 몰랐던 역사적사실들도 많이 접하고.
참 아직 친일후손들은 우리 사회 곳곳 높은자리 앉아 천하를 호령하고있다는 사실도 알게됐네요.ㅠ







IP : 222.239.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
    '15.8.16 1:07 AM (73.153.xxx.66)

    최고의 명문가는 바로 우당댁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이분들이 계셨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제발.....제발 이분들뜻을이어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을것을.

  • 2. ....
    '15.8.16 1:08 AM (180.228.xxx.26)

    이게 급처분에서 600억이지 시세대로 처분했다면 2조정도의 재산이라네요~

  • 3. 전부
    '15.8.16 1:11 AM (73.153.xxx.66)

    6형제의 재산 전부를 처분해 온 일가식솔이 다 독립운동에 평생을바친 대단한 집안인데 어쩜 오늘날 노덕술이 아들네 홍진기 딸 사위네같은 집이나 명문가라하니...

  • 4. 이이제이 우당 이회영 특집
    '15.8.16 1:12 AM (98.253.xxx.150)

    https://www.youtube.com/watch?v=Sk2L4akDQEc
    대충 13분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서 이 분을 처음으로 알게되었어요. 정상적인 대학공부까지 마친 성인으로서 참 부끄럽네요. 우리나라에도 이처럼 오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분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다니.. 역사에 너무 무식했던 것 같아요.

  • 5. ...
    '15.8.16 1:16 AM (183.86.xxx.163)

    백사 이항복 후손 집안입니다. 당시 삼한갑족이라고 했지요. 이회영도 고관대작이었고 급하게 처분해서 600억이랍니다. 당시 명동일대땅이 다..
    저 돈으로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 세우고. 그 출신들이 청산리 전투 주역이거나 의열단으로 활동합니다.
    이회영 선생은 독립운동 진영싸움에 신물이 나서 아나키스트가 되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밀정의 밀고로 잡햐 고문당하고 옥사하십니다.
    또 하나 이분 멋진게 독립운동하시기전에 여동생이 시집가서 금방 과부가 되었어요.
    데려와서 여동생 가짜 장사를 지내주고 다른곳으로 재가시킵니다. 그당시 명망있는 양반집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정신이 깨인 사람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kMcWPYDwDA

    이거 한번 보세요.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 6. ...
    '15.8.16 1:17 AM (183.86.xxx.163)

    그런가하면 이런 사람과 이런 기사에 댓글알바하는 충들이 있지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04492.html?_fr=mt1

  • 7. ㅇㅇ
    '15.8.16 3:55 AM (112.155.xxx.126)

    그런데 손자라는 놈은 왜 그런데요?

  • 8. 그래서
    '15.8.16 7:20 AM (108.48.xxx.129)

    그런 집안 자손인 이종걸 의원에게 '까방권'을 준다고 하죠.
    훌륭한 집안입니다.

  • 9. 훌륭한 조상께...
    '15.8.16 12:38 PM (58.231.xxx.132)

    부끄럽겠다.

  • 10. 원망스럽기도 하겠어요.
    '15.8.16 12:43 PM (1.246.xxx.122)

    이런 나라에,이런 국민에게 그렇게까지 참.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310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몇달째 쓰레기 방치 7 아우 정말 2015/09/05 4,153
479309 (팩트티비) 김태일의 시사브리핑 1 팩트라이브 2015/09/05 456
479308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21 Gift 2015/09/05 5,178
479307 지금 올림픽공원 근처 비 오나요? 3 비오지마 2015/09/05 625
479306 차가운? 인상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혼자 울었어요 17 ,,, 2015/09/05 5,462
479305 라면냄비보다 큰 스텐레스 편수 냄비는 없나요? 10 혹시 2015/09/05 1,862
479304 문법 탄탄히 잡아야 될거같은데 인강으로 보충 1 효과 있나요.. 2015/09/05 1,033
479303 로트리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2015/09/05 1,627
479302 신생아 머리가 이상해요ㅜ 18 츄추 2015/09/05 7,119
479301 이사갈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2 새옹 2015/09/05 1,152
47930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원시인들 2015/09/05 1,542
479299 한의원 성장클리닉 궁금합니다. 5 ^^ 2015/09/05 1,187
479298 안방과 작은방사이 수납가구 2 가구 2015/09/05 1,579
479297 고등 모의고사 수학 4점짜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8 백합 2015/09/05 5,103
479296 이빠지는 꿈이긴 한데 이가 유리조각으로 변한 이 꿈은 뭘까요? 이꿈은 2015/09/05 843
479295 아메리칸 항공은 왜 인기가 없나요? 4 여행녀 2015/09/05 2,070
479294 왜 답글자들은 갑질을 하나요? 18 이상하다 2015/09/05 2,627
479293 4대강사업 재앙...부산 수돗물 수질 '역대 최악' 19 이명박 2015/09/05 2,355
479292 제가 베이킹 배울적에도 강사가 하는말이. 5 동네제빵학원.. 2015/09/05 3,683
479291 과외비 환불문제 9 ㅠㅠ 2015/09/05 1,894
479290 4학년 남아 키우며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35 ㅠㅠ 2015/09/05 5,841
479289 알레르기 비염 효과 11 .... 2015/09/05 3,911
479288 역시힘들게사신분들이 7 화이트스카이.. 2015/09/05 2,160
479287 미국 출장 앞두고 의상 고민이요 8 미국 2015/09/05 1,150
479286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요ㅠㅠ 6 ,,,,,,.. 2015/09/05 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