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참 힘드네요

작성일 : 2015-08-16 00:53:19
고3 딸아이 독서실간다고 10시쯤 나가더니
11시20분에 들어오네요
두시간거리 시외버스타고 가서 같은 학교 남자애
만나고 들어왔어요
외박나오는 주라 집에 왔거든요

수능때까지는 절대 만나지 않겠다고 믿어달라고
남자로서 약속한다고 그랬던 녀석이나 만나러 가는
우리딸이나 똑같지요
내신과모의가 너무도 차이가 나는 아이라 정시로 가야하는데
이러고 있는 딸아이 답답합니다
싫은 소리 퍼붓고
딸아이는 저보고 어릴때부터 자기한테 집착하는게
사이코같답니다
부모는 참 ...어렵습니다
현명한 부모는 다르겠지요
IP : 1.249.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6 12:58 AM (220.116.xxx.65) - 삭제된댓글

    저 소싯적 생각나네요
    사춘기라 더욱 그래요

    아래 영상 보시면서 맘 푸세요~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즉문즉설 아이

  • 2. 저도
    '15.8.16 12:59 AM (182.226.xxx.200)

    고3딸아이 힘드네요.
    오늘은 제게 빈정거리는 말투까지 하네요.
    지방에서 일하는 남편에게 애대학은 거기서
    보내라 했더니 *팔려서 싫답니다.
    참나 . 애랑 이렇게 멀어지면
    평생 이렇겠지요.
    82에 친정엄마랑 안맞아서 괴로운 딸들 글을 보면
    담에 울딸이 그럴거 같아요.
    그렇게 이뻤던 딸이 지금은 이렇게 밉네요

  • 3. ...
    '15.8.16 12:59 AM (220.116.xxx.65)

    저 소싯적 생각나네요
    사춘기라 더욱 그래요

    아래 영상 보시면서 맘 푸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oEWGbUK62c

  • 4. ...
    '15.8.16 1:00 AM (220.116.xxx.65)

    고3 때 그렇게 엄마한테 대들었는데
    지금은
    엄마랑 완전 절친이라는~

    한 고비 넘기면 평화가 찾아와요

  • 5. 행복한내일
    '15.8.16 11:39 AM (114.206.xxx.230)

    우리 고3 아들은 공부랑 담 쌓고 지내요 아직도 자고 있고
    가끔 외박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닙니다
    그러면서도 내일부터는 공부할거라고
    지끗 지끗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650 속도 없는 우리 딸 1 답답하네요 2015/08/17 1,391
474649 해외 송금시 필요 서류? 1 사랑 2015/08/17 924
474648 박 대통령, 70주년 8·15 경축사… 비판·대화 뒤섞인 해법 .. 세우실 2015/08/17 630
474647 따옴표 " 이거 저만의 문제인건가요? 3 ..... 2015/08/17 1,110
474646 떼었더니 시원하고 방도 넓어보이네요 6 침대프레임 2015/08/17 2,194
474645 중1국어 공부법좀 부탁드립니다. 2 .. 2015/08/17 1,322
474644 엄마의작품은 비릿한냄새 안나나요 이유식 2015/08/17 1,125
474643 선진국중에 두발로 국경을 못넘는나라는 일본뿐이죠? 4 0 2015/08/17 1,262
474642 75제곱미터(31평) 아파트 어느 구조가 나을까요? 7 777 2015/08/17 2,405
474641 70대에 좋은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5 잘될거야 2015/08/17 930
474640 거실에 놓을 책장 좀 봐주세요... 1 아이책꽂을거.. 2015/08/17 871
474639 마흔을 앞두고.. 힘들어요 8 2015/08/17 2,898
474638 중2도 읽기 좋은 고전 추천 2 으어엉~~ 2015/08/17 1,019
474637 시판 간장 장어소스 어디꺼 맛나는지요? 1 .... 2015/08/17 939
474636 동창의 남편이 제친구한테 작업걸었어요 9 유부 2015/08/17 6,740
474635 500만원 예산의 시계 추천해주세요 3 질문 2015/08/17 2,007
474634 몇일전 수서 전세 문의했는데 다시 궁금한게 있어서요. ㅡㅡ 2015/08/17 1,029
474633 어제 코스트코에서 경악! 21 맘충소리왜듣.. 2015/08/17 23,327
474632 금요일에 사온 닭 오늘 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ㅡㅡ 2015/08/17 878
474631 못말리는 친정엄마2 3 못말림 2015/08/17 1,869
474630 종신보험 CI보험 어떤걸로 결정해야할까요? 1 컴앞 2015/08/17 1,029
474629 개학이 내일인데 12시 기상하는 중딩 9 발사미코 2015/08/17 1,828
474628 살기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편백나무숲 2015/08/17 2,931
474627 100%현미밥 좋네요 6 아이둘 2015/08/17 2,845
474626 학습용 어학기 선택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써니 2015/08/17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