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네요
친한친구 결혼식 다녀왔어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울컥하기도 했는데..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동갑 친구들은 이 친구를 마지막으로 다들 시집 갔네요ㅠ
과연 이번 생에 결혼 할수 있을지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해도.. 앞으로 누군갈 만날수 있을까 싶고..
이젠 소개팅도 선도 거의 안들어오네요ㅠ
1. 동갑내기
'15.8.15 11:42 PM (220.116.xxx.65)저도 서른다섯 닭띠 처자에요~
제 주변엔 예술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쏠로 많아요
그리고 이 기사 보심 좀 위로가 될 듯 ㅎㅎ http://news1.kr/articles/?1411526
전 인연을 믿어요~ 될 인연은 어떻게든 되고
안될 인연은 안 된다는~
물론 노력은 해 봐야겠죠~
그리고 정말 인연이 없으면 제 능력 키워서 살려고요 ㅎㅎ
결혼하면 또 그 나름의 고통이 있는 것 같아요~
아래 글도 참고하세요~
http://chungwoon48.co.kr/ab-1392-232. 화이팅
'15.8.15 11:44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제 친한 언닌 39살에 무려 이상형!!!(초혼, 한살 차이) 만나 결혼해서 허니문 첫째 얼마전 둘째 낳아 깨볶고 있어요!
절대 미모도 재력도 없는 제가 좋아하니 잘봐줘서 흔녀였는데도요. 인연은 그렇게 어디엔가 있어요!3. 원글
'15.8.15 11:53 PM (223.62.xxx.45)감사해요~~
엄마는 주변의 저보다 더 늦은 만혼의 사례를 꺼내며 저를 위로해주시지만.. 우울함이 차오르니 그건 그냥 특수한 행운의 케이스 같고..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지 않네요ㅠ
암튼 감사합니다~4. 이긍..
'15.8.15 11:59 PM (112.173.xxx.196)아줌마들은 이혼하고 싶다고 난리고 처녀들은 결혼하고 싶어 난리고..
이혼하고 싶은 아줌마들처럼 해보니 별거 없다싶은 게 결혼이니 너무 우울해 하지 마세요.
저두 해보니 결혼 못해서 우울할 정도로 크게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어요.
더 신경만 쓰이고 맘대로 못하는 것도 많아 답답한 일도 많아요.5. 능력
'15.8.16 12:44 AM (1.229.xxx.197)제가 결혼을 해봐서 그런가요 전 능력만 되면 혼자도 좋을것 같은데요
결혼은 정말 인연이란게 따로 있으니 원글님 결혼 원하시면 인연 만나게 되실거에요6. ㅇㅇ
'15.8.16 2:39 AM (223.62.xxx.39)저도 비슷한 또래 (제가 더 많음) 솔로인데 제 주변엔 여자고 남자고 거의 다 솔로에요. (예술계열이라 더 그런듯)
결혼 할 수도 있고 안해도 되는거죠.
아는 애가 올해 초 결혼했는데, 몇 개월 안지났는데 돈 벌랴 살림하랴 군식구(남편) 먹여살리랴 결혼비용 대출 갚으랴 죽어나요...
뭐든 장단점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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