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가지 질문좀 할게요.. 미취학 아이들 관련해서요..

궁금증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5-08-15 22:23:32



1. 네살 둘째아이가 머리숱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ㅠㅠ

다른애들은 파마하고 머리땋고 다니던데 우리둘째는..묶기도 힘들어요;;

저는 사실 괜찮은데 둘째  본인이 왜 자기는 머리가 짧냐고하고.. 머리 길게 묶고싶다고 하고..

언니처럼 나도 머리 해달라고 매일 그러는데 어찌나 안쓰러운지 ㅠㅠ

신랑이 머리숱이없는데.. 저는 또 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도 뭐라고 할정도거든요..

근데 어쩜 머리숱이 그렇게 없을지.. 더디게 자라는 걸까요??


2. 큰애는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나이구요

매일 입에 똥을 달고 살아요;;

놀이를 할때도 똥먹자~ 이런 장난도치고.. 엄마는 똥싸~ 나도 보리 방구낄게~ 이런말도 하고..

누가 똥을 싸느니 마느니 냄새가나느니 마느니..

하도 똥사랑이 지독해서 작년에는 똥 박물관에도 데려갔었어요

근데 아직도 그러네요.. 똥이 그렇게 좋을까요??

심리학적으로 뭔가 있는건 아닐지.. 다른 아이들도 그런가요? 참고로 여자아이예요..



IP : 121.173.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5 10:29 PM (114.204.xxx.75)

    1. 케이스 바이 케이스

    2. 그 시절이 그럴 때예요. 기다리시면 지나갑니다. 단, 남에게 불쾌감을 주니 자제하도록 가르쳐 주세요.

  • 2. ...
    '15.8.15 10:32 PM (118.44.xxx.220)


    울 큰애 6세
    와이 똥책보고는
    요즘 저한테 방귀공격하고
    똥속담만 얘기하고...
    그댁이랑 어찌이리 유사한지.

    딸인데. ㅋ

  • 3. 걱정 뚝
    '15.8.15 10:33 PM (175.199.xxx.227)

    저희 딸 중 2

    6세 7세 아니 초등 가서도 머리숱 적었어요
    가늘고 머리숱 적은 살도 없고..
    지금 머리 숱 많아요
    걱정 마세요.
    초등 입학 앞 둔 아이 똥 얘기
    아마 그림책이나 어디에서 똥 얘기.보고 잠깐 꽂힌 거예요
    금방 지나고 또 다른 거에 꽂혀요
    종이접기나 레고 퍼즐등 또 다른 거에 금방 관심 돌릴 때 있어요

  • 4. ㅋㅋㅋㅋ
    '15.8.15 10:33 PM (1.254.xxx.88)

    1번 꼭 머리 박박 밀어주세요. 꼭이요...머리카락이 굵어집니다. 아직 4살이라 하니 좋네요....
    두번 밀어주세요.
    큰애는 안밀고 둘쨰만 밀었는데,,둘째 머리숱이 풍성 합니다. 남아인데요..ㅠㅠ
    큰애 아기적에 밀어주지 못한게 후회됩니다.

    2번 2학년 올라깔때까지 그럴거에요. 흑흑....
    할리웃 영화에서도 나옵니다. 설사설사설사~~ 노래를 부모가 몇시간 운전하는 공간에서 애기가 끝없이 노래하지요. 부모얼굴이 나중엔 노래질정도로요.
    우리큰애가 그랬었어요.. 오줌 똥 또도오도동.... 근데요. 큰애 중학생인데 자신이 그랬다는걸 몰라요. 잊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 5. 머리숱은 저절로 많아지지 않아요.
    '15.8.15 10:37 PM (1.254.xxx.88)

    없으면 그대로 없게 커져요. ....머리숱도 유전인데 원글님 머리숲은 어떤가요. 엄마가 풍성하면 아이도 풍성하고요...근데 울 딸은 아빠네 유전자 받은것 같아요. 아빠쪽 시어머니쪽으로 다들 빈머리들이에요..ㅠㅠ

  • 6. 둘째
    '15.8.15 10:38 PM (121.173.xxx.157)

    머리 밀어주면 매일울고불고 난리칠거같아요.. 태어날때부터없어서 정말 머리카락 한올도 건드린적 없거든요..근데 밀어줄걸그랬어요... 없는 머리 미는게 웃기지만;; 에휴.. 저보다 본인이 너무 속상해해서,.

    큰애는 와이 똥 책 푹빠져서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아직한글을몰라서..
    근데 정도가 심하고 저도 똥놀이가 지칩니다.. 정말 기운이 빠져요... 한두번 뿡뿡 뿌직뿌직해주지 하루죙일 똥만싸래요.. 에혀... 지나간다니 너무나 다행이네요.ㅠㅠ

  • 7. ...
    '15.8.15 10:47 PM (118.44.xxx.220)

    참 울큰애는 세돌 꽉채우고
    갑자기 잔머리가 돋아나더니
    지금 삼년째 머리숱이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74 뽕 관련하여 딸 사진 봤는데 12 박색 2015/09/12 11,689
481373 노트북..사려고합니다. 7 컴.맹 입니.. 2015/09/12 1,481
481372 시댁전화관련..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시댁에 전화를 안하면 불안해.. 11 마음강해지는.. 2015/09/12 4,894
481371 30년간 궁금했던것 물어봅니다‥ 6 아파서 못자.. 2015/09/12 2,784
481370 중 1 딸 사춘기 극복기 ㅎㅎ 4 고블리 2015/09/12 2,368
481369 집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얇고 긴 벌레가 있어요! 8 참나 2015/09/12 9,433
481368 삼시세끼..에디 택연이 입양한건 고마운 일인데 11 ... 2015/09/12 10,183
481367 급급급!!! 청심국제중 담임교사 추천서 질문이요 3 궁금이 2015/09/12 2,806
481366 원정출산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12 극도로 2015/09/12 5,087
481365 김구라 정말 싫어요 15 ..... 2015/09/12 5,392
481364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18 궁금.. 2015/09/12 8,910
481363 징징대는 주변사람 1 힘들다 2015/09/12 2,031
481362 여기 속으신 분들은 정말 속은 건가요? 너무엉성 2015/09/12 1,034
481361 보일러를 교체해야 해야 하는데요. 10 벌써9월 2015/09/12 2,333
481360 친구와 자료공유위해 네이버 n드라이브쓰려는데 더 나은 방법있나요.. 2 ... 2015/09/12 859
481359 칠곡 계모 사건 징역 15년 확정이라니 4 분하고억울 2015/09/12 1,162
481358 교사만큼 연금 많이 받으려면 월 얼마나 연금에 넣어야 할까요? 7 와글와글 2015/09/12 4,123
481357 김치용 고추가루 입자 굵어야하나요? 1 가는것 좋지.. 2015/09/12 1,193
481356 고교생이 읽어야할 소설 이라고 아세요 14 ㅇㅇ 2015/09/12 2,347
481355 백종원 3대천왕 너무 하잖나요? 21 참맛 2015/09/12 18,201
481354 피부 레이저 궁금합니다 1 피부레이저 2015/09/12 1,154
481353 왜 나이들면 엉덩이가 납작해질까여? 2 궁금 2015/09/12 3,700
481352 외로워요. 4 외로이 2015/09/12 1,656
481351 알타리무가 너무 커도 3 ~~ 2015/09/11 939
481350 잔금주는 날 집담보 대출로 주는거 가능한가요? 4 이사 2015/09/11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