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 보고 계세요? 해외입양 아직도 보내는군요..

stop 조회수 : 6,325
작성일 : 2015-08-15 19:17:11

무한도전 보고 있습니다.

유재석씨는 미국으로 사연을 가지고 한국음식을 배달하는 임무에 도전하는데요, 

중간 생략 하고, 

입양기관인 홀트를 찾아 가고, 사연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후 나오는 길에, 사무실 밖에서 (미국인으로 추정?) 외국인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거기엔 한국인 사회복지사와 한국인 위탁 보호자 그리고 그 외국인 가족이 데리고 갈 한국인 애기(꼬마), 이름이 유재석씨 아들과 같은 지호라는 꼬마가 나오네요..

놀랐네요...아직도 해외입양을 보내는 지 몰랐습니다. 더 이상 보내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봐요..

아니면 한국에 사는 외국인 가족인가?? 

씁쓸합니다.....


IP : 222.235.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짤쯔
    '15.8.15 7:21 PM (116.37.xxx.157)

    저두 지호보고 눈물 쏟았네요
    유재석도 먹먹해서 말을 잇지 못하고....

    에휴
    저도 뭐라 말 못하고 그저 가슴이 저려오네요
    지호야 건강해라

  • 2. ...
    '15.8.15 7:26 PM (121.171.xxx.81)

    모르셨다는게 더 놀랍네요 우리나라 아직도 영유아 수출국이에요. 같은 한국사람들도 입양을 안하는데 그럼 어쩌겠어요 제발 좋은 부모 만나기를 바라야죠.

  • 3. Gjk,j
    '15.8.15 7:29 PM (218.151.xxx.106)

    진짜 짜증나는게 외국에서 인력수입할 것만 챙기고 외국인 신부 챙겨줄게 아니라 미혼모 자녀에게
    지원좀 해주지 싶네요.

  • 4. ....
    '15.8.15 8:01 PM (222.100.xxx.166)

    헐..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다문화 인력은 수입하면서 우리나라 고아들을 수출하는 형국이라니..

  • 5. 지혜를모아
    '15.8.15 8:05 PM (223.62.xxx.234)

    저희 지인도 아기데려와서 위탁가정으로 3년인가 키우고 이번에 미국으로 입양보냈어요
    미국인 부모님이 오셔서 적응기간을 가지고 데리고 갔어요
    아기키워준 지인네 가족이 많이 울었을거 같아요
    마음이 짠해요 아기가 이제 막 말배우려하던데 가서 영어를 배우게 되겠더라구요

  • 6. 옛날엔
    '15.8.15 8:12 PM (109.23.xxx.17)

    1위였고, 지금도 여전히 3위를 달리고 있죠. 고아 수출국.

  • 7.
    '15.8.15 8:17 PM (121.166.xxx.239)

    아직도 3위라구요?!!;; ㅠㅠ
    진짜 자국민 보호 부터 했으면 좋겠네요. 앞뒤 순서가 바뀌었어요!!! 도대체 뭘 하는 건지...

  • 8. 국내에서
    '15.8.15 8:21 PM (114.204.xxx.75)

    입양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니 아이들이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나가는 거죠.
    제발 피임들 좀 제대로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 9.
    '15.8.15 8:48 PM (211.177.xxx.213)

    요즘 국내 입양은 영아인 여아를 선호한다고 해요.
    방송 나온 아이처럼 좀 큰 남자애는 국내 입양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전 그 입양 가족 고마웠어요.

  • 10. ...
    '15.8.15 8:52 PM (180.230.xxx.90)

    아니면 고아원에서 18세 까지 자라야 하는 데 어떡해요?

  • 11. 난나
    '15.8.15 10:58 PM (59.7.xxx.230)

    그러게요, 윗윗분 말처럼 남자애들은 국내입양에서도 찬밥이라구...에휴

  • 12. 음..........
    '15.8.16 2:00 PM (50.178.xxx.61)

    우리 아이 반친구 중에도 한국에서 입양되어서 미국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 있어요.
    그 부모의 외동아들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서포트 받아며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그 엄마도 일부러 자기 하는 일에 있어서 한국과 끈을 만들어 꾸준히 교류하고 있구요.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잘 맞지도 않는데, 우리 아이 좋다고 맨날 따라다니는 것 보면 한편으로는 맘 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430 살면서 정말 간절한 거 포기하신 적 있으세요? 13 랑랑 2015/09/09 3,612
481429 임신중 카페인 섭취가 태어나서 아이의 성격에 많은 영향을 주나요.. 6 .... 2015/09/09 2,167
481428 떨려요 1 roseje.. 2015/09/09 980
481427 셀카봉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다급 2015/09/09 1,260
481426 블로그하시는분들. 네이버블로그검색유입이요 2015/09/09 839
481425 중국, 아동 성폭력범 잇따라 사형 집행하다 9 세우실 2015/09/09 1,411
481424 97년 imf 올땐 어떤 조짐들이 미리 있었나요? 28 인희 2015/09/09 7,433
481423 울 동네 식복 없는 길냥이들.. ㅜ,ㅜ 1 턱시도냥이 2015/09/09 923
481422 사춘기 딸과 아빠의 사이는 어떤가요?? 4 사춘기 2015/09/09 2,978
481421 상가 누수에 대한 보험 있나요? 7 개업 2015/09/09 2,140
481420 동백오일 헤어팩 실험해봤어요~ 18 masca 2015/09/09 10,218
481419 성형을해도 딱히 이쁘다고 21 ㄴㄴ 2015/09/09 6,567
481418 서울길~^^ 7 첫도전 2015/09/09 1,082
481417 노예가된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7 요즘 2015/09/09 2,377
481416 미혼인데 독립하신분들 보통 처음에 집규모 어느정도로 하세요? 2 하하오이낭 2015/09/09 1,301
481415 전문대 수시접수 5 .. 2015/09/09 1,936
481414 스물여섯 대학교4학년 막내 동생(하소연.ㅜ) 23 .... 2015/09/09 5,025
481413 이성잃은 이성혐오 2 후후 2015/09/09 1,017
481412 노트북 얼마짜리를 사야 오래 쓸까요? 4 .. 2015/09/09 1,841
481411 거제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거제 2015/09/09 1,274
481410 이런 성격좀 봐주세요 50대 2015/09/09 580
481409 앞에서만 잘해주는 상사 ㅡㅡ 2015/09/09 738
481408 허위사실댓글유포자 의원실에 알렸는데,,, 4 ㅇㅇ 2015/09/09 815
481407 진짜 매너없는 사람 많아요ㅠ 10 모라는겨 2015/09/09 3,276
481406 부산만) 중학교까지 차별없는 친환경의무급식 실현을 위한 10만 .. 부산분들 보.. 2015/09/09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