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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5-08-15 16:09:48

반말글

 

 

여러분은 본인 몸에 대해서 잘 알고 있나?

난 몸에 대해서 예민하다싶을 만큼 민감하게 반응하고 어디가 좀 안좋은지

금방 느끼고 그런 편인데

어제 충격먹은 일이 있었다

보수적인 82니 불편하게 느낄 수도 있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장 뒤로 클릭

리플로 이러쿵 저러쿵 말하지 말고 뒤로 클릭하길

.

.

.

.

.

미...미 뭐냐 저기 뭐지 그 시술하는거 있잖아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미네르바...미..미..뭐지

미저리...미네랄...아...피임겸 생리양 줄여주는거 있잖아

암튼 그걸 시술한 이후에 질염이 자꾸 생겨서

질안에 넣는 정=질정을 처방받아와서 내가 넣었는데

얼마전에 넣는데 이게 안들어가는거라

계속 다시 나오고 아프고 ㅜㅜ

그래서 결국 다 못넣고 반은 나와있는 상태로 넣고 말았다

 

그리고 어젯밤에 하나 또 넣는데 음? 응?

저번에 넣었던 데로 넣으니 또 안들어가

그래서 어? 여기가 아닌가 하고 밑으로 해보니 쑥 들어가는거 ㅠㅠ

그동안 바보같이 요도에다가 계속 넣느라고....

아...미쳐 ㅠㅠ

너무 바보같아서 내가 참 한심스러웠다

나같은 바보짓은 하지 말라고 글 써본다

자기 몸은 자기가 제일 잘 알고 관리해야 하는데 말이야

IP : 125.146.xxx.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5 4:18 PM (175.223.xxx.119)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 ㅠㅠ
    다행히 아직 질염은 안걸렸지만
    지금 막상 생각해보니 잘 모르겠다--;;

  • 2. 싱글이
    '15.8.15 4:21 PM (125.146.xxx.94)

    헉//
    난 건강과 내 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라
    어제 일이 좀 충격이었다
    질염 안걸렸다니 다행이다
    이게 한 번 걸리면 계속 재발이다

  • 3. ...
    '15.8.15 4:22 PM (175.223.xxx.62)

    고생했다 그래도 찾았으니 다행이다
    어떤 신혼부부가 임신이 안되서 불임클리닉을 찾았는데 원인이 거기를 못찾아서였다는 충격저건 일이 있었단다
    1년도 넘게 남편도 부인도 요도가 거기인 줄로 알고 고생했더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산부인과 의사에게 들었다
    원글이는 그럴 일은 없으니 다행이다

  • 4. ...
    '15.8.15 4:23 PM (118.33.xxx.35)

    대체 수시로 올라오는 이 제목의 이 글.. 뭔가요?

  • 5. 싱글이
    '15.8.15 4:23 PM (125.146.xxx.94)

    ...//
    나보다 더 심한 사람들이 있었네 ㅋㅋ
    맞아 찾았으니 다행이지 ㅎㅎ
    그래도 지난번 일은 참 바보멍충이같은 일이었다 ㅠ ㅎㅎ

  • 6. 118님
    '15.8.15 4:29 PM (223.62.xxx.84)

    궁금하면 dkny로 검색해보세요 118님
    처음 탐폰 썼을때가 생각난다

  • 7.
    '15.8.15 4:33 PM (121.138.xxx.22)

    질염에 자꾸 걸리면 제모를 해바바.
    그럼 분비물도 줄고 질염 발생 빈도도 낮아짐..
    밀던, 깎던, 뽑던...
    올누드 제모 강추함....
    신세계 (물론 난 전문가에게 받았음.. 소녀시대도 다님ㅋㅋㅋ)

  • 8. 싱글이
    '15.8.15 4:42 PM (125.146.xxx.94)

    118님//
    탐폰 처음 접했을때 충격과 공포란 ㅎㅎ
    그땐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무지랭이였던지라
    편하다고 하는데 아직 한번도 안써봤다

  • 9. 싱글이
    '15.8.15 4:47 PM (125.146.xxx.94)

    음//
    아 진짜?
    아 그런데 난 밀고 싶진 않다
    좋거든 그냥 ㅎㅎ
    그런데 그게 예방법이 된다니 처음 알았다
    나중에 정안되면 한번 시도해볼게 ㅎㅎ 쌩유

  • 10. .....
    '15.8.15 4:59 PM (123.136.xxx.15) - 삭제된댓글

    10년째 면도.
    좋다.
    해 봐라.
    남자친구 환장 하더라.

  • 11. 싱글이
    '15.8.15 5:05 PM (125.146.xxx.94)

    .....//
    간증이 이렇게 이어지니
    솔깃한다
    그런데 난 진짜 내 그곳 터래기가 좋다
    그래서 못밀겠다
    그리고!!!!!!!!!! 한 번 밀면 계속 밀어줘야 하잖아
    귀차니즘의 절정인 나한텐 무리데쓰 ㅠㅠ
    그런데 밀면 쾌적한가보다
    안밀고는 그렇게 안되겠지?

  • 12. .....
    '15.8.15 5:11 PM (123.136.xxx.165) - 삭제된댓글

    안 밀고 쾌적하기를 바라는 건 손가락 안 넣고 코 파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터래기가 좋으면 쾌적함과 남친의 환장함을 포기하면 된다.

  • 13. 싱글이
    '15.8.15 5:28 PM (125.146.xxx.94)

    .....//
    ㅠㅠ 그렇지 다 가질 수 없지
    밀면 보통 2주에 한번 미나?
    아님 일주에 한번??
    본인이 직접 면도를?

  • 14. .....
    '15.8.15 5:32 PM (123.136.xxx.165) - 삭제된댓글

    여성용 4중 면도날로 내가 민다.
    남친이 가끔 해주기도...ㅡㅡ;;;
    매일 안 민다.
    귀찮다.

  • 15. 싱글이
    '15.8.15 5:58 PM (125.146.xxx.94)

    ......//
    아 솔깃한다
    아 끌린다
    깔끔하다니 너무 끌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 확 밀지도 모르겠다
    쾌적하다니
    귀차니즘과 쾌적함이 지금 겨루고 있다

  • 16. .....
    '15.8.15 6:12 PM (123.136.xxx.52) - 삭제된댓글

    풀처럼 쑥쑥 자라는 터래긴데,손해 볼 거 뭐 있냐?
    맘에 안 들면 다시 기르면 되는 거지.

  • 17. 싱글이팬
    '15.8.15 6:22 PM (221.148.xxx.31)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
    인상깊었다.. 넘 달달하고 찌릿하고 ㅋㅋ

    그 이후 이야기 아무거나 해달라...
    달달하고 싶다♥♥

  • 18. 싱글이
    '15.8.15 6:25 PM (125.146.xxx.94)

    ...../
    하긴 그렇다
    질염에 좋다고 하니 해볼까 싶다
    도전!!!!!!!!!!!!!!! ㅎㅎㅎ

    싱글이팬//
    달달한 이야기 해주고 싶은데
    해줄게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얘기말고 대리만족말고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서 달달함을 만들어야지!!!
    무브무브!! ㅎㅎ 고고고 ㅎㅎ

  • 19. .....
    '15.8.15 6:37 PM (123.136.xxx.52) - 삭제된댓글

    질레트 여성용 면도기 비너스 추천한다.
    여성 면도기 거의 다 써 봤는데,비너스가 최고다.

  • 20. .....
    '15.8.15 6:39 PM (123.136.xxx.52) - 삭제된댓글

    질문 하나.
    카톡 힐 때 문장 끝에 마침표 찍는가?
    나 말고 점 찍는 사람을 아무도 못 봤는데,이거 원래 안 찍는건가?
    한국에 안 살아서 잘 모르겠다.

  • 21. 독거노인
    '15.8.15 6:39 PM (121.146.xxx.234)

    싱글이~~ 내 닉 기억해주길...
    난 그쪽으로 내 몸을 모른다ㅠ 눈이 나빠 샤워때 내 얼굴도 잘 안 보이고 심지어 공중목욕탕도 안 다니다 보니ㅠ

    한 1년전 학습용으로 야동보고ㅡ.ㅡ식겁하고 충격받은 후(내가 심하게 경험이 적다) 요즘은 여자 몸, 남성 몸에 관심 가진다.
    요런 글 참 좋다.ㅎ 배울 수 있어서ㅋ 친구는 비키니 입기전에 미용가위로 그 쪽 털의 길이를 자른단다ㅎㅎ위생도 좋단다
    밀기 싫담 참고 하기^^

    아 남자를 좋아하고 싶다ㅋㅋ

  • 22. 싱글이
    '15.8.15 7:08 PM (125.146.xxx.94)

    .....//
    앗 나 어제 그거 마트에서 보고 제모용으로 살까말까 하고 고민하다 안샀는데 사야겠다 ㅎㅎ
    분홍 파랑있어서 두가지구나 하고 왔는데
    분홍으로 사봐야겠다 생유 ㅎㅎ

    카톡 끝 마침표는 한국에선 대부분 안하긴 하지
    만약 한다면 좀 딱딱해보이고 그럴 것 같긴 하다 카톡으론.
    나도 여태 카톡에 마침표하는 사람을 못보긴 했는데
    본인이 습관이면 해도 무방하지 뭐 ㅎㅎ
    그런데 글이라서 더 딱딱해보이긴 할 것 같다

    독거노인//
    독거노인독거노인독거노인 ㅋㅋㅋ 외우는 중
    야동보고 충격먹는건 대부분 여자들이 그러지 않을까
    철저히 남자들 욕구 충족용으로 만들어진 거라서
    넘 ㅜ충격먹지 말고 경험이 적어도 많아도 자기 몸은 자기가 알아야 하니까
    안경끼고 거울들여다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내 몸이 최소한 이렇구나 정돈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건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
    내 몸이 나한테 익숙해야지 ㅎㅎ
    우선 부끄러움 수줍음 쑥스러움을 좀 멀리 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화이팅

  • 23. 홍대쪽 갈라고
    '15.8.15 10:00 PM (211.32.xxx.195)

    질염에 브라질리언 왁싱이 좋단말인가? 솔깃~

  • 24. 싱글이팬2
    '15.8.16 8:25 AM (113.216.xxx.124) - 삭제된댓글

    어쩌다가 그런 실수를...
    그리고 그 시술이름은 미레나죠?
    여성분이 그정도로 모르실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ㅎㅎ
    참고로 그 터래기를 좋아하는 남성도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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