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애가 정말 선우를 사랑한거 같진 않아요. 그죠?

오나귀야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15-08-15 00:19:52

처음에도 선우가 좋아서라기보다

양기남이라서, 한을 풀기 위해서였고..

오히려 꼬르동한테 관심이 더 많았죠.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잘생겨서ㅎㅎ

순애는 선우보다 그 달달한 연애, 그 감정때문에 흔들렸던거 같아요.

그 상대가 굳이 선우가 아니고 다른 남자였다고 해도

꼬르동이었다하더라도 달달한 연애를 하게 되었다면 좋아했을거 같은데 아닐까요?


이렇게 생각하는게 맘이 덜 아파서요 ㅠㅠ


순애야.. ㅠㅠ


IP : 101.250.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출력
    '15.8.15 12:26 AM (126.255.xxx.28)

    그러게요. 순애가 아파하는 장면이 좀더 있어도 될뻔했는데
    드라마가 너무 급하다 보니까
    중요한 걸 놓친거 같아요
    사랑과 호러를 둘다 쫓다 보니까
    순애가 지금은 쉐프 따위 생각할 때가 아니지
    이런 대사까지 나온 거 같아요
    순애의 사랑도 나봉의 사랑도 참 애틋해서 가슴 아팠었는데
    오늘 뭔가 갑자기 훅 날라가버린 느낌?
    순애가 사랑따위 관심없고 자기 한을 푸는 데만 급급한 느낌?

  • 2. 맞아여
    '15.8.15 1:06 A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

    아무리 승천이 급해도 순애 감정처리는 너무 생략되었어요.
    오늘 너무 억지로 봉선을 사랑한거라는 설정으로 몰아가서 순야 감정에 몰입되있던 사람으로서 서운했네요.

  • 3. ....
    '15.8.15 1:08 AM (39.121.xxx.103)

    우리도 사랑해보고 헤어져봐서 알잖아요..
    사랑때문에 아파도 더 큰 일이 훅 덮쳐오면 사랑의 아픔은 잠시 미뤄두고 그러잖아요..
    사랑때문에 계속 슬퍼하고 울고 그러진않지않나요?
    일상의 무게도 있고한데...
    전 이렇게 생각하려구요..
    전 이상하게 순애한테 더더 맘이 가요...
    나한테 와라~~몸 빌려줄께^^

  • 4. 살았을때도
    '15.8.15 8:07 AM (14.32.xxx.97)

    현실적이고 억척스럽고 씩씩한 아이였잖아요.
    전 완전 이해 되던데요.

  • 5. ...
    '15.8.15 9:25 AM (121.139.xxx.124)

    전 순애 동생에게 마음이 간다는....
    행복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71 비영어권 국가갈때는 그냥 영어쓰기로 마음먹었어요 3 영어 2015/09/09 1,363
481370 가을이 되고보니.. ㄴㅇ 2015/09/09 714
481369 여자 피부는 다 부드러운가요? 1 ㅇㅇ 2015/09/09 1,753
481368 고3 수시 건대&홍대&인하대 중에 어디로 선택하는.. 20 ... 2015/09/09 5,322
481367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여자연ㅇㅖ인들한테 7 2015/09/09 6,876
481366 세월 빠르네요 작년에 미생보고 많이 도전을 받았는데.... 1 .. 2015/09/08 1,057
481365 마음 속에 방이 여러개인 사람 3 ... 2015/09/08 2,342
481364 도쿄여행 질문있어요... 5 일본 2015/09/08 1,475
481363 확장된 33평. 아이셋. 어떻게 방 배치하고 살까요? 7 ... 2015/09/08 3,730
481362 지금 축구하는데 우리나라 한 선수 문신 너무 더럽네요 7 문신 2015/09/08 2,848
481361 늙으니까 광대에 살만 불룩 2 . 2015/09/08 1,778
481360 노후까지도 집 없이 사는 거 5 어떨까요? 2015/09/08 4,216
481359 아디다스 저지..이게 모라고.. 15 스폰서 2015/09/08 5,400
481358 윤은혜 의상 디자인, 결코 우연 아니다 (공식입장전문) 3 아르케 2015/09/08 4,037
481357 왜 10년전은 체리몰딩만 있을까요? 14 인테리어 2015/09/08 6,132
481356 학생 사정으로 학습지를 못하면 보강 하나요? 13 ㅇㅇㅇ 2015/09/08 2,021
481355 누가 더 나빠요? 5 악플사절 2015/09/08 1,469
481354 목이 너무 부었는데 큰병원가야할까요 2 기침예절 2015/09/08 858
481353 한번은 작살을 내야햔다...친일과 독재와 부패를 5 이재명 2015/09/08 730
481352 고3 수시 한국외대 베트남어 &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 9 .. 2015/09/08 2,854
481351 방금 EBS에 윤일병 다큐 보셨나요.. 5 claire.. 2015/09/08 4,445
481350 살림해보니까 센스 같은건 어떻게 하면 생기시던가요..??? 8 ... 2015/09/08 3,043
481349 시어머니와 냉부를 봤어요. 8 whffhr.. 2015/09/08 4,813
481348 중3 아들이 숙제 한다고 노트북 가져갔는데요,,,ㅋㅋ 3 ㅋㅋ 2015/09/08 1,602
481347 마흔에 생리전 증후군이 생기거같아요 4 .. 2015/09/08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