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친정부모님 생신상도 차리고 제사도 지내야 하나요?

...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5-08-14 21:37:48
전 아무것도 받은게 없는데도 그래야 하나요?

예, 물론 굶어죽지 않게 기본적인 잔반은 먹이고 , 최종학력은 대졸로 만들어주셨죠

전 별로 대학 가고싶지 않았는데두요

제 남동생이 다 가져갔어요

저는 집안에서 잔반처리기 이지만 며느리는 따끈따끈 새로지은 밥도 부족하지요

자식을 양육하게 아니라 그냥 가축을 때리고 길들여서 키우셨지요

근데 왜 딸이 효도해야 하나요?
IP : 175.208.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4 9:40 PM (211.237.xxx.35)

    재산 받아간 아들보고 효도하라 하세요.

  • 2. 하지마세요
    '15.8.14 9:42 PM (112.154.xxx.98)

    그런 억울한 마음이면 하지마세요

  • 3. 누가하래
    '15.8.14 9:45 PM (112.173.xxx.196)

    아무도 효도 강요 안하는데 딸들이 스스로들 효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많이들 맘고생을 하는 것 같아요.
    저두 그랬는데 법륜스님 말씀 듣고 딱 내가 할수 있는 맘큼만 하고
    부모가 어떤 기대를 하건 말건 내가 못하는 건 죄송하다 하거나 배째라 하는 식으로 나갔더니 완전 속편하네요.
    지금은 효도 고민하는 스트레스는 없어요^^

  • 4. ,,,
    '15.8.14 9:49 PM (175.113.xxx.238)

    저는 엄마 제사 제가 지내는데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으면 보통은 지내지 않을까요..???저는 동생이 몇달 있으면 결혼하는데 남동생 결혼하더라도 제가 지낼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이젠 살아서는 따뜻한밥 한끼 제대로 대접 못해주니까.. 그래도 제사밥은 내손으로 만들어주고 싶어서 제사상 다 봐서 그래도 그날 하루만큼은 해요.. 효도는 강요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면 되죠..저는 제가 제사를 지내주고 싶어서 지내주는거고 반대로 님같은 상황이라면 저도 안지낼것 같아요..

  • 5. 음.
    '15.8.14 10:01 PM (220.73.xxx.248)

    동생이 어떻게 살든 자신이 부모에게
    해야될 도리만 신경쓰면 될거같아요 무심한
    동생을 의식하면 억울하고 더 속상하거든요

    원글님이 안하면 불편하니까 하는 거잖아요
    하고나면 언제까지 이노릇을 해야하나 싶어 암담하고 무게감때문에 화가나고..

    생신상 차려드리는 거 잘하셨어요
    그리고 제사상도 안 거들면 늙은 부모가 힘드니까
    해드린 거잖아요 그 효심도 멋진일이예요
    그러나 자기 가정도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안하셔도 돼요 그러나 여유가 있다면 잘해드리세요
    돌아가시면 웃을 수 있고 떳떳해요

  • 6. 이런 글
    '15.8.14 10:04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올리실 정도면 어차피 안하실것 같고~
    엄마가 강요하시나요?
    다 받아간 남동생보고 하라고 해야죠.

  • 7. .....
    '15.8.14 10:07 PM (115.10.xxx.7) - 삭제된댓글

    저희집요.
    가난한 집이에요.
    공주엄마에요.
    늙고 돈도 없지만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어해요.
    그러려면 며느리는 일 절.대. 시키지 않아야 된다는 결론을 혼.자. 엄마 스.스.로. 내리셨어요.
    엄마가 그래도 절대 좋은 시어머니가 될수는 없다고 계속 말은 하는데..
    엄마는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고 본인은 일은 못 하겠고..
    어쩌나요.
    딸이 하는 수밖에.
    다음달 아빠 제산데 준비 올해 제가 해야 될거 같네요.

  • 8. 모두...
    '15.8.14 10:11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자기 할 탓입니다
    장사를 해보면 만만한 손님에게는 절대 좋은물건 안줍니다
    반면 까탈스러운 손님은 속으로 욕하면서도 최상품 골라 줍니다

  • 9. ..
    '15.8.14 10:13 PM (116.123.xxx.237)

    지내던 제사도 없애고 시가도 지내지 말자 하는 추세인데...제사는 필요없고요
    생신도 하고 싶은 정도만 챙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369 용팔이 주원 연기잘하네요 8 2015/08/16 2,740
474368 요즘도 성에 끼는 냉장고가 있네요.ㅜㅜ 6 아이고야 2015/08/16 2,323
474367 탈모 있는 남자는 결혼 어떤가요...??? 23 자취남 2015/08/16 16,544
474366 모쏠의 의미요. 7 팥빙수 2015/08/16 1,336
474365 녹두 가루로 세안이 될까요? 2 녹두 2015/08/16 2,038
474364 키 심하게 작은 남자 결혼 어렵겠죠? 33 잘못된인생 2015/08/16 12,923
474363 인덕션 전기렌지 사용가능 냄비 질문요 1 인덕션하니 2015/08/16 2,327
474362 이제 엄마집밥타령좀 그만보고싶네요 4 ㄷㅇㄷ 2015/08/16 3,744
474361 50대중반 아줌마 생일선물 도움필요 2015/08/16 2,432
474360 월수입 4-500에 골프는 사치아닌가요? 20 남매맘 2015/08/16 10,833
474359 클렌징 티슈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3 피부 2015/08/16 2,114
474358 제가..모노신먹은후.. 2 .. 2015/08/16 2,307
474357 나폴레옹 제과점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 뭔가요? 11 2015/08/16 5,450
474356 미국보험 구입 문의드림 6 미국보험 2015/08/16 626
474355 혹시 카톡에서 돌아다니는 ... 부탁드려요 2015/08/16 839
474354 영화는 혼자 봐야겠어요..ㅠㅠ 3 담부턴.. 2015/08/16 2,742
474353 일란성 쌍둥이 완전 똑같다면 이럴수도있지않나요 22 2015/08/16 5,843
474352 제주도 다녀오면 선물 뭐하세요? 8 ... 2015/08/16 2,858
474351 짠돌이 남편 땜에 속상해요... 10 짠돌이 2015/08/16 5,777
474350 백주부 ㅡ 콩나물불고기 ㅡ 꼭 삼겹살 써야 하나요? 17 요리 2015/08/16 3,947
474349 최동훈 감독의 암살, 도둑들 6 \\ 2015/08/16 2,098
474348 매번 이런문제로 다퉈요 10 제목 .. 2015/08/16 1,515
474347 일산 흑염소.. 보양식 2015/08/16 791
474346 소형 식기세척기 3인용 어떤게 좋아요? 2 소형 2015/08/16 2,096
474345 남자 연기자 이름좀 알려주세요 4 ㅇㅇ 2015/08/16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