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네에서 과외 합니다.
동네에서 엄마들 상대 하는 직업이며 그냥저냥 재밌게 일합니다.
학부모로 만나는 어머님들과 관계도 때론 가족 보다 돈독하고
어머님들과 개인 적인 식사나 한 잔 도 종종하고
비밀 이야기 고민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며 그렇게 재미나게 지냅니다.
그런데 똑같은 동네에 같은 네트웍 속 에
우리아이 친구들의 엄마들과의 관계는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 인지라 이런 것 이 신경 안 쓰일 수 없구요.
아...
그냥 제가 뭔 소리를 하는 지도 모르겠군요...
유독 아이친구 엄마들과의 관계만 어렵습니다.
‥···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5-08-14 20:05:41
IP : 223.62.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14 8:24 PM (125.177.xxx.53)저는 특히 큰애 친구엄마들이 그래요..저도 그 이유가 궁금해 죽겠어요 ㅠㅠ
2. 광복절
'15.8.14 8:26 PM (112.186.xxx.123)그건 본인이 제일 잘알겠지요 가만 생각해보세요~ 저는 오히려 학부모와 거리를 일부러두는데요ᆢ
3. ...
'15.8.14 8:28 PM (220.86.xxx.88)내 자식이 엮여있으니까요
과외 학부모는 내 자식과 엮이지 않지만
학부모는 아이가 끼어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4. 친해져야하나요?
'15.8.14 8:29 PM (183.96.xxx.184)굳이 그런 불편한 관계 유지해야하나요. 피곤하기만 하고 만나도 늘 누구 뒤담화 아니면 애들 남편자랑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한두번 어울리다 빠져나오니 너무 편하기만 한데
그럼 모임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만나겠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더군요5. 아이가 엮였다기보다
'15.8.14 10:34 PM (211.59.xxx.149)이쪽무리와 저쪽무리에서 서열관계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아이가 엮인곳에서 님의 위치가 어디냐에 누구에게 자지우지된다면 달라집니다.
주도적인 입장을 세우지 못한다면 나오세요.6. 윗분
'15.8.14 10:45 PM (175.223.xxx.3)말씀.
명쾌합니다.
커리어가 유지되려면 독고다이가 낫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주신 분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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