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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에 자기애 자꾸 보낸다는 엄마.

....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15-08-14 19:04:11
저희집에 책이랑 장난감이 좀 있어요..
우리집에 보내서 놀리고 싶다길래 그러라고 했어요.
밥도 먹이고 간식도 먹이고..몇번..
근데 이엄마 웃긴게 저희애는 자기집에 한번도 안불러요.
또 보낸다길래 진짜 어이가 없어서 증말..
저희 아이가 한번이라도 가서 놀았으면 이러지도 않아요.

이러시는 분들 도대체 왜 그러시는 겁니까???

IP : 1.245.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4 7:07 PM (112.151.xxx.246) - 삭제된댓글

    동네 아이친구엄마에 대한글은
    끊임없이 올라오네요
    친하게 지내다 학을 뗀 1인으로서
    전 그냥 놀이터에서 만났을때만
    놀립니다
    잘해주니까 끝도 없더라구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말 명심하시길~

  • 2. dd
    '15.8.14 7: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이유야 뻔하죠. 남의 집에 보내면 자기는 너무 편하잖아요..자기집에 오면 느~~~무 귀찮은거고

  • 3. ..
    '15.8.14 7:08 PM (14.1.xxx.161) - 삭제된댓글

    밥도 해결해주고 놀것도 많으니까요, 자기는 그 시간에 자유시간.
    한마디로 진상에 염치도 없는거예요. 오지 못하게 하세요. 그런 사람과는 뒷끝도 안 좋아요.

  • 4.
    '15.8.14 7:09 PM (222.110.xxx.133)

    우리 아이도 xx네 집 가고 싶어해.
    집 돌아 가면서 놀게 하자.
    그동안 나도 볼 일 좀 보고
    xx 우리집에서 놀 때 xx엄마도 볼 일 보고.
    OK?
    아니라고 하면, 그럼 각자 집에서 놀라고 하자.
    라고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 5. 얌체족
    '15.8.14 7:10 PM (121.155.xxx.234)

    핑게 대고 부드럽게 거절하세요ᆞ듣기만해도 열 받네요

  • 6. ㅇㅇ
    '15.8.14 7:11 PM (211.55.xxx.104)

    밥도해주고 간식도해주면 이제 헬게이트문이 열리더라구요.우리아이 어릴적에 저도 동네 애들오면 저렇게래주니 수시로 띵똥 수시로 인터폰 놀러가도되냐구??없는척도해보고 아이가 잔다고도해보고했는데 이게 우리집에서 내가 왜이래야되는지 화가나더라구요.위댓글처럼 놀이터에서 놀고 무조건 쿨하게 헤어지는게 제일좋아요...

  • 7. 진상
    '15.8.14 7:11 PM (175.199.xxx.227)

    진상 오브 진상
    너무 싫어요
    엄마들 끼리 친해서 이 집에서 한 번 저 집에서 한 번 아니고
    애만 보내는 거 너무 싫어요
    그렇게 엄마 따라 아닌 혼자 오는 애들은 또 넉살도 좋아요
    아줌마 이거 먹어도 되요?
    아줌마 이거 가지고 놀아도 되요?
    하면서 이것 저것 뒤집어 놓고 꺼내고
    전 저희 애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도 아이 혼자 친구 집에 보내지 않았어요
    고학년 쯤 되니 모듬숙제 하고 한다고 지들끼리 친구집에 모여서 각자 먹을거 더치페이 해서 어른들보다도 더 깔끔하게 놀더라구여
    유치원 아이들 다른 집에 개념없이 보내는 엄마들 또 웃긴건 본인 집엔 뭐 아저씨가 오실 시간이라 안된다
    집이.지저분해 그렇다 등 온갖 이유 붙여가며 오는 거 싫어해요

  • 8. 대인녀
    '15.8.14 7:12 PM (117.111.xxx.32)

    친해지면 안되는 기피대상이에요..이기적인 사람 친해지면 나를 호구로 알아요.

  • 9. ...
    '15.8.14 7:24 PM (175.113.xxx.238)

    친하게 지내면 안될것 같아요..ㅠㅠㅠ

  • 10. ...
    '15.8.14 7:38 PM (183.100.xxx.157)

    제가 당했눈데요
    나는 애보기시켜놓고 그시간에 자긴 다른엄마둘이랑 놀아요

  • 11. ...
    '15.8.14 7:47 PM (180.231.xxx.68) - 삭제된댓글

    진상 레이다망에 걸렸군요
    초반일때 거절하세요
    거절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 12. ...
    '15.8.14 8:05 PM (118.223.xxx.155)

    저는 오히려 우리집에서 놀리는게 안심되고 편해서 좋던데.
    외동이라 친하게 노는 친구 많을 수록 환영이라 남들과
    좀 다르게 생각하는 걸까요?

  • 13. ....
    '15.8.14 8:06 PM (1.241.xxx.162)

    진짜 나쁜사람이죠
    내가 피곤해서 안되겠어 누구누구 엄마~담에 봐 하고 전화 받지마셔요

  • 14. 진상
    '15.8.14 8:25 PM (112.154.xxx.98)

    저도 저런엄마 만나서 학을 뗀적있어요
    첨에는 본인집에도 몇번 부르더니 이느순간 하교시간에 나오지 않고 문자로 ㅇㅇ좀 잠깐 데리고 있어줘 이래놓고는 몇시간씩 볼일보고 오고
    어떤날은 유치원 하원시간에 나가는데 딱 차끌고 나가더라구요 아이 올시간인데 하는순간 문자띡하니

    잠깐 아이 좀 데려가서 놀게 해주라고..아이없을때는 놀다가 하원시간에 맡기고 장보러가고
    또 한번은 말도 없이 아침일찍 아이만 올려보내고 유치원 보내달라고 하더니 글쎄 그날 친구랑 영화보고 오후에 또 좀 늦는다더니 저녁에 연락해서는 바닷가에 회먹으러 갔다고
    진짜 너무 싫어서 아이 방과후 몇개시켰는데
    그거 모르고 또 하원시간에 문자했길래 방과후 한다니

    짜증내고 말도 없이 그런거 시켰다고 뭐라 ㄱ러더라구요
    내가 지 보모야 뭐야

    툭하면 아이 맡기는 문자한통하고 본인은 친구만나고 장보러다니고 집에 초등생 형도 있던데 맨날 본인 아이는 우리집에 가고 싶다고 길거리에서 난리피고 아휴 정말 최강였어요

    제가 약속있다 오늘은 힘들다 딱 끊으니 다른맘에게 붙어서 저는 아는체도 안해요
    어느순간보니 새로사귄사람에게 또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냥 딱 잘라서 끊어버리세요
    왜 내가 미쳤다고 1년을 그집 무보수 보모로 살았는지 진심 화나고 짜증났어요

  • 15. 외동맘은
    '15.8.14 8:30 PM (112.173.xxx.196)

    당연하죠
    엄마가 아쉬우니깐..

  • 16. ddd
    '15.8.14 8:52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거절 잘 못해서 어영부영 보내세요 했더니
    새우깡 하나 사서 매일 보내더군요.
    내가 놀이방 하는 것도 아닌데 싶어
    나중에 딱 거절했네요.

  • 17. 저도...
    '15.8.14 9:01 PM (113.131.xxx.237)

    저희집은 평수가 넓고
    아이친구집은 저희보다평수가 훨씬 작아요...
    원글님처럼 아일 저희집에만 보내고 우리 아인 한 번
    초대도 않길래...
    웃으며 담에 ★★집에가서 한번 놀아야겠다 했더니...
    넓은집 놔두고 왜 자기집 오냐며...
    넓은집서 놀아야 애들도 맘껏 놀지 않겠냐고 ㅠ
    그 말 듣고 냉정하게 돌아섰습니다...
    울집 사는데 자기돈 보태 준 것도 없으면서
    너무 뻔뻔한거에 학을 뗐네요

  • 18. 저는
    '15.8.15 1:58 PM (110.8.xxx.42) - 삭제된댓글

    집에 없는척 했더니 있으면서 없는척 했다고 화내더군요
    욕하고 싸우고 돌아섰는데 제 잘못이 커요 노라고 안하고 어물쩡 넘기다가 상대에게 의존감 키워주고 내 한계치에서 폭팔하니 상대나 나나 상처투성입니다요
    미리미리 선를 긋고 소토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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