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친구엄마의 말투

원글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15-08-14 19:01:24
아이친구인 관계로 알게되었고, 
아이들이 놀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엄마a는  저보다 한살 많더라구요,,
처음 그엄마 인상이 강해서 선뜻 다가서지는 못했지만,
그후 아이들로 인해 친해지면서 말도 편하게 하고 지내더라구요,,
전 저보다 언니니깐 존대하는데,,
그 엄마는 어느순간 너무 편한 반말을 하더러구요,,
친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반말이면 좋겠지만, 제가보기에는 나이가 더 어리다는 이유로 무지 편하게 하다못해 
왠지 무시하다는 느낌까지 드니요ㅡㅡ
A는 본인보다 한살이라도 많으면 무지 깍듯하고,,
나이가 본인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하대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왠지 이중적인 모습이랄까요....?
아무리 그래도 전 저보다 나이어리다고 아이친구엄마한테 막 편하게는 안되더라구요,,

IP : 180.102.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엄마는
    '15.8.14 7:07 PM (14.32.xxx.97)

    그러고 살아왔나보네요. 한살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깍뜻하고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에겐 마구 편하게 대하고 ㅎㅎ
    일관성은 있는데요? ^^

  • 2.
    '15.8.14 7:10 PM (180.102.xxx.150)

    그런거겠죠,,
    다른분들도 그런지 궁금해서요,,
    이런걸로 기분나쁘면 제가 소심한거죠? ㅎㅎ

  • 3. ...
    '15.8.14 7:23 PM (221.157.xxx.127)

    원글님을 호칭을 언니라고 한다거나 하면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거겠죠.

  • 4. 아뇨
    '15.8.14 7:28 PM (180.102.xxx.150)

    그분이 언니고요,,전 한살동생요

  • 5.
    '15.8.14 7:56 PM (58.127.xxx.236) - 삭제된댓글

    한살 차이면 언니라고 부르고, 서서히 반말로 바꾸세요.

  • 6. ..
    '15.8.14 8:13 PM (118.46.xxx.116)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존하대말이 없어야 하는데..
    사회적 비용 너무 큼
    동등한 관계 맺기가 너무 어려움
    서로 높임말 쓰는게 가장 좋은데 쉽지않음

  • 7. 말복
    '15.8.14 8:33 PM (119.149.xxx.132)

    그래도 한 살이라도 많네요. 한참 나이어린 엄마들도 친해지면 반말 찍찍하는 사람 많아요. 동네엄말과는 정말 거리두기 필요해요.

  • 8. 선긋기
    '15.8.14 10:00 PM (210.221.xxx.221)

    한살이라고 많고 적음에 무척 현실감있게 대처하는 엄마라 생각드는데요. 그런 태도느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고 사회성은 높은 사람으로 인식될 거에요. 중요한 것은 원글님이 무시받는 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인데 아마도 그런 생각을 갖고 원글님을 대했을 수도 있고 원글님의 생활태도와는 차이가 나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그냥.. 어느 정도는 선긋기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가족이 아닌 다음에야 그리 편하게 말 놓고 산다는 것은 어느 순간 문제가 되더라구요.

  • 9. 원글
    '15.8.15 12:29 AM (180.102.xxx.150)

    네.모두 감사합니다..
    선긋기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분은 사회성,눈치 백단이더라구요,,
    그래서 사회성,눈치없는 제가 무시한다고 느껴졌나봐요,,,그분이 좋은분인데도요,,
    사회성 높은분이란 것에 더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64 45-55사이에 결혼하는 골드미스들은 남자들을 먹여살린다? 15 정말? 2015/08/15 6,704
474263 지시장서 설빙쿠폰 샀더니.... 1 ## 2015/08/15 2,607
474262 sbs 꼭 보세요 그알대신 성노예 당하신 할머니들 얘기합니다 4 sbs 2015/08/15 2,095
474261 EBS 독립유공자 다큐 제작중단.. 담당 PD 인사발령. 15 미친나라 2015/08/15 3,454
474260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가 맞는 건가요? 8 ... 2015/08/15 6,097
474259 콘도에 왔는데 내일 아침만 먹고 출발할 예정인데 굳이굳이 조식 .. 14 2015/08/15 4,728
474258 이런 비염 증세 있으신 분? 2015/08/15 1,010
474257 햄만들었는데, 짜게 되었네요 2 참맛 2015/08/15 852
474256 우울하네요 5 미니언 2015/08/15 1,928
474255 어느 친일파의 후손 (파인 김동환 시인의 아드님) 시작 2015/08/15 1,230
474254 기혼 미혼 차이보면 15 55 2015/08/15 6,791
474253 문재인 대표 페이스북입니다. 6 보십시오 2015/08/15 1,587
474252 샤넬 캐비어 가방 여쭤볼께요 3 christ.. 2015/08/15 2,373
474251 올해 수입된 갈치는 모두 일본산이었다 3 안전학 먹거.. 2015/08/15 2,409
474250 요거트 중독 고치고 싶어요 9 요거트 2015/08/15 3,707
474249 콩가루 세안 저는 안맞네요 9 ... 2015/08/15 6,009
474248 사람이 살아가면서 인간관계에 너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9 .... 2015/08/15 4,934
474247 서울 더워 죽겠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높네요. 5 == 2015/08/15 1,881
474246 장영남씨는 얼굴에 뭘한걸까요 4 부럽다 2015/08/15 4,872
474245 신기남과 홍영표의원, 그런데 김무성은 뭐하니? 4 무성 2015/08/15 750
474244 요즘은 정말 딩크에 합의하고 결혼 하기도(냉무) 19 하나요? 2015/08/15 5,973
474243 가족중 골초인데 폐암에 걸린다면.. 2 .... 2015/08/15 1,445
474242 외제차 블랙박스 녹화시간 2 eeeef 2015/08/15 1,735
474241 결혼식때 신부 친오빠가 한복 입는거 이상한가요? 24 시누이 2015/08/15 4,462
474240 수쉪 ᆢ일일보조ᆢ너무 빨리 쫒겨났어요 2 2015/08/15 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