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의 말투

원글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5-08-14 19:01:24
아이친구인 관계로 알게되었고, 
아이들이 놀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었어요,,
아이엄마a는  저보다 한살 많더라구요,,
처음 그엄마 인상이 강해서 선뜻 다가서지는 못했지만,
그후 아이들로 인해 친해지면서 말도 편하게 하고 지내더라구요,,
전 저보다 언니니깐 존대하는데,,
그 엄마는 어느순간 너무 편한 반말을 하더러구요,,
친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반말이면 좋겠지만, 제가보기에는 나이가 더 어리다는 이유로 무지 편하게 하다못해 
왠지 무시하다는 느낌까지 드니요ㅡㅡ
A는 본인보다 한살이라도 많으면 무지 깍듯하고,,
나이가 본인보다 어리다는 이유로 하대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왠지 이중적인 모습이랄까요....?
아무리 그래도 전 저보다 나이어리다고 아이친구엄마한테 막 편하게는 안되더라구요,,

IP : 180.102.xxx.1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엄마는
    '15.8.14 7:07 PM (14.32.xxx.97)

    그러고 살아왔나보네요. 한살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깍뜻하고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에겐 마구 편하게 대하고 ㅎㅎ
    일관성은 있는데요? ^^

  • 2.
    '15.8.14 7:10 PM (180.102.xxx.150)

    그런거겠죠,,
    다른분들도 그런지 궁금해서요,,
    이런걸로 기분나쁘면 제가 소심한거죠? ㅎㅎ

  • 3. ...
    '15.8.14 7:23 PM (221.157.xxx.127)

    원글님을 호칭을 언니라고 한다거나 하면 친하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거겠죠.

  • 4. 아뇨
    '15.8.14 7:28 PM (180.102.xxx.150)

    그분이 언니고요,,전 한살동생요

  • 5.
    '15.8.14 7:56 PM (58.127.xxx.236) - 삭제된댓글

    한살 차이면 언니라고 부르고, 서서히 반말로 바꾸세요.

  • 6. ..
    '15.8.14 8:13 PM (118.46.xxx.116)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존하대말이 없어야 하는데..
    사회적 비용 너무 큼
    동등한 관계 맺기가 너무 어려움
    서로 높임말 쓰는게 가장 좋은데 쉽지않음

  • 7. 말복
    '15.8.14 8:33 PM (119.149.xxx.132)

    그래도 한 살이라도 많네요. 한참 나이어린 엄마들도 친해지면 반말 찍찍하는 사람 많아요. 동네엄말과는 정말 거리두기 필요해요.

  • 8. 선긋기
    '15.8.14 10:00 PM (210.221.xxx.221)

    한살이라고 많고 적음에 무척 현실감있게 대처하는 엄마라 생각드는데요. 그런 태도느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고 사회성은 높은 사람으로 인식될 거에요. 중요한 것은 원글님이 무시받는 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인데 아마도 그런 생각을 갖고 원글님을 대했을 수도 있고 원글님의 생활태도와는 차이가 나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 그냥.. 어느 정도는 선긋기가 필요하다 생각되네요. 가족이 아닌 다음에야 그리 편하게 말 놓고 산다는 것은 어느 순간 문제가 되더라구요.

  • 9. 원글
    '15.8.15 12:29 AM (180.102.xxx.150)

    네.모두 감사합니다..
    선긋기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그분은 사회성,눈치 백단이더라구요,,
    그래서 사회성,눈치없는 제가 무시한다고 느껴졌나봐요,,,그분이 좋은분인데도요,,
    사회성 높은분이란 것에 더 알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944 (급질)지금 양재코스트코 어떤가요? 3 코스트코 2015/08/14 1,168
473943 치과 충치치료하면 이런증상다들있어요? 2015/08/14 1,110
473942 고구마튀김 남은거 어떻게 해요? 4 땡땡 2015/08/14 2,072
473941 삼겹살 안튀게굽기 19 살림요령 2015/08/14 8,065
473940 역사 전쟁 1 ... 2015/08/14 563
473939 사업하시는분들..가족들 사업장에 자주찾아오는거 피곤하네요. 7 ㅋㅎ 2015/08/14 1,700
473938 신촌이나 일산 근처에 구두수선 잘 하는 곳 있나요? 2 구두 2015/08/14 2,247
473937 미니스커트 입고 오는 여직원한테 한소리 해야할까요? 33 뚱이 2015/08/14 10,213
473936 부모님 효도여행 아프리카나 아마존 패키지 어떤가요? 6 부모님 효도.. 2015/08/14 2,028
473935 오늘 휴일인가요?? 3 rrr 2015/08/14 1,075
473934 무도가요제 쓰레기 사진 8 참맛 2015/08/14 5,979
473933 사라오름 올라보신 분이요 6 궁금 2015/08/14 877
473932 비법에 나온 붉은 짜장면 1 맛있어보임 2015/08/14 1,339
473931 밥 하기 싫을 때 주로 뭐 시켜드시나요? 7 2015/08/14 3,112
473930 [펌글] 시어머님의 은혜 5 ... 2015/08/14 2,051
473929 14k작은귀걸이 팔수있을까요? 6 JP 2015/08/14 4,720
473928 이런 남편 오늘은 진짜 밉고 싫네요~~ㅠㅠ 1 축구 2015/08/14 1,466
473927 의류건조기를 사니 사치를 하게 되요. 22 뮤뮤롱 2015/08/14 9,215
473926 제가 경험한 머리좋은 중고 구입자. 5 .... 2015/08/14 2,860
473925 대구쪽이나 그근처 전문대 문의해요(이과 고3) 5 입시조언~ 2015/08/14 1,250
473924 양도소득세 봐주세요 1가구2주택.. 2015/08/14 722
473923 네스프레소 픽스를 구매하였는데 그리고 6 네스프레소 .. 2015/08/14 1,723
473922 다음에 식사 한번 하자는 말 하세요? 26 다음 2015/08/14 9,373
473921 수능최저, 3과목 4등급 이내 맞추는 아이들이 안 많나요? 6 수험맘 2015/08/14 2,903
473920 강릉 중앙시장에서 회 사다먹는 것 괜찮을까요? 3 s 2015/08/14 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