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부녀회장 왜 하려고 하는거죠?

조회수 : 11,606
작성일 : 2015-08-14 12:49:14

아파트 부녀회장 운영비는 어디서 나오는거며

부녀회장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한달에 얼마씩 나오나요?


저희 아파트 관리규약보니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한달에 75만원 받는다는데

이거 하려고 애쓰더군요

권한이 많아서 하려는건가?

IP : 122.36.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4 12:54 PM (175.125.xxx.63)

    우리아파트 대표는 봉사로 하시는데...
    로비 없애느라 업자들도 다 관리실 사람 많은데서 만나고
    하여튼 회장 바뀌니 엄청 달라지네요.

    관리규약이란것도 아파트마다 조금씩 달라요.
    아파트좋아지려면 동대표나 입주자회장
    잘 뽑아야해요.

    대통령 잘 뽑아야 나라가 잘되는거랑 같아요. ㅠ

  • 2. 그렇겠죠
    '15.8.14 12:55 PM (117.111.xxx.2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동장에도 나가고 아파트 운영에 참여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도록 힘써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하죠.
    그러니 했던 사람들이 계속 하며 이득을 취하는듯해요

  • 3. 아는 사람이
    '15.8.14 12:57 PM (117.111.xxx.26) - 삭제된댓글

    동장에 당선됐는데 이것도 작은 정치판처럼 기득권이 세력을 놓지 않으려는 추잡함이 똑같다고 하네요.
    조직된힘이 필요하대요

  • 4. 그냥
    '15.8.14 1:18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동장, 통장도 한번 하면 안 놓으려고 해요.
    말은 떠밀려서 하는 것 처럼 말하는데, 여기저기 행사 불려다니고 친목하고 ..
    즐기는 것처럼 보였어요. 큰 돈 아니지만 돈도 좀 생기고, 식사 대접 받는 자리도 많고.
    구청장, 동장님이랑 식사도 많이해요.ㅎ

  • 5. 그냥
    '15.8.14 1:1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동장, 통장도 한번 하면 안 놓으려고 해요.
    말은 떠밀려서 하는 것 처럼 말하는데, 여기저기 행사 불려다니고 친목하고 ..
    즐기는 것처럼 보였어요. 큰 돈 아니지만 돈도 좀 생기고, 식사 대접 받는 자리도 많고.
    구청장, 동장님이랑 식사도 많이해요.ㅎ
    좀 젊은 사람으로 동장, 통장 뽑아서 지역공동체를 제대로 돌봤으면 좋겠어요.
    주부, 노인들 모집해 수익사업도 좀 하고, 주민 편의사업도 좀 하고..
    적은 돈으로 코딱지 같은 일들만 해요.. 표도 안 나는 봉사활동만 하고.

  • 6. 부녀회장
    '15.8.14 1:21 P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되면 요즘 다 지자제라 시의원 국회의원에게도 대접 (??) 받아요
    그 맛을 알면

  • 7. ..
    '15.8.14 1:31 PM (115.137.xxx.109)

    콩고물 떨어지는거 엄청 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8. ㅇㅇ
    '15.8.14 1:35 PM (118.130.xxx.164)

    예전에 제가 살던 아파트에서 세력간에 다툼이 일어나서 한번 간접으로 겪어봤는데..장난이 아니더군요
    양 진영에서 서로 헐뜯기 바쁘고.. 있던 동대표 탄핵시키곸ㅋㅋㅋ
    탄핵 투표하는날 경찰쪽 높은사람도 그 세력들 중 한명이었는데 경호원 배치시켜서 상대편 못들어오게 막고..암튼 코미디가 따로 없었어요 아주 작은 정치판이더라구요. 동대표 되면 온갖 용역업체에서 로비받는게 상당하대요. 큰 아파트는 월급도 만만치 않죠. 그때 저희 아파트가 7천세대에 육박한지라 동대표가 받는 월급이 400이 넘었었어요 그래서 그분은 생업도 관두고 아예 올인하더라구요

  • 9. 아닌데요~~
    '15.8.14 1:36 PM (121.140.xxx.60) - 삭제된댓글

    콩고물에 식사 향응 대접 받는 분도 있나보네요.....

    우리 아파트는 6년차인데도 부녀회 할 사람이 없어서 부녀회가 없습니다.
    주변 아파트 부녀회 돌아가는 것을 물어보니,
    누군가 총대 메고 부녀회장을 맡고서, 간신히 총무 끌어모으고
    주변 사람들 반강제로 들라고 하고서 끌고 간답니다.
    요즘, 젊거나 능력있는 나이든 분들, 무보수의 부녀회 보다 본인 취미나 알바 하려고 하지요.

    나름, 통장, 부녀회도 봉사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 10. 카더라는 이제 그만
    '15.8.14 1:48 PM (116.34.xxx.220)

    정말 봉사로 어쩔수 없이 하는 분도 많은데..
    이런 말도 안되는 카더라를 적으면서...본인은 자기 사는 아파트에 뭐 하나 봉사하는지 여쭙고 싶네요.

    법원서 보면..정말 잘못한 관리사무소 총대 매고 소송 진행 하는분들 보면 대단하다 싶고..어직 정의가 있구나 느껴요.

  • 11. ㅇㅇ
    '15.8.14 1:55 PM (118.130.xxx.164)

    윗님 카더라가 아니라 제가 보고 듣고 겪은일이에요
    그거 한자리 얻으려고 사무실 지나다닐대마다 맨날 싸우는 소리 다 들리고 서로 음해하는 프린트물 뿌리고..
    물론 안그런데도 있겠지만 요즘 서울 대형 아파트들은 이런문제 비일비재하죠

    우리아파트 부녀회장 하시던 분은 나중에 구의원 선거에도 나가셨었어요 떨어지긴 했지만..
    정치쪽으로 욕심있는 분들이 관심많은듯해요

  • 12. 제제
    '15.8.14 2:22 PM (119.71.xxx.20)

    봉사정신없음 못하는건 맞아요.
    체질적으로 그런 게 맞는 아짐이나 아저씨가 있어요.
    근데 분명한건 이권개입이죠..
    예전 이천세대쯤 되는 아파트 부녀회장 아짐..
    알뜰장에서 주마다 도톰한 갈치 손질해서 공짜로 받는다고 하대요.
    그때 갈치가 비싸 먹지 못하던 때였거든요.
    그것만 봐도 알 수 있죠^^

  • 13. 우리아파트...
    '15.8.14 3:00 PM (203.254.xxx.46)

    전에 관리비 부정 사용으로 문제 생긴 적 있었는데...

    그때, 부녀회 회의비, 부녀회 야유회비, 부녀회 경조비 등으로
    제법 목돈이 계속 나가서
    문제가 많구나 했네요.

    특히나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오는 장터의 잇권이
    부녀회랑 결탁되어 있었어요.

  • 14. ..
    '15.8.14 3:35 PM (121.157.xxx.2)

    저희아파트도 부녀회에서 자금때문에 소송걸고 입주민들한테 서명 받으로
    다니고 한동안 시끄러웠어요.
    그러다 부녀회 없어졌어요.

  • 15. ...
    '15.8.14 3:38 PM (14.1.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도 초기에 부녀회문제로 아예 없어졌어요. 이권이 엄청나대요. 오죽하면 어깨들이 이 사업에 발 담그겠어요. 뭔가 떨어지는게 있으니까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191 탤런트 구혜선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이유가 있나요? 26 아싸 2015/08/15 8,726
474190 베테랑 너무 재밌어요 16 ,, 2015/08/15 4,413
474189 지역 엄마까페의 이중적인모습 2 얼굴과대화 2015/08/15 3,009
474188 매일 끔찍한 악몽으로 무서위요.. 어찌해야 할까요? (심약자 주.. 14 혼자살아요 2015/08/15 4,263
474187 쓰려면 잔고 이정도로 될까요? 1 체크카드 2015/08/15 1,475
474186 실내자전거 신발신고 타시나요? 8 2015/08/15 8,897
474185 나와의 약속에 자기 친한 사람 부르는 경우 어떻게 하세요? 8 배려 2015/08/15 3,247
474184 생월생일이 비번이면 어떻게 쓰는건가요? 4 ... 2015/08/15 1,613
474183 집사주신다면 미워하던 부모님께 잘 대해드릴 수 있으세요? 2 우주 고아 2015/08/15 1,477
474182 주변보니까 형편어렵다면서 해외여행은 우습게 나가네요 64 @@!@ 2015/08/15 20,674
474181 맥심 모카골드 원래 이렇게 맛이 없었나요? 5 ... 2015/08/15 2,384
474180 무도는 요물 이에요 17 무한도전 2015/08/15 11,602
474179 분당에서 학군도 살기도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8 새옹 2015/08/15 3,383
474178 무한도전 보고 계세요? 해외입양 아직도 보내는군요.. 12 stop 2015/08/15 6,367
474177 점심 때 커피 한잔 더 진하게 마셨더니 오늘 잠이 안 올 거 같.. 3 카페인 2015/08/15 1,251
474176 무한도전 보다가 눈물이 ㅠㅠ 9 어휴 2015/08/15 4,385
474175 내년 초등학교 보내려는데 초등학교가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3 .... 2015/08/15 1,438
474174 전세값이 내리기도 할까요? 6 전세 2015/08/15 2,713
474173 오늘 무한도전 가요제 안 하나요? 9 기다림 2015/08/15 2,658
474172 미션임파서블5 - 영화의 묘미 6 영화 2015/08/15 2,037
474171 급하게 한우를 주문해야해서요... 8 주문 2015/08/15 1,538
474170 지마켓같은데서 앞에만브라있는 나시 3 부탁 2015/08/15 1,400
474169 치아교정 너무 화가 납니다. 강서바*이치과 가지마세요 11 아이 2015/08/15 5,493
474168 14 만두좋아 2015/08/15 3,903
474167 통후추랑 가루후추랑 맛이 많이 차이나나요? 8 지혜를모아 2015/08/15 9,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