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정치연합, 새누리 김무성은 친일파아버지삶을 미화말라

집배원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5-08-14 06:22:48
서울=뉴시스】전혜정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부친에 대한 친일행적을 둘러싸고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홍영표 의원처럼 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아버지의 삶을 미화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김 대표 부친인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평전에 대한 광고를 실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에 대해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 광고에 담긴 김무성 대표 부친의 발자취를 보면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항일운동가의 행적을 보는 듯 하다"고 비꼬았다.

유 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의 부친은 일제강점기 당시 경북도회 의원을 지냈고, 조선임전보국단 간부로서 '황군에게 위문편지를 보내자'는 운동을 펼쳤다.

유 대변인은 "'친일' 김무성 아버지가 애국자로 둔갑하고 있다던 한 언론사의 기사가 떠오른다"며 "광고와는 달리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은 친일 행적이 뚜렷한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유 대변인은 "이러한 부친의 행적에 대해 김무성 대표에게 책임을 물을 생각은 없다. 그러나 이 책의 출간과 광고는 김무성 대표의 정치행보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며 "김무성 대표가 홍영표 의원처럼 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아버지의 삶을 미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대표가 전날 '독립을 향한 여성 영웅들의 행진' 전시회에 참석한 점을 언급,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생각하면 여당 대표의 이러한 관심은 고마운 일"이라며 "그에 앞서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고 성찰하는 진실한 모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P : 218.149.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4 9:19 AM (108.54.xxx.156)

    광복 후 당시에 친일을 제거 못해 지금 후손 가지고 말하면 연좌제네 뭐네 하니 참 어렵습니다.
    그러니 저런 정치가들이 저런 짓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796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걱정입니다. 9 나는야 2015/08/14 3,245
473795 유성우 보신분계시나요 4 ..! 2015/08/14 1,707
473794 중국인들 문화는 개인적인가요 아니면 내가 호구? 21 그 룸메 2015/08/14 3,885
473793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지 않았나요? 2 아까 2015/08/14 1,088
473792 40대부부 휴가. 남편총각친구와같이..?? 조언부탁드려요 36 hee 2015/08/14 7,828
473791 40대 초반 넘어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데요... 3 궁금이 2015/08/14 2,178
473790 롯데가 10일 정부에 제출했다는 문서 일부- 띄워쓰기 엉성하네요.. 5 대외비문건 2015/08/14 1,269
473789 저는 학교때 5년 동안 실장했어요 76 그냥 2015/08/14 11,004
473788 캣맘님들,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 하소연합니다. 32 ... 2015/08/14 4,207
473787 저 아래 남친과 제주도 여행 글이요.. 7 .. 2015/08/14 2,919
473786 매직기 사이즈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8/14 779
473785 고속도로 통행료 그깟 몇푼한다고 6 낚이지말길 2015/08/14 2,434
473784 자기 싫은데 내일을 위해 억지로 주무시는 분 계세요? 7 밤좋아 2015/08/14 1,707
473783 방이 밝으면 시력이 나빠지나요? 아니면 반대인가요?(급질문) 5 시력 2015/08/14 4,804
473782 청국장 어디서 사드세요? 3 냠냠 2015/08/14 1,455
473781 고3 담임입니다 46 ... 2015/08/14 14,792
473780 한복 헤어 스타일.. 머리 올리는 법 10 도라 2015/08/14 5,875
473779 오십중반 남편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 ...사전에 제게 한마디.. 5 저도 2015/08/14 2,558
473778 60대 엄마가 춤 배우고 싶으시다는데 괜찮을까요? 9 00 2015/08/14 1,525
473777 빅뱅 태양 20 2015/08/14 7,375
473776 제사.. 15 막내며느리 2015/08/14 2,880
473775 오늘 용팔이 방송사고 없었나요? 9 매니 2015/08/14 4,403
473774 평소 습관중에 발을... 1 ,,, 2015/08/14 1,040
473773 학원비 먹튀한 어머님께 이런 문자 보내고싶어요 47 ... 2015/08/13 20,982
473772 예전엔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이 있었네요? 3 오? 2015/08/13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