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승진시 한턱
1. 하지마세요
'15.8.13 11:52 PM (14.52.xxx.171)얻어먹고 돌아서서 욕해요
그리고 남편 승진을 동네아줌마가 알일이 뭐가 있어요..자랑하지 마세요
다 그게 시샘이 돼서 돌아와요
우리동네도 뭐든 자랑하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남편 승진했다고 카스에 떡 올려 아줌마들 밥 다 사고
돌아서서 욕만 진탕 먹었어요
내 식구 축하할 일은 내 식구 선에서 끝내세요2. ㅇㅇㅇ
'15.8.13 11:54 PM (66.249.xxx.186) - 삭제된댓글회사ㅡ사람이 많이 모여 살아서 소문이났다고 쓰셨는데 ㅠ
3. ㅇㅇ그러네요
'15.8.13 11:58 PM (14.52.xxx.171)제가 글을 띄엄띄엄 읽어서요 ㅠ
어차피 남편이 회사에서 살텐데 부인까지 살건 아니라고 봐요4. ㅡㅡ
'15.8.14 12:03 AM (223.62.xxx.162)남편이 거하게 쏠텐데 뭘 안팎으로 돈을 쓰나요
5. 원글
'15.8.14 12:15 AM (49.77.xxx.115)베짱->배짱 오타입니다...
그러게요,,저도 남편이 회사에서 쏠텐데 저까지 쏴야하나싶은게...
지들은 남편승진해도 연락도 없을거면서,,,
같은 회사 와이프가 소문내는 바람에 같이 있던 사람들이 당연히 밥쏘라는 분위기에서,,
안쏘면 쫌스러워질것같아서요,,,6. 사지마세요
'15.8.14 12:16 AM (125.180.xxx.22) - 삭제된댓글하고도 욕먹어요. 그냥 남편이 회사에서 알아서 하게 하세요.
7. 원글
'15.8.14 12:17 AM (49.77.xxx.115)혹시 밥쏘길 기다릴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냥 안면몰수하고 다녀도 되겠지만, 이 좀스러운 분위기 어쩌나요,,,,,8. ㅡㅡ
'15.8.14 12:25 AM (223.62.xxx.162)간단해요. 내가 승진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쏘냐고 하세요
9. 절대 마세요
'15.8.14 1:10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저도 승진턱 내고 욕 먹었어요.
10. 승진턱내고 욕 먹은 아짐
'15.8.14 1:42 AM (108.54.xxx.51)주변에서 그냥 쭈쭈쭈 하는 식으로 장난으로 한 말인데 진짜로 해야 하는 줄 알고 순진하게 날 잡아서 승진턱을 내게 되지요.
실컷 얻어먹고 나서 돌아서서 다 욕하는 줄 몰랐거든요.
승진 좀 했다고 겁나 좋은갑지. 식으로 비웃어요.
ㅠ.ㅠ
집 크게 옮겨갈때 주변에서 집들이하라고 해서 집들이했더니 와서 이것저것 흠집 잡으면서, 이렇게 별로인 집을 얼마나 비싸게 산거냐. 돈 지랄했다는 욕 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부류들이 있어요.
이제 나이 많이 먹고, 뒤돌아 보니... 주변에서 부추긴다고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니란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그냥, 웃으면서 남편이 승진해봐야 남편이나 좋지. 집으로 가져오는 돈 차이도 생각보다 별로 없드라고 하고 땡치세요.11. 그사람들
'15.8.14 10:48 AM (59.28.xxx.202)밥 얻어먹고 뒤에서 100프로 님 욕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차장 그거 뭐라고 회사에서 잘나간들 언제 어떻게 될줄 모르고
이렇게 이야기하는것 직접 옆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그 분들 승진한 부인 앞에서는 어찌나
이쁘게 말하고 밥 안 산사면 안되는 분위기 몰아가곤 나중에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 돈 가지고 남편과 둘이서 오붓하게 축하 데이트 하셔요..12. ..
'15.8.14 11:0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무슨 밥이요.
사지 마셔요.
자기들이 한 일도 하나도 없구만..
그냥 시침뚝! 모른척 하셔요. 한턱 내라고 하면' 낼 한턱이 읎네' 하세요.
축하해주면 고마워 한마디 하면 되고.
남 잘되는거 배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 사그라 듭니다.13. 네
'15.8.14 6:50 PM (180.102.xxx.150)모두 감사합니다!
참고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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