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승진시 한턱

은빛달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5-08-13 23:23:29
남편이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했어요,,
그러면 주변 아줌마들한테 밥 쏴야하나요?
어찌어찌 회사사람들이 많이 모여살아서 소문이 났는데요,,
그러면 밥 사줄 사람이 10명이 넘어요,,
3-4명정도되면 기분상 밥 살 수는 있어도,, 
10명이상 되고, 누군 밥사고 안사기도 뭐하고,,
전 남의남편 승진했다고 얻어먹을 생각없는 사람인데,,,
밥쏘라고 하는 분위기에 거하게 먹고싶어하는 사람이 얄미운 있네요,,
전 누가사준대도 부담되던데,, 무슨 베짱인지,,,
꼭 사야하나여?
IP : 180.102.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15.8.13 11:52 PM (14.52.xxx.171)

    얻어먹고 돌아서서 욕해요
    그리고 남편 승진을 동네아줌마가 알일이 뭐가 있어요..자랑하지 마세요
    다 그게 시샘이 돼서 돌아와요
    우리동네도 뭐든 자랑하는 아줌마가 있었는데 남편 승진했다고 카스에 떡 올려 아줌마들 밥 다 사고
    돌아서서 욕만 진탕 먹었어요
    내 식구 축하할 일은 내 식구 선에서 끝내세요

  • 2. ㅇㅇㅇ
    '15.8.13 11:54 PM (66.249.xxx.186) - 삭제된댓글

    회사ㅡ사람이 많이 모여 살아서 소문이났다고 쓰셨는데 ㅠ

  • 3. ㅇㅇ그러네요
    '15.8.13 11:58 PM (14.52.xxx.171)

    제가 글을 띄엄띄엄 읽어서요 ㅠ
    어차피 남편이 회사에서 살텐데 부인까지 살건 아니라고 봐요

  • 4. ㅡㅡ
    '15.8.14 12:03 AM (223.62.xxx.162)

    남편이 거하게 쏠텐데 뭘 안팎으로 돈을 쓰나요

  • 5. 원글
    '15.8.14 12:15 AM (49.77.xxx.115)

    베짱->배짱 오타입니다...
    그러게요,,저도 남편이 회사에서 쏠텐데 저까지 쏴야하나싶은게...
    지들은 남편승진해도 연락도 없을거면서,,,
    같은 회사 와이프가 소문내는 바람에 같이 있던 사람들이 당연히 밥쏘라는 분위기에서,,
    안쏘면 쫌스러워질것같아서요,,,

  • 6. 사지마세요
    '15.8.14 12:16 AM (125.180.xxx.22) - 삭제된댓글

    하고도 욕먹어요. 그냥 남편이 회사에서 알아서 하게 하세요.

  • 7. 원글
    '15.8.14 12:17 AM (49.77.xxx.115)

    혹시 밥쏘길 기다릴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냥 안면몰수하고 다녀도 되겠지만, 이 좀스러운 분위기 어쩌나요,,,,,

  • 8. ㅡㅡ
    '15.8.14 12:25 AM (223.62.xxx.162)

    간단해요. 내가 승진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쏘냐고 하세요

  • 9. 절대 마세요
    '15.8.14 1:10 AM (108.54.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승진턱 내고 욕 먹었어요.

  • 10. 승진턱내고 욕 먹은 아짐
    '15.8.14 1:42 AM (108.54.xxx.51)

    주변에서 그냥 쭈쭈쭈 하는 식으로 장난으로 한 말인데 진짜로 해야 하는 줄 알고 순진하게 날 잡아서 승진턱을 내게 되지요.
    실컷 얻어먹고 나서 돌아서서 다 욕하는 줄 몰랐거든요.
    승진 좀 했다고 겁나 좋은갑지. 식으로 비웃어요.
    ㅠ.ㅠ

    집 크게 옮겨갈때 주변에서 집들이하라고 해서 집들이했더니 와서 이것저것 흠집 잡으면서, 이렇게 별로인 집을 얼마나 비싸게 산거냐. 돈 지랄했다는 욕 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부류들이 있어요.

    이제 나이 많이 먹고, 뒤돌아 보니... 주변에서 부추긴다고 다 해야 하는 것은 아니란 깨달음을 얻게 되지요.
    그냥, 웃으면서 남편이 승진해봐야 남편이나 좋지. 집으로 가져오는 돈 차이도 생각보다 별로 없드라고 하고 땡치세요.

  • 11. 그사람들
    '15.8.14 10:48 AM (59.28.xxx.202)

    밥 얻어먹고 뒤에서 100프로 님 욕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차장 그거 뭐라고 회사에서 잘나간들 언제 어떻게 될줄 모르고
    이렇게 이야기하는것 직접 옆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그 분들 승진한 부인 앞에서는 어찌나
    이쁘게 말하고 밥 안 산사면 안되는 분위기 몰아가곤 나중에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 돈 가지고 남편과 둘이서 오붓하게 축하 데이트 하셔요..

  • 12. ..
    '15.8.14 11:0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무슨 밥이요.
    사지 마셔요.
    자기들이 한 일도 하나도 없구만..
    그냥 시침뚝! 모른척 하셔요. 한턱 내라고 하면' 낼 한턱이 읎네' 하세요.
    축하해주면 고마워 한마디 하면 되고.

    남 잘되는거 배아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런 행동도 안하면 사그라 듭니다.

  • 13.
    '15.8.14 6:50 PM (180.102.xxx.150)

    모두 감사합니다!
    참고하며 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173 싱크대랑 욕실 하수구 냄새 어떻게 없애야 하나요...? 5 ... 2015/09/04 2,428
479172 햇살 좋은날 베란다창에 이불 널잖아요 7 이불 2015/09/04 1,899
479171 24평아파트 올리모델링 공사비용 적당한지 봐주세요 16 리모델링 2015/09/04 17,801
479170 지금 광안리에 김수현왔네요!! 9 우왓 2015/09/04 5,218
479169 제주도에 맛있는 케익 있나요? 그리고 생일특전? 2 생일녀 2015/09/04 1,272
479168 꽃게와.라면이있어요 7 .. 2015/09/04 1,236
479167 이병헌 협녀 참패.. bh 엔터 배우 이탈등 25 이제 2015/09/04 21,643
479166 해물 넣어서 맛있는 라면 좀 알려 주세요 5 연가 2015/09/04 1,164
479165 홈쇼핑 염색약어떤가요? 4 조언 2015/09/04 2,343
479164 아버지에게 계속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21 가정문제상담.. 2015/09/04 8,124
479163 인천공항 입국시 관세 계산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스파게티 2015/09/04 3,370
479162 급질문 )교통합의문의 11 .. 2015/09/04 1,087
479161 그리스 아테네? 몰타? 가보신분들이요 3 고민 2015/09/04 1,760
479160 인생에서 어떤고통이 가장컸나요? 29 2015/09/04 8,524
479159 mums 홈쇼핑 멈스 음식물처리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엔젤마미 2015/09/04 4,272
479158 간장물 끓여서 하는 고추장아찌 하려는데 고추구입 3 밥도둑 2015/09/04 1,374
479157 뭐가 옳은건지..?? 답답합니다 10 49제 2015/09/04 3,210
479156 만년필 수리비 후덜덜하네요-_- 1 -_- 2015/09/04 1,588
479155 알랭들롱 주연의 이 영화, 제목이 뭐죠? 9 영화 2015/09/04 1,592
479154 빨래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7 빨래를 부탁.. 2015/09/04 1,375
479153 군 조교에 대해 아는 분 계세요? 1 자녀 2015/09/04 1,650
479152 입시 신생아 고2맘입니다. 6 어렵다 2015/09/04 1,944
479151 82 미용실 재능기부 다녀온 후기 2 6 단발 2015/09/04 1,788
479150 오늘밤 ebs고전영화 '태양은 가득히' 꼭보세요 14 영화광 2015/09/04 3,689
479149 여드름자국, 모공 큰 피부는 에어쿠션 안좋나요? 4 ... 2015/09/04 4,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