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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짝(필름?교체?칠?)이랑 욕실실리콘곰팡이 시공해보신 분 계신가요?

어떡하죠? 조회수 : 5,664
작성일 : 2015-08-13 21:54:33

1) 문짝

세를 주는 방3개짜리 빌라가 있습니다

화장실 문짝이 스크래치가 많이 났어요

작은방 문턱이랑 문틀도 세입자가 이사 나가면서 스크래치를 많이 내놔서 너무 지저분해보여요

집 보러 오시는 분들이 문짝 수리해주냐고 물어보시는데

알겠다고 했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급한대로 검색해서 뜨는 업체에 사진 전송해서 보여주며 견적내봤더니

문짝 교체 1개당 25만원 부르더군요

현재 문짝이랑 똑같은 것도 없고 하나만 하면 집이 이상해진다고

4개 한꺼번에 하라고 하더군요(방3, 화장실1=100만원)

금액도 부담되거니와 1~2년에 한번씩 세입자분들이 이사나가면 또 스크래치 생길텐데,

그때마다 어떡하나 한숨 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도 큰 부담 안되면서 세입자분도 깨끗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나무인지 필름인지 모르겠는데(저는 나무 같은데, 업체분은 필름인것 같다고 하고....)

어디에 의뢰하면 되고 비용은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2) 욕실 실리콘 곰팡이

세입자 짐 빠지고 가보니 욕실에 실리콘 곰팡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세면대 거울근처랑 아래, 샤워부스 아래부분이 실리콘이 두껍게 부푼 가운데 곰팡이가 거무스름하게 피어있고,

벽의 타일 줄눈도 무척 지저분해요.

도저히 제가 혼자선 감당 못할 것 같은데 혹시 업자 부르셔서 시공 맡겨보신 분 계실까요?

비용이며 만족도 궁금합니다.

또 온이든 오프라인이든 어디에서 알아보면 될까요?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225.xxx.1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화
    '15.8.13 10:02 PM (112.154.xxx.98)

    문짝은 교체하면 좋겠지만 가격이 상당하네요
    그냥 세줄거면 페인트하는건 어떤지요?
    요즘은 기계로 칠해서 몇년은 깨끗해요 저희 칠해서 10년되니 떨어지긴해도 지저분 하진 않았어요

    비용은 문착,베란다까지 40인가 들었던것 같아요
    욕실은 코딩인가?명칭 모르겠는데 곰팡이 실리콘 코딩인가 그거 몆십만원짜리 하면 만족도가 높다고 하던데요
    그냥 업체 알아보고 견적보내 달래서 적당한곳에서 하면 되지 싶네요

  • 2. ...
    '15.8.13 10:04 PM (118.32.xxx.113)

    문틀까지 바꾸어야 문과 색이 같을텐데, 그냥 두시고 업자 불러 페인트칠 가능한지 물어보세요. 문짝 문틀, 천장 몰딩 등 페인트칠 다 해주고 70만원 선이었어요.

    타일 실리콘과 줄눈은 가까운 타일도기상에 가셔서 물어보세요. 서울이면 방산시장 같은 곳이요. 업자 소개해 주실 것 같은데요. 아니면 동네 인테리어 업체 아시면 거기 물어보시거나 하세요.

  • 3. ........
    '15.8.13 10:12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문틀하고 방문 페인트칠 직접해도 별로 힘 안듭니다
    우리도 이번에 세주면서 고등색문 흰 페인트 2만5천원 주고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남편과 직접 칠했는데...새집 되었어요

  • 4. ........
    '15.8.13 10:1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문틀하고 방문 페인트칠 직접해도 별로 힘 안듭니다
    우리도 이번에 세주면서 고동색문 흰 페인트 2만5천원 주고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남편과 직접 칠했는데...새집 되었어요

  • 5.
    '15.8.13 10:17 PM (116.34.xxx.96)

    문이라면 시트지 작업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본인이 힘드시면 업자 부르셔도 교체보다는 훨씬 더 쌀 겁니다.
    욕실문이 아래쪽 같은 경우 망가진 경우도 있던데 그런 건 사포질 하고 잘라낼 건 잘라내고 방수핸디코트로 잘 메꾼 후
    거기다 시트지하면 된다고 봤어요.
    저도 관심이 있어 줏어 들은 거 잘 외워둔건데 정확한 건 잘 모르지만 셀프 리모델링 블로그에 그런 거 아주 많아요.

    그리고 실리콘은 실리콘은 뜯어 내고 실로콘 쏴주면 안되려나요?
    그리고 줄눈은 어차피 전세 주는 건데 꼭 그렇게 깨끗하게 해야 하는 거 아니면 가능한 공사를 줄여 보세요.
    아..물론 이번 기회에 해서 앞으로도 계속 세입자 들이실 수도 있긴 한데요.
    전세 사는 사람들은 집은 사실 그렇게까지 깨끗하게 쓰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자기 집이면 욕실 락스 청소 꽤 자주 하고 실리콘에 락스 묻힌 화장지나 솜 올려서 자주 빼주고 꼼꼼하게 관리들 하잖아요.
    세입자들은 그렇게까지 아끼고 쓸고 닦지는 않아서 주인이 사는 것에 비해 유지가 반 정도로 확 줄어요.
    어떤 세입자를 만날지 모르는 거니까 적당히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초록창에 한 번 쳐보세요. 목욕탕 실리콘이라든지 욕실문 시트지 뭐 그런 단어로 검색하면 엄청 나와요.

  • 6. 원글
    '15.8.13 10:19 PM (1.225.xxx.177)

    변화님
    아..페인트가 있었네요. 무슨 색으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40정도라면 괜찮네요...
    필름 시공보다 낫겠죠...? 필름은 깔끔해보이긴 하는데 수명이 복불복이라고 해서 고민고민~
    코딩, 네 일단 견적 알아봐야겠네요.

    ...님
    네 그게 문제예요. 나머지 2개의 문은 완전 멀쩡한데, 2개만 바꾸기도 뭣하고,
    문짝 바꾸면 문틀까지 바꿔야하니 일이 넘 커지고..아, 페인트하려면 천장몰딩까지 해버리는게 낫겠군요.
    타일도기상! 네 일단 동네 업체 뒤져보고 알아봐야겠네요~

  • 7. 욕실 곰팡이
    '15.8.13 10:33 PM (122.36.xxx.106)

    옥션에서 곰팡이싹이라는 제품이 있어요
    실리콘 곰팡이 타일사이사이 곰팡이 바르기만 하면 없어집니다
    한번해서 안없어지면 두번이나 세번이면 다 없어져요
    돈 만원이 채 안들어요

  • 8. 문짝 교체
    '15.8.13 10:50 PM (14.42.xxx.101)

    화장실 문이 썩어서 교체했어요. abs 제일 싼 거 (한짝당 8만원) 3짝 했구요. 목수분 인건비 20, 문짝 운송비 5. 총 49만원에 했어요. 문틀까지 하면 비싸서 저희가 직접 칠했구요. 방산시장 건너편에 보면 문짝집들 있어요. 거기서 했어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 9. 원글
    '15.8.13 10:54 PM (1.225.xxx.177)

    .........님
    부러워요! 남편분과 둘이서 저렴하게 새집으로 바꾸셔서~
    근데 전 같이 할 남편이 없고 저질체력여서 혼자 방 4개와 문틀, 문지방 다 칠할 걸 생각하니 엄두가 안 나요
    예전에 자취할때 방문 2개를 3일간 칠하고서도 쓰러졌거든요...ㅠㅜ

    흠님
    흠님 말씀을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맞아요 제집도 이렇게 골고루 새로 시공할 생각도 못하면서
    제가 요즘 심신이 너무 피곤하다보니 그냥 신경 안쓰고 힘 안 들이고 해결하려고만 하네요...
    네 오버하지 않고 적당히 가야겠어요 그래야 세입자에게도 원망 안 생기겠네요
    말씀대로 찾아보겠습니다~

    욕실곰팡이님
    곰팡이싹, 네 당장 찾아보겠습니다! 오프라인에는 없으려나요? 당장 내일 뿌려놓고 오고 싶네요.

  • 10. 원글
    '15.8.13 11:00 PM (1.225.xxx.177)

    문짝교체님
    그럼 문틀은 먼저 칠해두신 거예요? 아님 나중에 칠하신 거예요?
    방산시장 가기전에 문 사이즈 재갖고 가야하는거죠?
    방문,문지방,문틀이 다 월넛인데 월넛을 좀 더 밝은 색으로 셀프 칠해도 제대로 색이 나오나요?(궁금궁금)

  • 11. 저장
    '15.8.14 12:30 AM (222.97.xxx.193)

    정보 도움 됩니다 감사해요

  • 12. 어차피 세 줄 거..
    '15.8.14 8:24 AM (218.234.xxx.133)

    어차피 세 줄 거, 방문 색깔 좀 다르면 어떨까 싶어요.

  • 13. 문짝교체
    '15.8.14 8:36 AM (110.70.xxx.76)

    뒤늦게 답변 드려용~ 문틀은 문짝 교체 전에 먼저 칠해두었구요. 저희는 경첩, 문손잡이는 원래 사용하던 걸 썼는데, 문짝이 오래되었다면 경첩 정도는 새 걸로 쓰시는 게 유리하실거예요. 옛날 경첩이라 문짝을 그에 맞게 파고 끼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그 과정에서 문틀 칠했던 것도 살짝 벗겨졌구요.
    업체3군데 정도 가봤는데, 목수분이 직접 오셔서 사이즈 측정하고 제작해준다는 곳도 있었고, 저희가 직접 재서 전화로 알려주면 된다는 곳도 있었어요. 저희는 목수분이 오셔서 측정하시는 걸로 했구요. 사이즈 측정하고 제작하는데 3일 정도 걸렸어요.
    저희는 작은 집이라 문틀 흰색으로 칠하고 문짝도 흰색으로 했어요. 일단 한번 시장 가셔서 직접 보시고 결정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 동네에 페인트 가게도 있더라구요 ^ㅡ^

  • 14. 원글
    '15.8.14 9:45 AM (1.225.xxx.177)

    어차피님
    네 지인도 그러더라고요 필름이나 페인트하지 말고(길게 보면 또 손 갈것 같다고)
    그냥 욕실문 하나만 교체해라...근데 다른 방문 1개의 문턱과 문틀이 이미 스크래치가 꽤 나 있어 이래저래 신경쓰이네요...

    문짝교체님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경첩도 상태를 미리 봐놔야겠네요 그럼 원하는 색상의 문짝을 봐둔 다음에 그에 맞는 페인트를 찾아서 칠해놔야겠군요 현재는 문과 문틀 몰딩이 죄다 월넛색상이라서 좀 밝게 하고 싶은데 욕실문짝만 하나만 교체하면 둥둥 뜨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금액을 생각하면 뭐 포인트려니 해야 할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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