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생일 친정엄마가 챙기나요?

호이짜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5-08-13 09:52:49
저희 엄마는 제신랑생일때마다 맛있는거사먹으라고 신랑한테 돈보냈다고 꼬박꼬박전화하십니다 요번생일도 어김없이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제생일도모르시고요 신랑생일날 잘챙겼는지 전화하세요 제신랑은 돈받아도 고맙다생각도 안하는거같아서 엄마에게 하지말라고 하시는데 말을안들으시네요 명절때마다 과일같은 선물 시부모에게 보내고 있구요 돈이 없으신데 정성이라고 꼭하십니다 정말 화나죽겠어요 제가 시댁에서 어떤 수모겪고 사는지 한번도내색하지않아서 엄마는 모르시나봐요 그저 신랑하고 시부모님에게 사랑듬뿍받고사시는줄 아셔요 그냥 속상하네요
IP : 116.33.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어머니가
    '15.8.13 9:55 AM (222.96.xxx.106)

    해주고 싶으신거니까 하시도록 하면 좋겠구요. 대신 선물 받으면 바로 그 즉시 감사인사 전화하도록 부인이 확실히 챙기시면 될것같아요. 그 부분은 부인이 더 재촉해도 좋을듯합니다.
    명절 선물은 쌍방이 하지 않는 것은 부담이니 그만하시도록 하면 좋을듯 합니다.

  • 2. 저희는 좀 반대인게
    '15.8.13 10:04 AM (101.250.xxx.46)

    시어머니는 저 챙겨주시고 직접 전화하시고 선물 보내시고요
    친정엄마는 그냥 저한테 하세요
    오늘 0서방 생일인데 미역국 끓여줬냐 정도 고깃국 끓여주라고 저한테 돈 보내시고 축하 전해달라 하시고요
    성격차이이신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적극적이고 괄괄(?)하신 분이시고
    친정엄마는 소극적이고 조심성 많고 그러셔서..

    친정엄마한테 너무 신경안쓰셔도 된다고 하세요
    원글님이 친정 욕 안먹게 알아서 하겠다구요

  • 3. ㅇㅇ
    '15.8.13 10:10 AM (58.140.xxx.223)

    장모 생일날 남편은 챙기나요?
    그런거면 어머님 내비두세요 사위보다 내딸보고 주는거라 어머님은 그렇게 해야 마음이 편한분이거든요
    남편이 장모생일을 안챙긴다면 절망이지만

  • 4. 어쩌다한번씩
    '15.8.13 10:17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챙겨요. 내가 생일이라고 말해주면ㅋ
    울시어머님은 생일은 커녕 내 이름도 모름 며느리인것만 앎ㅎㅎㅎ

  • 5. ..
    '15.8.13 10:32 AM (222.234.xxx.140)

    엄마는 딸.사위 다 챙기시고
    시엄니께선 며느리.아들 다 안챙기십니다
    중요한건 안챙겨주시는 분이 더 서운한 일이 많으게 미스테리 합니다
    의무는 없고 권리만 챙길줄아시는 정신세계 편하신 분입니다 보고 있으면 독특해서
    한번씩 잼있습니다

  • 6. 어쩌다한번씩님
    '15.8.13 11:12 AM (39.119.xxx.231)

    설마 이름을 모를수있나요?
    넘슬퍼요;;;;

  • 7. aldnTl
    '15.8.13 1:45 PM (192.100.xxx.11)

    저희엄마도 사위생일엔 꼭 손수 미역국 끓어주시네요.
    정작 그 사위네 집에선 내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는뎈ㅋㅋㅋㅋ

  • 8. 저 시누이
    '15.8.13 9:43 PM (175.192.xxx.3)

    저희집은 시댁 입장인데 며느리에게 부모님과 저 따로 생일 챙겨줬습니다.
    올케네 친정에선 올케 생일만 챙기고(그것도 전화한통으로 땡) 사위 생일은 넘어가던데요.
    저희집은 별 말 안합니다. 대신 동생에게도 장인장모 생일 챙기지 말라고 했어요.
    (이건 그동안 저희쪽에서 쌓였던 것도 있고, 동생도 장인장모에 대해 감정이 안좋아요)
    그래도 올케가 뭐라고 하면 내년이던 언제던 한번씩은 챙기겠죠.
    올케에게도 우리가 네 생일 챙겨줬으니 우리 생일 다 챙기라고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13 배드민턴 승급하기 리자 15:44:22 14
1604512 35세 때보다 지금 더 행복하신 분 들 있으신가요? 1 시간 15:41:12 90
1604511 이효리는 옆모습이 참 예쁜것 같아요 2 ㅇㅇ 15:40:28 211
1604510 한국에 들어갈건데 같이 있어줄 수 있냐고 9 참나 15:36:16 534
1604509 sk텔레콤 쓰레기들 ... 15:35:58 186
1604508 더운여름, 가스렌지보다 인덕션이 열기가 덜 한가요 6 궁금 15:34:27 263
1604507 제가 요새 너무 예뻐보여요 4 ... 15:30:35 441
1604506 집에서도 햇빛강하면 자차발라야할까요? 3 .. 15:30:21 245
1604505 부산 철학관 소개 부탁드려요 1 ... 15:24:04 178
1604504 육개장 끓일때 소고기랑 무 8 요리초보 15:22:25 213
1604503 엄마들 내로남불.. 1 .. 15:21:20 449
1604502 역삼동 아파트에 화재 크게 났네요 8 ㅇㅇ 15:21:00 1,696
1604501 잇몸치료하라는데 무서워요ㅠㅠ 12 .. 15:20:57 656
1604500 꺄악, 귀여워요 놀아 주는 여자 엄태구? 누구야요? 6 엄태구 15:19:48 406
1604499 여기 상주하면서 남혐 올리는 여자들... 17 ㅇㅇ 15:18:05 306
1604498 여자의 적은 역시 자외선 같아요. 15:16:21 316
1604497 김연아 SK텔레콤 모델이지 갤럭시는 2011년 끝난지 13년정도.. 17 ㅇㅇ 15:13:26 1,044
1604496 약 3개월 간의 모텔 카운터 알바 후기. 11 후기 15:13:11 1,349
1604495 채상병 특검법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3 .. 15:08:47 407
1604494 갤럭시 버즈 플러스 케이스에 착 안들어가는건 왜 그런건가요? 2 15:06:07 109
1604493 이 더위에 찰옥수수 사러 가요 ㅠㅠㅋ 9 먹성이란 15:02:17 903
1604492 현대모비시는 주가가 오르면 안 되나요? 5 저평가 15:01:41 464
1604491 마그네슘 효과인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졌어요 1 자유 14:59:15 645
1604490 결심합니다 2 결심 14:58:55 375
1604489 창문형에어컨 책상 위에 걸쳐져서 5 방이 너무 .. 14:57:09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