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살 이후에 재취업 성공하신 분 계세요?

샬를루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5-08-12 23:59:04
32살... 재취업을 위해 실업급여 받으면서 
열심히 서류 넣고 있는 중입니다.
얼마전에는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저랑 다른 지원자 한명이 와있더라구요 소기업인지라 같이 면담식으로 보시는데...
저는 아예 배제 하시고 다른 지원자에게만 질문...ㅠㅠ
그 지원자는 저보다 6살이나 어린 신입이었어요 ^^;;
그럴거면 왜 부르셨는지 ㅠㅠ

조건도 그렇도 위치도 그렇고 꼭 합격하고 싶었는데 면접 이후에 몇일동안 너무 우울하네요..
재취업 성공하신 분 있으시면 힘 좀 낼 수 있도록 후기 좀 들려주세요 ^_^

결혼 적령기이다 보니 더 어려운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결혼하고 출산을 해도 꼭 일을 할 생각인데... 다 제맘같지는 않네요 
힘들어도 이렇게 두드리다보면 열리겠죠? 

IP : 118.35.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ya29
    '15.8.13 12:20 AM (223.33.xxx.228)

    저요... 경력 7년 쌓으면서, 대학원 졸업했더니 많이 지치더군요~ 사표쓰고 한맺혔던 6개월 어학연수다녀왔구요~ 돌아와서 두달넘어가니 심적으로 많이 위축됐구요... 취업까지 6개월 걸렸어요~ 불면증까지 생길정도로 마지막엔 많이 힘들었었지만 지금대기업중에서도 정말 좋은곳 다니고있어요.
    위축되시면 연봉협상에서 밀립니다~
    당당해지세요^^
    아 경력이 있으시면 헤드헌터 도움받으세요~~~!

  • 2. 샬를루
    '15.8.13 12:21 AM (118.35.xxx.215)

    헤드헌터 도움 받기도 민망한 일반 사무직이예요 ^^;;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 3. 저요
    '15.8.13 12:48 AM (175.223.xxx.9)

    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28살에 첫직장으로 대기업 계약직 2년 근무하고
    1년 반을 재취업 못하고 놀다가
    작년에 눈을 확 낮춰 소기업 취업하고 1년반 됐어요.
    지금 와 생각해보니 어디든 들어가서 공백없이 최소 2년 버틴다고 다니는게 최고인거같아요.
    전 공백이 너무 길어져서 합격시켜주면 감지덕지하고 들어와 다니고는 있는데
    경력 쌓이면 이직할 생각이에요.
    아무튼 쉽지는 않지만 가능해요.
    요즘 만혼, 비혼이 많아져서인지 몰라도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은 안하는거같아요.
    저희 회사만 해도 그렇구요.
    많이 많이 지원하세요~ 완전 신입 아닌 이상 뽑히는건 시간문제에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46 남친이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해요 42 .. 2015/08/15 15,261
474045 재결합하는거에 대해 조언좀 얻을까해요. 33 모라 2015/08/15 9,633
474044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라미란과장 정도의 체형 7 라미란 2015/08/15 3,937
474043 제사 전 부치기..폭망.. 4 .. 2015/08/15 3,248
474042 황석정 71 서빙고 70 58 빙고 2015/08/15 18,203
474041 방금 유희열스케치북에 시스타 봤는데 7 가을이온다 2015/08/15 4,026
474040 객관적으로 짜증날 상황인지요? 8 2015/08/15 2,130
474039 김국진이 양금석한테 금석이라고... 9 ..... 2015/08/15 8,890
474038 하정우 나오네요.다담주. 12 000 2015/08/15 4,680
474037 오늘 렛미인 방송 역사상 역대 최고네요 14 오마이갓 2015/08/15 13,220
474036 82쿡 자매님들께 여쭙니다.(나이가 최소40대 중반이상)과거에 .. 4 renhou.. 2015/08/15 2,867
474035 결혼한다고 갑자기 전화 자주하게 되나요 2 2015/08/15 1,109
474034 무기력 우울증 치료해본분들있나요? 아이 유치원 어린집 가면..... 5 2015/08/15 3,110
474033 순애가 정말 선우를 사랑한거 같진 않아요. 그죠? 5 오나귀야 2015/08/15 3,017
474032 광복 70년 암살 천만 돌파.. 5 감격 2015/08/15 1,532
474031 지성 두피 문제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7 두피 문제 2015/08/15 2,273
474030 장위안..정말 빌게이츠.스티븐잡스를 몰랐나요? 13 길림대가명문.. 2015/08/15 4,330
474029 간호학과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8 인샬라 2015/08/15 3,861
474028 은평뉴타운 석유냄새 2 은평 2015/08/14 1,770
474027 20분뒤면 생일인데..... 9 우울해요 2015/08/14 1,016
474026 회사 업무외 단체활동 2 회사원 2015/08/14 958
474025 이선균 재밌네요 9 joy 2015/08/14 5,101
474024 오나귀 오늘의 감상 26 오나귀 2015/08/14 5,285
474023 두종류의 사람이 있는데요 어느쪽? 4 ㅇㅇ 2015/08/14 1,544
474022 연락 끊어진 대학동창들 어떻게 만나세요? ........ 2015/08/14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