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딩들 친구 집에서 자게 허락 하시나요?

고2딸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5-08-12 23:33:01
고2딸 친구집 빈다고 한 6명 모여 자는데
허락 해 달라네요
어른 계신 집도 허락안하는데
더군다나 너희들끼리 자는 거 절대 허락 못 한다 했더니
쌩해서 들어 갔어요
엄마는 너무 깐깐하고 꽉 막혔다고 하는데
사실 깐깐한거 인정하면서도 허락 할 수 없더라고요

IP : 116.33.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맘
    '15.8.12 11:35 PM (112.173.xxx.196)

    몇번 허락했어요.
    제가 걱정하는 줄 알고 지들끼리 집에 있는 모습 사진 찍어 보내주더라구요.
    지들끼리만 잘때도 있고 몇명 모여서..
    조부모님 계시는 집에서도 그렇고 가끔 늦게까지 놀다 자고 오고 싶어하더라구요.
    집이 멀기도 하구요.

  • 2. 원글이
    '15.8.12 11:35 PM (116.33.xxx.148)

    그전에도 친구집에서 자는 거 허락 안해줬거든요
    딱 두번 할머니랑 엄마만 사는 친구네서 잤구요

  • 3. ...
    '15.8.12 11:37 PM (117.123.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어른 계신 집은 찬성인데 아이들만 있는 집이라면 반대고요. 그럼 그 친구 집에서 놀다가 밤에 원글님이나 남편이 픽업해오는건 어떨까요? 친구들끼리 노는데 빠지면 고나이때는 진짜 서운하긴하잖아요.

  • 4. 원글이
    '15.8.12 11:40 PM (116.33.xxx.148)

    친구 집은 가까워서 도보로 5분거리에요
    얼마든지 데리러 갈 수 있지만
    미술학원끝나고 오면 밤11시라 그러기에도
    시간이 안 맞아서요
    애 맘이야 잘 알죠

  • 5. 노노
    '15.8.12 11:57 PM (116.37.xxx.157)

    의외로 허락 받는 친구 없지 않아요?
    첨에 신나서 자기들끼리 이리저리 얘기 오가지만 결국 허락 받는 친구는 ....글쎄요
    누가 보낼까 싶어요
    전 반대요

  • 6. 원글이
    '15.8.13 12:10 AM (116.33.xxx.148)

    아이만 두고 집을 비운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애들 불러 자라고 하는 것도 제맘에는 안들어요
    전 그집 어머니 뵌 적 없어서 어떤분인지는 모르지만
    저랑은 안 맞는 분이네요 ㅠㅠ

    아이말로는 다들 허락해주는데 왜 엄마만 이러냐고
    허락해주는 부모님 많다길래
    허락안해주면 네~ 하는 딸들도 많다 그랬어요

  • 7. 당근 안됩니다.
    '15.8.13 9:12 AM (218.237.xxx.135)

    어른계신다고하고해도 갸우뚱인데.
    안계시는데 아이들만?
    전 누구 올것같은데요?
    ㅎㅎㅎ
    그 중 한아이만 불순한 생각 가지면 끝인거에요.

  • 8. ..
    '15.8.13 10:20 AM (180.229.xxx.230)

    여자애들만요?
    안돼요..

  • 9. 원글이
    '15.8.13 12:03 PM (116.33.xxx.148)

    아이가 속상했을 생각에 밤새 맘이 안 좋았는데
    아침에 들여다보니 상태 괜찮네요
    엄마를 이해해줘서 다행입니다
    점심에 맛있는 거 해줄래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651 일전에 층간 소음으로... 7 해결 2015/08/13 1,705
473650 뉴욕과 런던중 한곳에서 1-2년 살수있다면 어디서 사시겠어요? 31 ㅇㅇㅇ 2015/08/13 4,947
473649 여주가 방송작가인 드라마 아세요? 2 궁금 2015/08/13 1,509
473648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7 집사 2015/08/13 2,307
473647 집위치를 못정하겠어요 ㅜㅠ 3 어쩔까요 2015/08/13 1,549
473646 인터넷보다 현장구매가 좋은 자리가 많을까요? 3 영화예매 2015/08/13 866
473645 농약 사이다 할머니 전날 화투치다 크게 싸웠다네요 24 . 2015/08/13 20,117
473644 [표창원의 단도직입]‘성 맹수’ 범죄 피해, 국가가 사죄하라 1 세우실 2015/08/13 1,178
473643 자외선 차단되는 썬파우더 썬팩트 추천해주세요.. 2015/08/13 1,074
473642 입만 벌리면 고대 나왔다고 떠벌리는 인간도 아닌 13 그지 2015/08/13 3,698
473641 겨울방학 독일여행 너무 추울까요? 12 두란 2015/08/13 6,595
473640 초등 1학년 학교 방과후 컴퓨터수업 괜찮을까요? 6 현이훈이 2015/08/13 3,712
473639 맘이 외로워요 3 가을이 2015/08/13 1,182
473638 여자분들이 무섭네요 10 호빗 2015/08/13 3,782
473637 편의점 알바하기 참 힘드네요. 7 흑흑... 2015/08/13 3,536
473636 [맛집] 강남역 가시면 어디 가서 뭐 드세요? 5 맛집 2015/08/13 2,249
473635 중학교 가기전에 엑셀 배워야 하나요? 3 예비중 2015/08/13 1,654
473634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7 물러가라 2015/08/13 1,972
473633 알려주세요 여름이 2015/08/13 625
473632 아이들 통일관련이나 북한관련 볼만한곳 어디있을까요 1 2015/08/13 643
473631 이찬오.김새롬 레스토랑에서 결혼했네요~ 8 .. 2015/08/13 6,075
473630 유홍준은 문화재청장 시절 왜 그리 오만하고 함부로 행동을 했던 .. 34 궁금 2015/08/13 5,419
473629 전에 읽었던 요일별 청소법,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1 팥빙수 2015/08/13 1,571
473628 친일 군인 박정희 한일회담 그리고 독도밀약 1 마사오 2015/08/13 729
473627 동남아 3박4일 4인가족경비 얼마나 들어요? 4 성인가족 2015/08/13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