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밤에 갑자기 연락끊긴 남자에 대한 글을 검색 중..

yrt1128 조회수 : 5,179
작성일 : 2015-08-12 23:13:38

31살.. 연애 기술없습니다. 연애 못해요 ㅠ

제가 문제인 것 같다가도 그 남자가 좀 이상한 것같다가도 ..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이밤에 네이버에 연락없는 남자에 대한 글을 찾아 읽었는데,

도대체가

직접 불러놓고 나한테 왜이러냐 라고 묻고 그 대답을 듣기 전까지는

답답함이 안풀릴것같네요.

하악 저 왜이렇게 찌질하죠.

결론은 그 남자가 나에게 관심이 끊긴건데,

저도 알겠거든요?

근데 저에게 너무 확실하게 호감표시를 했었고, 저역시 기대를 가지고

다음만남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이가 없네요.

맘에 들었는데. 조건말고요. 저랑 대화가 잘통화는 거.. 그게 제일 중요했거든요.

에휴.. 속상하네요.

이래놓고 그 남자가 다시 연락와서 저 좋다고 하면 헤헤거리며 얼씨구나 할꺼같은....

예상되는 저의 모습에 .. 그것마저 속상합니다.

쿨하게 살고싶은데, 다시 또어디서 남자를 만나야하나요

IP : 220.12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새끼는
    '15.8.12 11:27 PM (182.224.xxx.43)

    잡아서 족을 쳐야...

  • 2. 원글이
    '15.8.12 11:29 PM (220.127.xxx.1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짱입니다!!

  • 3. floral
    '15.8.12 11:34 PM (122.37.xxx.75)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가슴으론 인정하기 싫죠.
    남성분이 잠수탔나요?
    먼저 연락해보면 안되는 상황인지?
    자세히 안쓰셔서ㅜㅜ
    저같으면 미친척 연락 다시 해보겠어요.
    그래도 상대방이 씹?으면
    단념해야죠 뭐.ㅜㅜ
    아마도 미련이 남았던 전 여친에게
    컴백했거나,고 사이 더 맘에드는
    뉴페이스에게 넘어간게 아닐까..라는 추측만
    해봅니다.ㅜㅜ

  • 4. 원글이
    '15.8.12 11:40 PM (220.127.xxx.113)

    자세하게 써도 되겠죠?(82 하는 아는 사람은 없지만, 뭔가 누군가 볼꺼같아서^^; 뭐 봐도 상관없지만) 그니깐 지난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날 친척분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약속파토가 났어요. 그뒤로 한두번 카톡 주고받았는데,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연락이 없더라구요. 연락이 없길래 단념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말복애기하면서 먼저 카톡보냈는데, 답이 단답(보다는 좀 길지만)....;; 저랑 한참 연락주고받을때 그 말투가 아닌거에요.그래서 저도 빈정상해서 답 안했죠. 연락끊긴게 이미 마음이 떠난거겠죠. ㅋ 저 연애 많이 못해봐서 그 남자가 저한테 막 호감표시할때 너무 설레였거든요 ㅎ 바보같네요지금생각하니

  • 5. floral
    '15.8.12 11:49 PM (122.37.xxx.75)

    의기소침해 마시고 try해보시라 하고싶어요
    저같으면 먼저 만나자고?
    과감히 질러볼듯.

    만나서 승부를 보면되죠

    본인의 매력을 어필해서
    남자분이 원글님께 넘어오도록^^

    수동적이 아닌 적극적 액션도
    가끔 필요해요ㅎ

    이도저도 안됐을땐
    아쉽긴해도 미련없이 포기 할수 있잖아요

  • 6.
    '15.8.12 11:53 PM (116.125.xxx.180)

    끝내세요
    소개팅또했나보네요

  • 7. ㅇㅇ
    '15.8.13 12:12 AM (182.224.xxx.96)

    상황을 보니 종료네요.
    연예시작하는 남자가 4일씩 연락없거나 하지 않아요.
    그남자한테 새로운 여자가 생긴것 같은데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연락하지 마세요.새로운 여자한테 차이고 원글한테 돌아올수도 있는데 그때 받아주지 마시고 됐거든?해주세요.
    여자는 도도함이예요.그거 무너지면 아무매력 없슴니다.
    이상 남자만 100명 까진 아니고 좀 만나본 고딩맘 이야기였슴다

  • 8. 연락없는 남자는
    '15.8.13 1:10 AM (113.131.xxx.188)

    그냥 그렇게 내버려두면 되요. 남자가 세상에 그 남자 하나 뿐입니까?

    얼마든지 다른 사람 만날 수 있어요. 어떤 남자든 몇 번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져서 확실하게 사귀는 단계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진짜가 아니에요. 앞으로는 기대감을 너무 증폭시키지 말고 남자를 냉정하게 관찰하세요. 괜히 김치국물 마시지 마시고요.

    그리고 얼른 다른 남자 만나 볼 궁리나 하세요. 남자 만나는 것은 숫자 게임이에요. 가능한 많이 만나봐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떨어져 나가는 사람도 있고, 님도 그만 만나고 싶으면 그렇게 하면 되요.

  • 9.
    '15.8.13 1:52 AM (1.233.xxx.249)

    의기소침하지말고
    트라이해보라는 눈치없는 댓글들ㅠ
    정말 시르네요...
    다른 좋은사람 만나세요
    남자는 백퍼...마음이 없습니다

  • 10. 선긋는 남자는 바이
    '15.8.13 4:49 AM (223.62.xxx.191)

    님의 매력을 알아볼 다른 남자가 분명 있어요.

  • 11. SarahSeoul
    '15.8.13 7:05 AM (182.227.xxx.178)

    이미 끝났네요..남자들은 여자에게 맘에 안드는점이 있어도 말 안하고 잠수단데요. 말하면 자기만 나쁜놈되니까요..에셁은 기억이 나네요. 이미 연락해보셨다면서요 근데 단답으로 답 왔으면 끝이네요. 똥차가고 벤츠 옵니다..

  • 12. 호감
    '15.8.13 7:41 AM (1.229.xxx.197)

    호감 표현했던거는 잊으시구요 남자들 그 순간은 진심이든 뭐든 호감 남발하는 사람 많아요
    사람 마음은 간사해서 아마도 변한거겠죠 이유가 뭐가 중요해요 제가봐도 그남자와는 끝이에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마음에서 그남자 지워내시길요 마음 쉽게 변하지 않는 진국인 남자 만나세요

  • 13. 그런 거 있어요.
    '15.8.13 8:26 AM (119.149.xxx.6)

    자신이 여자에게 먹히나 안 먹히나 알아보는 거죠...ㅠㅠ

    님이 좋아하는 듯 하니까 시큰둥....

    그러니까 어장관리 당하지 마시고 잊으시길.......ㅠㅠ

  • 14. 생각해보니
    '15.8.13 8:36 AM (182.224.xxx.43)

    저도 예전에 3번 정도 만나 데이트하던 남자가 그런적 있는데, 전 신경도 안 쓰인ㅋㅋㅋㅋ
    오죽 별로였음..
    그땐 그남자가 나 맘에 안 들었나보다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오히려 내가 그남자한테 싫은티 팍팍내서 떨어져나간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그사람은 나름 자기 직업으로 어필하려 했었지만 내눈엔 상찌질이.. 그럼서 몇번 만난 나는 뭔지..
    혹시 님두 알게모르게 너무 도도하게 대하거나 하진 않았을까요?
    이유야 어찌됐든 핵심은 다시 트라이해보세요 이건 아닌거란거죠
    해프닝으로 끝내야죠 뭐. 진심 둘은 안맞는 사이인거임

  • 15. 지나감
    '15.8.13 11:07 AM (165.243.xxx.169)

    저도 그런 경우 많이 겪어봣는데요,, 결론은 그가 날 좋아하지 않는 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난 잘못한 것이 없고 분위기 좋앗는데 갑자기 왜 연락이 끝겼지? 고민 마세요..
    그냥 그 사람 맘이예요 ㅠㅠ

    다른 여자랑 재다가 그 여자한테 갔을 수도 있고요, 그냥 그 사람도 일부러 만나봣던 것일 수도 있고요.
    원글님 잘못 아니고 그냥 그 사람 맘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54 또래보다 순진하고 체구 작아서 힘든 학교생활 6 착한아이 2015/09/09 1,242
480653 화재보험 2 궁금맘 2015/09/09 775
480652 군대보낸 엄마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해요... 3 호윤맘 2015/09/09 1,291
480651 가까운 극장, 맛집 강남역 2015/09/09 440
480650 심리스브라셋트 .. 속옷 2015/09/09 648
480649 시스템 에어컨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1 링크 2015/09/09 1,175
480648 다이어트한다고 두부누들을 먹었어요. 5 혹시나했는데.. 2015/09/09 1,598
480647 tgi 메뉴 추천 받아요^^ 3 생일파티 2015/09/09 1,040
480646 이런 세입자의 요구 어찌 대응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7 답답하네요 2015/09/09 2,214
480645 칼 어떻게 버리세요? 9 .... 2015/09/09 2,172
480644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뭐가 좋을까요? 20 북극성 2015/09/09 3,124
480643 남편이 바에 다녀왔다는데 결제가 두번 되었네요 11 토끼 2015/09/09 3,182
480642 건강검진 받으라고 보건소에서 연락이 5 잘못 듣? 2015/09/09 2,101
480641 대학에서 그나마 취업걱정없이 갈만한 학과가 어딜지.. 12 수시철 2015/09/09 3,566
480640 땅콩을 껍질채 냉동했는데 해동이 난감하네요 2 어뜩해 2015/09/09 756
480639 골반 없는 체형은 어떻게 하나요? 6 2015/09/09 5,659
480638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 책 추천 2015/09/09 654
480637 샌드위치 간단하게 맛있게 하는 방법좀 부탁해요 13 잘안해봤어요.. 2015/09/09 3,703
480636 베테랑(유아인 대사) 어이 없다 8 ㅇㅇ 2015/09/09 6,556
480635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4 샐러드 2015/09/09 2,085
480634 광주에서 무안까지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3333 2015/09/09 843
480633 2년된 레몬청 먹어도 될까요 3 까까 2015/09/09 2,174
480632 긍정적인 사람들이 부러워요. 5 ... 2015/09/09 2,627
480631 토요타.닛산 타지말아야겠어요 8 네버 2015/09/09 2,092
480630 어린이집 추석선물 해야되나요 11 2015/09/09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