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젊었을 때
부활 너무 무서웠습니다.
완전 조폭같이 생긴 시커먼 남자들이 고래고래 고함지르는,,, 그래서 별로 제대로 들어본 적 없었는데.....
이승철의 목소리로 듣는
특히 1, 2 집도 너무 좋지만,
3집도 무시무시하죠.
9집 "아름다운 사실"
5집 " 론리 나이트"
듣다보니, 김태원, 천재구나 싶어요.
보컬의 분위기에 딱 맞는 곡을 귀신같이 만들어요. 너무너무 아프고 아름다운 곡들... 바닥을 치고 저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부활하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고 세월이 흘러도 결코 촌스럽지 않고,
근데.정동하 나온 이후로 왜 명곡이다 싶은 게 없나요? 제 취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