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력하는것 ..의지도 유전인자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 유전인자가 100프로 같은데요

반전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5-08-12 11:41:16

전 여기에 오시는 분들보다 ..어린편이라 ..잘은 모르지만..어제 이슈가 되었던. .말썽꾸러기 딸래미들 둔 ..


어머니의 한숨섞인 글을 보면서 ..그리고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그냥 느낀건데요 ..


유전인자가 중요하다는거 ..100퍼 공감가는데 ..아무리 유전인자가 좋아도 노력안하고  꽝이다 라고 하신분들도 있으시고


유전인자가 80이면 노력 내 의지가 20프로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 생각으론 ..결국 그 노력..의지


그건 결국 깡이란 건데 ..그것도 타고 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학교 다닐때도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아도 ..머리 평범해도


죽어라고 노력하는 애들이 있고 ..천성 자체가 노력하는걸 모르는 ..대충 될때로 되라 ..는 식의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결국 그런 노력하는 깡 ..그것도 ..내 ..유전인자 자체에 있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 그렇다면 결국엔 유전인자가 100..


결국..사람은 타고난대로 ..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IP : 121.181.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2 11:45 AM (211.200.xxx.174)

    저명한 교육학자들이 학자로서 막 연구시작하는 단계에서는 타고나는것보다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서 많이 바뀔수 있다...고 생각한대요.
    그러다가...학자로서 수십년 연구하고 은퇴할때쯤 되면 역시 사람은 타고나는게 제일 중요하다 로 생각이 바뀐다고 하네요 ;;

    의지도 타고나는거에요.

  • 2. ㅇㅇㅇ
    '15.8.12 11:47 AM (211.237.xxx.35)

    노력 엉덩이 힘 승부욕조차도 타고난 유전자가 있고,
    그 유전자를 발현하는 힘은 본인의 의지이고
    유전자가 없더라도 뭐 어떤 계기가 있으면 유전자를 어느정도 뒤집을수도 있겠죠.
    근데 힘들어요.

  • 3. 같은 부모아래
    '15.8.12 11:59 AM (73.153.xxx.66)

    빵점맞고도 웃는 아이와 하나 틀리고도 우는 아이를 유전자외에 대체 무엇으로 설명하겠어요.

  • 4. ....
    '15.8.12 12:09 PM (121.141.xxx.230)

    같은부모라도 다른아이가 태어나는건 유전자중에 좋은걸 골라태어나느냐 나쁜것만 골라 태어나느냐로 설명될꺼같아요.... 엄마가 엉덩이 힘이 좋아 공부 잘했어도 자식들중 그 유전자를 받는아이가 있고 안받는 아이가 있다는 거죠...

  • 5.
    '15.8.12 12:14 PM (219.240.xxx.140)

    끈기도 유전인거같아여 ㅠㅠ
    품성에 포함되는듯요

  • 6. ...
    '15.8.12 12:15 PM (58.148.xxx.146)

    맞아요. 노력하는 부분 그것도 유전과 관계 있다고 알고 있어요ㅠㅠ

  • 7. 그냥
    '15.8.12 12:30 PM (14.63.xxx.96)

    노력하기 싫다고 하면 될 걸.
    변명들은...

  • 8. ㅋㅌㅊㅍ
    '15.8.12 12:35 PM (125.133.xxx.51)

    과학적 근거 있나요?

  • 9. ..
    '15.8.12 12:39 PM (39.118.xxx.112)

    노력해야할시기에 다른거 포기하고 거기에 집중할수 있는힘... 타고난 성향 맞는것 같아요~ 우리가 한사람의 총체적 능력에 대해 언급할때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죠..시간이 갈수록 부인할수 없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06 100만원대 소파 추천해주세요 신혼수 2015/08/31 774
477905 갑자기 냄새에 예민하게 되는 원인이 있을까요? 6 힘들어요 2015/08/31 12,560
477904 바람 많이 불어요 22 ... 2015/08/31 2,332
477903 미국 금리 인상 9월 확실시 17 2015/08/31 5,998
477902 돌지난 아들..넘넘 이뻐요ㅠㅠ 29 ㄹㄹ 2015/08/31 4,158
477901 10년 넘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 힘들어요.. 5 .. 2015/08/31 2,514
477900 남자가 말 거는거 7 2015/08/31 2,495
477899 영화 미라클 벨리에 보고 왔어요. 6 ..... 2015/08/31 1,846
477898 아이 다리 길이가 5미리 정도 차이난다는데요.. 1 걱정걱정 2015/08/31 934
477897 스쿨존 사망사고 보니 우회전 신호등 설치했으면.. 4 안타까워 2015/08/31 1,825
477896 주민세 내려고 봤더니..인터넷 10시까지네요. 14 잘배운뇨자 2015/08/31 2,403
477895 냉부 넘 재밌어요~~~~ 22 냉부팬 2015/08/31 9,955
477894 반도체공장 위험한가요 6 궁금 2015/08/31 2,513
477893 5.6.7살정도 아이들 몇시간씩 자나요? 7 2015/08/31 1,176
477892 일드 고독한 미식가 보시는 분들 계세요? 7 .... 2015/08/31 2,076
477891 그리스 속담이라는데 무슨 뜻일까요? 2 속담 2015/08/31 1,404
477890 소비전력=파워 맞나요????? dd 2015/08/31 778
477889 오늘 오세득파스타 1 000 2015/08/31 2,370
477888 발가락 교정기 써보신분 계실까요? 3 2015/08/31 2,471
477887 참존쓰시는분들 질문있어요 3 매끈 2015/08/31 1,801
477886 폴 오스터 좋아하는 분들~~~~~!! 16 뉴욕 3부작.. 2015/08/31 1,867
477885 나는 아닌데 자기는 나를 친구로 생각했다고 3 인간관계 2015/08/31 1,574
477884 도둑질 오케이 맘충이 어때서 10 완전 충격 2015/08/31 2,760
477883 10층이상 로열층 호가가 6억2000천이면 7 2015/08/31 1,830
477882 잘했다고 해주세요ㅠㅠ 6 내가찼어 2015/08/31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