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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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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힐링할 수 있는 장소 없을까요?

랍스타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5-08-12 10:41:47


회사에서는 고객들한테 치이고

집에서는 식구들한테 치여요

언제나 남들, 식구들부터 배려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혼자만의 시간 갖고 싶네요.


대형 커피숍은 사람들 많아서 시끌~

작고 조용한 까페는 오래 있으면 주인장이 신경 쓰이네요

혼자 산에 가니까 이상한 남자가 쫓아온 뒤로 혼자 못 가겠어요

어렸을 땐 지방에 갓 생긴 도서관(무슨 새마을금고 같은 데서 만든 거였는데)에서

저만의 시간을 갖곤 했어요.

햇살 잘 드는 큰 책상에서 양과자 빼먹듯이 책 읽다 보면 노을지고... 아 그런 느낌 너무 좋았네요

서울 도서관은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딱 하루만

제 자신과 데이트하고 싶어요 흑흑

혼자 1박 하기에 조용하고 안 무서운 호텔로....

아님, 3~4시간이라도 조용히 머물 장소 알고 계시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9.6.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5.8.12 10:43 AM (211.36.xxx.73)

    전등사 템플스테이 휴식형 자리있는지 한번 보세요

  • 2. ..
    '15.8.12 10:45 AM (222.100.xxx.190)

    답글.. 아니라 죄송해요.
    저도 곧 휴가인데 혼자만의 시간 좀 갖고싶어요.
    물론 호텔가서 먹고자고 그런게 젤 하고싶지만.. 큰 돈 들이지않고.. 아니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루이틀 지낼수 있는곳..
    여기서 같이 댓글 기다려볼게요.

  • 3. ..
    '15.8.12 10:51 AM (121.157.xxx.75)

    딱 하루라면 영화보고 쇼핑합니다
    혼자 영화 보는거 괜찮아요..

    며칠 여유가 있다면 여행사 팩키지 여행 갑니다 해외도 좋고...

  • 4. 서울은
    '15.8.12 10:54 AM (211.246.xxx.180) - 삭제된댓글

    워낙 사람이 많아서 한산한 곳이 없겠죠.
    지방은 어딜가도 한산해서 이런 고민 해본적이 없네요.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무슨 행사있는 날인가?
    여기 유명해진곳인가? 이런 의문이 생길지경

  • 5. 호텔에서
    '15.8.12 10:57 AM (211.246.xxx.41)

    호텔 좋아요. 혼자 가기
    강추요.

  • 6. ..
    '15.8.12 10:59 AM (218.38.xxx.245)

    조조 영화보고 맛난 점심 사드시고 ...

  • 7. 한적한 카페
    '15.8.12 11:10 AM (180.233.xxx.229)

    제가 딱 그런 장소를 찾기를 원했거든요.피톤치드도 느낄 수 있고 아늑한 느낌의 카페요.
    피톤치드라면 서울대 안에 있는 카페 파스쿠치가 좋은데 거긴 갈때마다 복불복이더라구요.
    사람이 많을 때는 자리가 없어서...

    성당 다니시면 대림동성당 마당에 있는 카페 아늑하고 좋아요.근데 요즘엔 마당에 풀장 설치해놓고
    아이들 물놀이 하느라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왔어요.13일까지라네요.

    저도 알고 싶어요.^^

  • 8. 도움이 된다면
    '15.8.12 1:44 PM (118.37.xxx.84)

    제가 해보고 싶었던 건데...
    파주 지지향게스트하우스 1박하고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지내기요.
    방학이라 도서관에 아가들이 많을 거 같기는 하지만 여기 한섹션이 24시간 운영한다네요.
    오전에 파주들어가서 조금 구경하다
    간단히 점심 먹고요.
    체크인 한 후 방에서 꼼짝하지 음악들으면서 쉬다
    아래에 있는 노을 식당에서 이른 저녁 먹고
    조금 산책하다 지혜의 숲 도서관에 가서 구경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러다 12시 정도 방에 들어 와서 미리 사서 차갑게 해 둔 맥주와 새우깡 먹고 잠드는 거죠.
    아... 언제 할 수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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