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암살 진짜 재미있네요

oo 조회수 : 3,284
작성일 : 2015-08-11 19:49:14
친정엄마가 어디서 암살이 그렇게 재미있다고 듣고는 같이 보러가자고해서 갔습니다.
미션임파서블 보고싶어하던 중3 아들래미 꼬셔서 같이 갔네요~
보기전까진 재미있다고는 들었지만 그닥...좋아하는 배우가 하나도 없어서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결론은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다운 영화더군요
영화 다보고난후엔 이런 역사가 실제 우리역사라고 생각하니 가슴 찡했고요...
나온 배우 어느 누구하나 연기력 빠지는 사람 없더군요~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과 보기에도 참 좋은 영화였습니다
IP : 61.255.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밌죠
    '15.8.11 7:52 PM (1.246.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뻔할거라 예상했는데... 아니었어요.
    세련되게 잘만들어진 액션, 역사 인식 살짝 현실풍자 독특한 BGM 너무 괜찮았어요

  • 2. ..
    '15.8.11 7:59 PM (121.157.xxx.75)

    중간중간 깨알같은 개그코드가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칠순중반 울 엄마 한숨도 안주무시고 재밌게 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끝부분은 너무 늘어져서 별로 안좋았지만 잘만든 영화임에는 확실

  • 3. 암살...
    '15.8.11 8:00 PM (1.176.xxx.217)

    생각외로 재미가 있더군요..시대 배경이 그다지 매력이 없어서 기대 안했었는데...역시 재주꾼 최감독이예요..다시 한번 보고 싶어집니다..

    그에 비해 베테랑은 심심했어요..각각의 캐릭터들이 너무나 익숙해서...그 어떤 이야기를 덮어도..그냥 그렇구나싶고..스토리도 ,, 배우들도 단물 다 빠진 듯..심심해서 보는내내..지루합디다

  • 4. 베테랑 괜춘.. 암살 보고싶네요.^^
    '15.8.11 8:26 PM (124.53.xxx.117)

    살짝 지루하긴했지만

    그래도 너무 힘주지ㅣ않고..

    주제의식 설파하면서 힘주는 영화.. 예를 들면.. 설 모시기배우의 공공의 뭐..

    같은거.. 별룬데

    이 영화는 그런거 없어서 좋았고



    생활의 냄새가 나서 또 좋았어요.

    후줄근한 관공서

    권력의 개 노릇을 하는 인간만상들..

    제가 일관계로 만난 이들과 너무나 똑같아서..

    그거 자체로도 흥미진진했고..



    무엇보다

    카메라 앵글이 맘에 들어요.

    특히나..

    콘테이너박스 신은..

    마치 미로찾기를 보는 듯..

    아기자기하기까지 하더라고요.



    감독은 초큼 천재 맞는 듯. ㅎ

  • 5. 척결이니 척살이면 더 좋았을거라고
    '15.8.11 9:37 PM (1.231.xxx.66)

    저 아직 못 봤는데 가야겠어요~

  • 6. .......
    '15.8.12 12:07 AM (115.140.xxx.189)

    제목이 약간 아쉽지만 이목을 끌정도의 무게감이 있기는 하고,,무엇보다 뭉클하게 올라오는 감정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162 인치요 1 .. 2015/08/12 661
473161 아직까진 딸이나 손녀한테 가는 재산은 결국 다른집안 재산이 되는.. 28 유산 2015/08/12 5,863
473160 예전에 된장 장국간장 시판된장 넣고 음식점 된장찌게맛 1 된장조제 2015/08/12 2,240
473159 뭐이런시누가 다있나요 2 열받아 2015/08/12 2,947
473158 장기적으로는 집값 하락이 확실합니다. 37 수학사랑 2015/08/12 10,539
473157 부인 잘되면 성질내는 남편의 심리는 뭘까요? 8 사실 2015/08/12 2,465
473156 1박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야 하는데 5 아줌마 2015/08/12 1,021
473155 5살,8살짜리 아이 반찬 ㅇㅇ 2015/08/12 850
473154 순둥이 강아지때리는 냥아치 고양이 5 dd 2015/08/12 2,162
473153 외모재능돈 없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한 사회 10 나는나 2015/08/12 4,052
473152 파스쿠치 어디껀가요? 5 파스쿠치 2015/08/12 2,517
473151 홍삼정 먹고 몸살 겪어 보셨어요? 3 .. 2015/08/12 2,033
473150 의대 비용 12 의대 2015/08/12 5,560
473149 시장이 무능하면 시민이 털린다/정희준 동아대교수 맞는말 2015/08/12 1,218
473148 부모의 훈육이 제대로인데 문제아인 경우가 진정 있나요? 34 2015/08/12 6,379
473147 전기밥솥 둘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4 .. 2015/08/12 1,033
473146 운동 쉬다 보면 더 가기 싫어지나 봐요 6 ii 2015/08/12 1,846
473145 어이가 없어서 진짜..춥네요? ? 20 .... 2015/08/12 9,368
473144 죽전. 수지 지역 주민분들 5 궁금이 2015/08/11 2,671
473143 다들 유치원 초등학생들 아침밥 어느정도 어떤 종류로 주나오? 4 2015/08/11 1,790
473142 남편 남친에게서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뭐였나요? 21 그땐 그랬지.. 2015/08/11 5,210
473141 콩나물 불고기에 고기 대신에 해물을 넣어도 될까요? 3 참맛 2015/08/11 1,719
473140 홀시아버지 식사문제... 18 마모스 2015/08/11 7,195
473139 할인받은 티켓을 정가, 혹은 정가보다 싸게 양도한다면... 3 디온 2015/08/11 1,326
473138 흑설탕팩으로 망가진 얼굴 날콩가루세안으로 되살리고 있네요 23 감사 2015/08/11 15,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