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은 극복 안되는 건가요 ㅠㅠ

소소한하루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5-08-11 09:42:18



오래전에 우울증 애 낳고 몇 년 앓다가 눈녹듯 없어졌는데

그 뒤로도 아주 가끔은 뭐 조금만 힘들면 막 화가 나고 어디 도망가버리고 싶고 ㅠㅠ

짜증도 많이 나고 ㅠㅠ

나이도 적지 않은데 철이 없는건지 ㅠㅠ

뭐가 좀만 뒤틀려도 막 목소리 드높아지고 ㅠㅠ


결혼했고 애 둘 있고 ㅠㅠ

남편이 점점 재수없게 느껴지고 ㅠㅠ 남편도 나 시러하는 것 같구 ㅠㅠ

애들도 스킨쉽 할라면 막 도망갈라하고 막 그럼 ㅠㅠ 

의지할 곳이 집도 아닌 것 같아

막 우울하고 ㅠㅠ

화난다고 남편에게 문자해도 씹고 ㅠㅠ


어디 한군데 이런 맘 풀 곳도 없네요 ㅠㅠ 답답하네요 ..


아.... 여기다가 넋두리 하네요 ㅠㅠ

IP : 218.23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1 9:45 AM (1.230.xxx.152)

    우울증이라기 보단 그냥 스트레스가 정점인 상태같은데 잠깐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편 애들은 걍 집안의 움직이는? 가구다 생각하고 내 감정 이입 안시키는 습관도 필요함

  • 2. ..
    '15.8.11 10:09 AM (116.123.xxx.237)

    애나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지마세요ㅜ
    가족도 짜증내면 싫어해요
    친구나 취미,운동 하며 즐거움 찾아야죠

  • 3. ...
    '15.8.11 11:44 AM (39.112.xxx.130)

    우울증은 자기가 극복할 수 밖에 없어요
    주변이 변하지 않으면 내가 변하면 되니까요
    가족이라고 잘해주고 정성을 쏟아도 고마운줄 모르고
    감사에 인색하면 그정성을 나에게 돌리면 되니까요
    저는 간혹 그렇게 생활한답니다
    스트레스도 확 날려버리구요
    가족도 어차피 하나하나의 인격체라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요

  • 4. ...
    '15.8.11 3:24 PM (121.140.xxx.3)

    상담받으세요... 약도 처방받고요... 우울증 불치는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821 사춘기 연년생남매 밥 먹다 싸우는 거 보다 6 에고 2015/09/03 2,571
478820 주말에 남편과 집에 있기싫어 나가려구요 1 나가요 2015/09/03 1,641
478819 저 이상해요. 왜 이렇게 먹어대죠??? 1 9월이라고... 2015/09/03 1,040
478818 유럽에 최장 몇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나요... 14 여행 2015/09/03 2,773
478817 커피원두 어디건지 알고싶어요~~~~!! 1 커피 2015/09/03 1,098
478816 명문대 특례입학한 학생들 공부 잘하나요? 7 흥치 2015/09/03 2,550
478815 목욕탕에 뭐뭐 들고 가세요? 5 알찬시간 2015/09/03 1,063
478814 제발 반려견키울때는 끝까지 책임집시다. 9 크하하 2015/09/03 1,861
478813 강남 고속 터미날 근처 돌솥 비빔밥 먹을 곳? 3 마트 2015/09/03 1,222
478812 중학생, 고등학생들 요즘 다 스마트폰이죠? 6 ?? 2015/09/03 1,372
478811 중1아이 학습적인것 관여하시나요 2 자식 2015/09/03 864
478810 고소공포증 있으신분들 높은층 어떻게 살아요 2 공포 2015/09/03 1,658
478809 드디어 문근영도 나이들어 보이네요... 17 .. 2015/09/03 6,689
478808 정형외과에서 필러맞기..괜찮을까요? 2 나이들어가는.. 2015/09/03 756
478807 뛰는거랑 빨리걷는거 효과 궁금해요 7 궁금 2015/09/03 1,880
478806 인테리어, 확장된 새아파트도 춥나요? 19 아자아자 2015/09/03 4,358
478805 둘쨰 출산인데 산후조리원 꼭 가야하나요? 5 ... 2015/09/03 2,205
478804 35주 임산부인데 신랑은 주말에 나가기 싫어하메요 2 서운 2015/09/03 1,160
478803 고3 수시 접수 결제 방법 학교에서 써오라고 했는데 카드정보 모.. 8 .. 2015/09/03 2,390
478802 살짝 19금일락 말락한 고민인데요 ... 7 ㄷㄷ 2015/09/03 5,126
478801 인중제모 효과있나요? 7 ... 2015/09/03 2,597
478800 지금 부터 한시간 정도 청소기 8 ;;;;;;.. 2015/09/03 1,727
478799 죽도록 힘든데 사주 보시는 분 3 죽도록 2015/09/03 3,206
478798 오늘 82에서 제일 답답한 글 32 싱글이 2015/09/03 14,232
478797 사용하기 편하고 장시간 녹음 가능한 보이스레코더 부탁합니다. 4 기록 2015/09/03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