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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용띠분들 중 아직 미혼이신 분 계세요?

1976 조회수 : 5,468
작성일 : 2015-08-11 00:43:27
일단 저~ 손 들구요.

그러고보니 제 주변 친구들은 저 포함해 유난히 미혼이 많네요. 제 동기들도 그렇고~

올해 40 미혼 용띠 계십니까~

저는 결혼은 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났을때가 적령기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IP : 183.99.xxx.18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이고픈
    '15.8.11 12:46 AM (223.62.xxx.68)

    76년 용띠 애둘 아줌니 껴도 되나요?^^
    근데 제 친구들 다 결혼해서 2세 있네요.

  • 2. .........
    '15.8.11 12:52 AM (222.112.xxx.119)

    제 주변엔 없네요..

  • 3. ...
    '15.8.11 1:04 AM (39.121.xxx.103)

    77뱀띠 껴도 될까요?
    제 주변에도 저 말고도 많아요^^
    다들 직업 탄탄하고 그래서 즐기며 삽니다~

  • 4. 런닝맨
    '15.8.11 1:04 AM (218.101.xxx.231)

    김종국이요.

  • 5. 저요
    '15.8.11 1:07 AM (175.120.xxx.171)

    집안 우환덩어리 ㅋㅋ 여기 있습니다요~~
    저도 이 나이 되니 결혼에 초연합니다~ 좋은 사람 있으면
    하고 아님 말고... 아직 결혼 안한 친구 두명 더 있는데
    다들 그렇더라구요. 결혼에 목숨 거는 시기?가 지난듯 ㅋ

  • 6. ...
    '15.8.11 1:13 AM (1.241.xxx.162)

    흠 76미혼 있나요? 이물음에 미혼들만 답 주시지
    ...굳이 없다는 댓글은 헐

  • 7. 부럽
    '15.8.11 1:23 A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용띠 한명 추가요
    잘 견디다가 급한맘에 올해 결혼했는데...
    뭐가 그리 급했을까 후회해요

    하고싶은 사람이 생겼을때라는 님의 생각 적극지지합니다

  • 8. ...
    '15.8.11 1:39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제 친구들 넷이나 있어요. 저는 기혼인데 딩크라 잘 어울려 다녀서 40이상 언니 둘이나 있구요. 언니들은 전문직이구요. 집안도 알만한 내노라는 괜찮은 집안인데 외국에서 오래 살던 언니. 제 동기는 둘은 능력자 나머지 둘은 친구지만 ㅜㅜ 결혼하기 좀 어려운 조건... 알아서들 잘 살아요.
    제가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본인들이 그리 안 급해서 그냥 신경 안써요.ㅎㅎ

  • 9. 부럽님
    '15.8.11 1:40 AM (124.56.xxx.92)

    올해 결혼하셨는데 후회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곧 마흔. 결혼 안한거 말고는 부족한게 별로 없어서
    그냥 급하게 결혼하려고 하는데... 판단 잘못하는 건지 걱정돼요.
    이글 다시 보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 10. ...
    '15.8.11 1:41 AM (122.32.xxx.40)

    74호랑인데 제 주변의 반은 안했어요.

  • 11. hol
    '15.8.11 2:40 AM (58.141.xxx.29)

    저 77 미혼
    울 직장 욮자리 짝꿍도 77 미혼녀

    전 결혼하고픈 사람 만나서 이제 결혼 하려구요

  • 12. 75 미혼
    '15.8.11 6:15 AM (58.137.xxx.3)

    미혼인 선후배들 친구들 꽤 되네요. 각자 좋은 직장에서 때되면 승진하고 잘 살고 있어요.

    미혼 손들으라니까 굳이 로그인해서 기혼이라고 말하는 1, 2댓글은 뭔지 ㅋㅋㅋㅋㅋㅋ

  • 13. 유독
    '15.8.11 7:18 AM (211.36.xxx.217)

    유독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개성넘쳐요

    제가 35살에 결혼하고 38에 아기낳았는데 늦어요 이번달에 돌 두명있고
    미혼도 두명이네요

  • 14. 유독
    '15.8.11 7:19 AM (211.36.xxx.217)

    늦어요->빨라요

  • 15. 저도
    '15.8.11 7:38 AM (211.36.xxx.150)

    용띠..친구1명 안갔어요...
    반면 전 조금일찍...미혼인 용띠 부럽습니다..진심

  • 16. ..
    '15.8.11 7:49 AM (211.177.xxx.18)

    저 94학번인데 대학때 친했던 5명중 3명이 미혼.
    5명중 2명이 76이고요.
    우리과에서 제일 예뻤던 2명 모두 미혼. 둘다 학교에서 유명할 정도의 미인이였는데 참...

  • 17. 부럽님
    '15.8.11 8:14 AM (121.133.xxx.11)

    저도 왜 후회되시는지 궁금해요. 사생활 캐묻는게 아니고 저도 36늦은 나이로 요즘 결혼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익명을 통해 동병상련 분들의 조언 듣고 싶어요

  • 18. 용띠추가
    '15.8.11 8:37 A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76용띠 추가요~
    제 친구 두어명, 학교선배 여럿, 77후배 여럿.. 결혼 안 한 사람 많아요. 여자고 남자고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고요.
    오늘도 출근해서 일 열심히 해야지요.~ 아자아자!!

  • 19. 나도 드래곤~ ^^
    '15.8.11 8:57 AM (112.217.xxx.237)

    76 용띠 추가요~
    근데 전 기혼.. 결혼도 빨리 해서 애들도 벌써 고딩.. -_-;;;
    뭐가 그리 급했는지... ㅠㅠ

    입사 동기들 중에 동갑들끼리 소모임을 만들었고, 그 인원이 18명인데 그중 4명 빼고(둘은 75) 모두 결혼했어요.
    스타트는 물론 제가 끊고.. 허허허허~ ㅠㅠ

    직장이 안정적이다보니 저보다 나이 많은 선배들, 동기 언니들 중에도 미혼이 좀 있어요.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서 그런지 혼자인 분들이 꽤 되네요.

    전 결혼한거 후회는 안하지만 미혼인 분들의 그 자유로움이 부럽네요.

  • 20. 저는
    '15.8.11 9:03 AM (175.118.xxx.94)

    77년미혼언니랑 친해요
    결혼생각없더라구요
    돈도잘벌고
    남친도 있고ㅎㅎ

  • 21. 지로
    '15.8.11 9:44 AM (39.116.xxx.190)

    76년 2월생이요~
    생일 빨라 토끼즐이랑 학교 다녔지만, 미혼이라 손 번쩍 듭니다.

  • 22. ㅜㅜ
    '15.8.11 10:54 AM (175.196.xxx.91)

    미혼이고 싶은 용띠 여기 있어요 후회 막심합니다

  • 23. 저도
    '15.8.11 10:58 AM (119.197.xxx.95) - 삭제된댓글

    1976년생인데 (빠른 생일 아니구요)

    76 미혼 찾는데 기혼인 사람들이 댓글 적네요 ㅎㅎ
    그리고 79 양띠 정도면 76에 비해선 어린 거죠.

    이 나이 되니 77년생과는 1년 차이인데도 달라 보입니다.
    저는 생일이 많이 늦어서 12월 생인데 77년 1월 생과 1개월 차이로 한 살 더 먹어버리니..

    작년과 올해는 느낌이 또 달라요. 39랑 40은 약간 다른 느낌.

    주변에 같은 1976년생(1995년 2월 고교 졸업한 사람들) 여자 중 결혼 안 한 사람 별루 없는 거 같아요.
    미혼들도 결혼에 관심 없는 '척'만 할 뿐이지 다들 불안하죠.

    미혼은 점점 줄어들구..37세 즈음에 마지막으로 다들 많이 시집 간 거 같아요.
    40 넘어서 결혼하게 된 사람..주변에서 저는 아직 못 봤어요. 37~38에 간 사람들은 거의 막차타는 거 같아요.

    간혹 40 넘어서 결혼한단 사람들 건너건너 듣긴 했는데, 하도 희귀하니 회자되는 거구
    40 넘어서 못 간 사람들은 '아예 결혼에 관심 없는 척'하기도 하고
    '시집 안 가서 어떡하냐'는 소리도 30대 후반 정도한테나 하는 거지
    40 넘으니 아무도 안 해요. 안 가든 못 가든 언급 자체가 실례가 되는 나이가 된 거죠.

    같은 76 미혼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 24. 76년생이면
    '15.8.11 11:42 AM (128.199.xxx.237)

    결혼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할 확률이 높으니
    그냥 남은 미혼의 삶을 설계하면서 영위하시는 것이 육체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25. 부럽
    '15.8.11 7:30 PM (175.117.xxx.90) - 삭제된댓글

    일만 미친듯이 하다가
    39되니 몸도 아프고 갑자기 이러다 애도 없이 끝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열시미 선보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했네요
    이나이에 장기간 연애하는것에 시간도 아까운것 같았고
    별남자 없으리란 생각도 들었고
    그냥 저냥 조건보고 결혼했는데
    사랑이 부족하다보니 마음이 슬퍼요

    후회한 결정적인건
    주위에 유일한 노쳐녀이다보니
    엄마는 애나 낳겠냐며 걱정이였는데
    운좋게 허니문베이비를 가졌다가 석달만에 계류유산했거든요
    산부인과 수술방을 난생처음가봤는데 글쎄 산모나이가 46, 57살도 있고
    그걸보니 내가 꺽어지는 39에 임신에대한 막연한 걱정으로 너무 서둘렀구나 싶고 그게 사실이기도 하네요

  • 26. 저도
    '15.8.11 8:24 PM (119.197.xxx.95) - 삭제된댓글

    바로 위 '부럽' 님..

    괜히 결혼 서둘렀다 싶으시겠지만 후회하실 필요 없단 말씀 드리려고 다시 로그인했습니다.

    애 못 낳을까봐 결혼 서둘렀다 하셨는데, 잘 하신 선택이신 듯 합니다.
    산부인과 가면 46세 산모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이 다 40대에 결혼을 한 것은 아니거든요.
    30대, 심지어는 20대에 결혼해서 15년에서 20년 가까이 임신에 노력해서 뒤늦게 임신하느라 46세인 산모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자들이 '여자 40 넘어서도 임신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 자체를 거의 믿어주지를 않아요.
    41이나 42까지야 어떻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주는 남자가 있지만

    44세 정도 여자와 그때 결혼해서 임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거의 없습니다. 아이 없이 살아도 된다는 남자는 상관없겠지만요.

    시험관 시술은 여성의 나이가 만 44세를 넘지 않아가 국비 지원이 됩니다. 이 말인즉슨 만 44세 정도까지는 임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만 44세(우리 나이로 45나 46)에 결혼하는 여자가 임신까지 될 꺼라고 같이 생각해 주는 남자는 거의 없어요.

    윗님은 결혼 잘 하신 거에요. 그리고 조건은 맞는다는 전제 하에 결혼하신 거잖아요. 늦게 결혼하면서 조건 갖췄고 곧 아기도 다시 임신하실텐데 왜 후회하신다는 건지. 완벽하게 동화 속에 나오는 사랑까지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39세에 결혼 잘 하신 겁니다.

    우리 76년 생에 지금 40에 결혼 못 한 여성들은 결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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