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랑 남편 두고 혼자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빕빕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5-08-10 21:42:30

애들 둘 키우고있어요
애기들 보는 행복함도 있지만
제 자신이 너무 지쳐있답니다
몸도 성한데가 없고,
피곤한 병 ㅡ갑상선.간염에
살도 안빠지고

요즘 제 소원은 바다보이는 숙소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한없이 들으면서
일주일동안 책보는거예요

실제로 혼자 가보신 분 계신가요?
수유중이라 지금은 상상만 해보는데
저절로 미소가 싱긋 ㅋㅋ
내년즈음엔 일박이라도 다녀오고 싶네요


IP : 117.111.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맘때쯤
    '15.8.10 9:48 PM (221.157.xxx.126)

    엄마들끼리 큰 병 말고 맹장염 걸려서 딱 일주일만 입원해있음 좋겠다고 했었어요
    저도 남편이 휴가 어디로 갈까 물으면 그냥 날 혼자 두고 가면 그게 나한텐 휴가야 하기도했구요
    끝날거같지않던 시간들이 벌써 15년 가까이 지났네요
    힘내세요!!! ^^

  • 2. ddd
    '15.8.10 10:08 PM (114.200.xxx.216)

    저도 내년 2월에 혼자 가려구요 이미 남편과 상의끝냈습니다. 남편도 친구랑 일본간적있거든요..

  • 3. ddd
    '15.8.10 10:08 PM (114.200.xxx.216)

    2박 3일만 가려고요..

  • 4. 제리맘
    '15.8.10 10:09 PM (14.52.xxx.197)

    네 캐나다서 1달간 여행하고 친구네집에 있었어요. 물론 남편이 지지해줘서 다녀왔지요. 그때는 큰 애 중2 작은애 초등 4학년이였어요. 다음달은 LA에 있는 친구네 2주간 놀러가요.

  • 5. 부럽
    '15.8.10 10:21 PM (39.118.xxx.16)

    딸 친구맘 혼자서 얼마전 홍콩여행갔어요
    전 혼자여행은 싫으네요
    넘 외롭고 무서워서

  • 6. ...
    '15.8.10 10:43 PM (116.38.xxx.67)

    저요..9세7세때 혼자일본..
    좀재미없었어요

  • 7. ㅎㅎ
    '15.8.11 12:09 AM (223.62.xxx.68)

    아고
    수유중이라 많이 힘드시죠 님~~~
    저는 올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다녀오면서 남편한테
    말해놨어요.
    내가 만약 어느날 갑자기 팽! 하고 없어지면 거기 간 줄로 알라고요.ㅎㅎ
    사춘기같은 7살 딸과 늦된 5살 아들 키우는 중인데
    천사들 키울 그릇이 안되는 저로선 매우 자주 뛰쳐나가
    그곳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맘뿐이네요.
    삐죽삐죽 나오는 그 맘 부여잡고 있어요.
    좋은곳은 내새끼들이랑 같이 가야지~~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43 하루종일 우울하다가 해지기시작하면 우울이 나아져요 하루 17:49:15 70
1604542 아버지 돌아가신지 1년 8개월 이제야 없다 실감나요 2 ... 17:46:39 197
1604541 숙대총장 소식 들으셨어요? 6 ㄱㄴ 17:43:46 877
1604540 장마시작 기상유령 17:43:40 163
1604539 김수미씨도 아들을 너무 귀하게 키운듯 6 ........ 17:43:24 508
1604538 깍아내리고 웃음소재로 삼으려는 동료 1 Darius.. 17:42:47 105
1604537 머 신나는거 있으세요? 2 . 17:41:35 67
1604536 48세... 생리 어떠세요? 2 덥다 17:38:15 384
1604535 교육부 디지털 교과서 왜하는거에요 3 .. 17:37:36 234
1604534 우리집이 제일 시원하네요. 1 와우 17:36:56 362
1604533 은 시세는 어떤지요? 그리고 세척도... skㄴㅅㄴ 17:32:48 92
1604532 소파 등받이 커버가 따로 있을까요? ... 17:32:39 36
1604531 자동연주 피아노 어떤가요? 1 음악 17:26:31 77
1604530 오늘 문득 아버지가.... 1 레몬 17:25:09 582
1604529 병원에서 인바디 후 망신망신... 6 17:24:42 1,447
1604528 민주당, 국힘 박정훈 명예훼손 고발…"이재명 죽이기 카.. 5 가짜뉴스 17:18:43 430
1604527 라디오스타 윤상 나온 거보니 나이 들어가는군요 5 세월무상 17:18:04 1,058
1604526 같은 동네에 오래사니까 사생활 캐묻는 어르신들이 부담스러워요. 4 부담스러워요.. 17:15:26 735
1604525 모듈 컨설턴트는 뭐하는 직업일까요 질문있어요~.. 17:13:26 97
1604524 3×2.5m 방 혼자 쓰신다면 2 ... 17:11:27 306
1604523 6/20(목) 마감시황 나미옹 17:10:40 151
1604522 오렌지가 무슨 민주당 아버지라고 12 ㅇㅇ 17:10:21 334
1604521 여성 3명 즉사에 금고 1.5년형 5 판새 17:09:35 1,106
1604520 앞집에서 이것저것 주셨는데요 3 앞집 17:09:18 963
1604519 신민아 옷 고르는데 기다려주는 김우빈 선남선녀 17:09:11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