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무 잘못을 이해해주는 상사

직딩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5-08-10 20:57:36
새 일을 시작한지 1년됐습니다. 예전에 하던 업무와 비슷한데도 올해는 왜그런지 실수가 좀 있어 업무처리에 미숙함이 있었어요. 오늘 상사에게 메일로 보고했는데 괜찮다 지난일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순간 정말 눈물이 와락 쏟아질뻔 했어요. 정말 자존심상하고 제스스로에게 너무너무 화가나고 창피했는데 저리 이해해주시고 따뜻한 말한마디해주시니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절로듭니다.
답변 메일로 어떻게쓰면좋을까요.
그냥 담백하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잘하겠습니다.라고하는게 좋을까요?
마음같아선
예전엔실수 한건 없이 했던터라 자존심과 자괴감에 몹시 괴로웠는데
이렇게 이해해주시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앞으로 더욱 잘하겠다.이렇게 하는게 좋을까요.
후자는 너무 구구절절 구차할까요?
IP : 182.172.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자가
    '15.8.10 9:02 PM (211.59.xxx.149)

    더 진실되고 솔직해서 저는 좋습니다.
    따뜻하게를 믿어주셔서로 바꾸시면 더 신뢰를 쌓으실수 있으실꺼 같아요.

  • 2. .........
    '15.8.10 9:02 PM (115.140.xxx.189)

    구구절절 감정을 다 드러내는 것보다
    감사한 마음 플러스 미래지향적인 산뜻한 글이면 좋을것같아요

  • 3. 내비도
    '15.8.10 9:02 PM (121.167.xxx.172)

    담백하게 쓰세요.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든 표현되리라 생각돼요. 감사한 태도로 나타난다든지, 성과로 나타난다든지.
    그리고 어떻게 쓰든 상사분은 개의치 않을 것 같아요. 앞으로의 원글님 일처리가 더 중요한 것이죠.

  • 4. 흐음
    '15.8.10 9:14 PM (91.183.xxx.63)

    좀 담백하게 쓰시는게 나을듯해요
    만약 구구절절 하게 썼다가 혹여나 나중에 비슷한 실수 하시게 되면 민망해질 수도 있겠어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라고 간단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166 항공 마일리지 중심 베스트 카드 추천이요~ 2 롯*카드 2015/08/20 1,135
474165 초3 숙제를스스로 안하는아이 시켜야하나요 11 균형잡기 2015/08/20 3,558
474164 LG 휘센 손흥민 에어컨 사용하시는 분들 1 너무 궁금... 2015/08/20 2,493
474163 고등학생들 몇시에 자요? 3 .. 2015/08/20 932
474162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인종 4 yy 2015/08/20 624
474161 한국어린이가 가장 불행 12 불행 2015/08/20 1,662
474160 복숭아 냉장고에 보관하나요? 11 ㅡㅡㅡ 2015/08/20 3,610
474159 지리산근처로 휴가가요!어디 어디 갈까요? 4 여행을 떠나.. 2015/08/20 1,005
474158 김치볶음밥 푸드트럭 관련 3 푸드트럭 창.. 2015/08/20 2,327
474157 40중반에 임신(초산)할수 있을까 22 바램 2015/08/20 5,358
474156 아래 임대주택-초등학교 문제 관련... 4 엄마... 2015/08/20 1,049
474155 알콜의존성 남편의 원인인 시댁이 원망스러워요,, 22 한숨 2015/08/20 4,083
474154 새끼 고양이 언제쯤 독립 하나요? 3 2015/08/20 2,741
474153 풍차돌리기 설명좀 해주세요 5 ㅇㅇ 2015/08/20 2,253
474152 강모씨랑 바람난 도씨여자 벨라땡땡 출신 맞나보네요 10 .... 2015/08/20 17,615
474151 콩고기를 주문해 보려는데, 추천 부탁드릴께요~~^^ 10 채식시작 2015/08/20 1,138
474150 8월 20일자 한겨레 그림판 민방위 2015/08/20 327
474149 오늘 유치원에 안가고 있는 딸...어떻게 하루를 보낼까요. 3 6세 딸 2015/08/20 749
474148 다음주에 부산에 여행가는데요 4 부산 2015/08/20 1,347
474147 새집인데 강아지 냄새가 많이 나요? 13 별양 2015/08/20 2,275
474146 술마시면 오른쪽 옆구리가 아픈 증상 뭘까요? 2 미즈박 2015/08/20 4,061
474145 공유기 질문드려요 9 공유기 2015/08/20 966
474144 얼굴만 띵띵 부어요ㅠㅠ도와주세요 내얼굴 2015/08/20 520
474143 이웃집 아기엄마 65 2015/08/20 18,912
474142 생애처음 남해 통영으로 5 여행가는데 2015/08/20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