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뭐라고 이 더위에 밥을 하게 하네요

한 것도 없는데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15-08-10 19:05:21
밥 차리려니 땀이비오듯 합니다

차돌박이 놓고 야채 넣고 된장찌개
오뎅볶음
두부조림

밥 새로 해서 숟가락만 놨는데
그거 잠깐 했다고 땀이 비오듯 하네요
ㅠㅠ
자식이 뭐라고 ㅠㅠ
집밥해다 바치는 어머니 심정 오늘 아주 드라마틱 합니다
주말에 외식을 좀 많이 했더니 마음에 걸려서
다들 식사 맛있게 하시고 막바지 무더위 건강하게 나보아요~
IP : 222.110.xxx.1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차리
    '15.8.10 7:07 PM (110.70.xxx.105)

    잘차리셨네요~ 수고하셨어요

    저희집은 에어컨도없이
    입까탈맞은 지지베 밥챙겨주느라.
    진짜 죽을맛이에요

  • 2. ,,,,,,,,
    '15.8.10 7:12 PM (115.140.xxx.189)

    밑반찬들 꺼내고 밥은 데워줬어요 ㅠ그나마 좋아하는 반찬들만 있어서 그런지 잘 먹네요

  • 3. 밥할땐
    '15.8.10 7:19 PM (116.123.xxx.237)

    에어컨틀고 하세요
    남편은 대충먹자고 해도 아이가 먹고싶다고 하면 참 ㅎㅎ

  • 4. 메뉴가 어찌됐든
    '15.8.10 7:20 PM (222.110.xxx.131)

    다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십니다ㅠㅠ

  • 5. ...
    '15.8.10 7:24 PM (180.229.xxx.175)

    전 오징어랑 전볶넣고 해물볶음밥했어요...
    반찬을 하기 싫어 일품으로~
    전 저녁안먹으니 오직 아드님때문에...

  • 6. 저도
    '15.8.10 7:25 PM (110.8.xxx.3)

    장봐다 논것도 없고 나가기도 귀찮아
    반찬이 너무 없는것 같아 이것저것 뒤져서 부침개까지
    부쳤더니 온몸이 땀범벅
    이러고 나면 속도 울렁거리고 두통까지 심해서
    밥하고나서 두통약까지 먹었어요
    덥다고 굶길수도 없고 .. 방학이라 삼시세때를 하고 있어요
    개학하면 더위도 좀 가시고 밥도 좀 덜하게 될테죠

  • 7. 그래도
    '15.8.10 7:26 PM (112.173.xxx.196)

    오늘은 좀 시원한 것 같아요.
    참고로 여기 남쪽.

  • 8. 에어컨 잇긴한데
    '15.8.10 7:30 PM (222.110.xxx.131)

    음식할땐 주방쪽 베란다 문 다 열고 냄새 나가기 해서요 ...ㅠㅜ 음식 다 하면 문닫고 에어칸 트는 편이거든요. 땀 흘리고서 에어컨 틀고 밥 상에 앉으니 숟가락 들 기운도 없엇지만 그나마 초딩은 밥 한공기 뚝딱해주니 좀 기분이 낫습니다 유딩은 밥알 세는중... ㅠㅜ

  • 9. 그냥
    '15.8.10 7:36 PM (58.237.xxx.51)

    파는 반찬 사면 되잖아요~~~~~

  • 10.
    '15.8.10 7:38 PM (110.70.xxx.69)

    이 더위에 새우튀김 했어요. 호박잎찌개에 가지나물 아침에 무친거. 호박잎도 찌구요.
    전 먹일 자식은 밖에서 먹는데 시부모님과 내편인척 내편아닌 남의편에게 이 더위에 밥해줬어요.
    아들 먹이려고 이 더위에 새우 사온 시엄마 덕분에 잠시 더위먹고 쓰러질 뻔 ㅜㅜ

  • 11. ...
    '15.8.10 7:46 PM (211.172.xxx.248)

    에어컨 때문에 창문 다 닫고 있다가 음식 할려고 가스 불 켜면
    음식 냄새 나기도 전에 가스 냄새가 거실 끝에서도 맡아져서 깜짝 놀랐어요.
    평소에는 거의 맡아본 적 없었거든요.
    음식 냄새까지 나면 더하죠..

  • 12. ㅋㅋ
    '15.8.10 8:0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자식이 머긴요 상전이죠 ㅎㅎㅎ
    농담이구요

    노동이라고 생각마시구 저처럼
    운동이라고 생각하세요

    오이냉국으로 준비운동
    멸치볶음 어묵볶음 진미채무침 각각 세세트
    고등어구이로 풋셥
    달걀말이 야채볶음 각각 두세트
    세팅으로 유산소
    설거지로 마무리

    그럼 땀이 절절~~~~~
    어디가서 운동을 한들 이리 땀이 나것어요 ㅎㅎㅎ

  • 13. 감사
    '15.8.10 8:05 PM (114.203.xxx.195)

    저희 엄마도 저희들 키우실 떄 그러셨는데 새삼 감사하네요. 정말 듣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밥상이에요.

  • 14. YJS
    '15.8.10 8:11 PM (222.235.xxx.31)

    저는 이더위에 무려 삼계탕끓였는걸요~
    근데 에어컨틀고 하니 괜찮았어요

  • 15. 다들
    '15.8.10 8:17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다들 정성이세요.
    저도 주말에 몸이 안좋아 인스턴트 먹이고는
    오늘은 종일 지지고 볶고 있어요.
    저희는 저녁에 특제 어묵탕에 갖은 야채
    다져넣고 표고버섯전이랑 참치전 두가지,
    삶은 양버추쌈, 장조림 차렸어요.
    전이 두종류나 올라가니 잔치상 이네요.

  • 16. 다이어뜨
    '15.8.10 8:31 PM (211.177.xxx.199)

    고딩이 다이어뜨 한다기에 첨에는 좀 편했어요....
    일하고 귀가하면 뭘 해먹었는 지 한보따리~~
    달걀 치즈 빵 우유 시리얼 비상용으로 쟁여둔 3분 짜장까지 냉장고가 휑하네요.
    밥이 없었는데 ??
    검색해서 전자렌지로 밥까지 지어 먹었다는 @@@
    다행히 설겆이는 싹 해 놓네요.

  • 17. ᆞᆞᆞ
    '15.8.10 9:09 PM (220.118.xxx.57)

    더워서 불안쓸려고 냉면육수랑 묵사왔어요 얼음동동띄우고 신김치쫑쫑썰고 묵사발이나 만들려구요

  • 18. 밤10시에
    '15.8.10 9:24 PM (1.254.xxx.66)

    딸래미가 국수 먹고싶다길래 잠결에 국수 삶다가 손데여서 병원다닌적도 있어요
    우리엄마 나보고 졸라 이기적이라고 나밖에 모른다고 나같은딸 낳아라고 하더니만 ㅜㅜ

  • 19. ..
    '15.8.11 10:04 PM (211.187.xxx.48)

    자식들이 스스로 자라면 참 좋을텐데 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26 시어머님 와병 중 차례는 어떻게 하는지요? 2 가을 2015/08/12 1,197
473325 늦은 결혼.. 연락을 어찌해야할까요 10 선샤인 2015/08/12 3,031
473324 국가시행건강검진시.. 2 질문요.. 2015/08/12 799
473323 미국여행 몇세부터 가디언 없이 가능하죠? 5 법정 성인나.. 2015/08/12 1,148
473322 조강지처 김지영 몸매가 친근해요 ㅠ 23 아침드라마짱.. 2015/08/12 14,344
473321 오렌지라떼 아세요? 6 orange.. 2015/08/12 1,769
473320 친정아빠의 양팔 경직?마비..왜이럴까요 3 ㅠㅠ 2015/08/12 1,350
473319 딸결혼시키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4 천리향내 2015/08/12 2,284
473318 이연복 셰프 팔* 짜장면 맛있네요... 14 그냥 2015/08/12 5,890
473317 택배 부재시 문앞이라고 해놓고 잃어버린 적은 없나요? 4 아기 2015/08/12 2,976
473316 신혼부부 통장관리 질문있어요. 4 찬란한내인생.. 2015/08/12 4,293
473315 삼겹살이랑 어울리는 곁들이 음식은 된장찌개 뿐인가요?? 4 흠.. 2015/08/12 2,861
473314 아들의 피파게임/// 4 윤니맘 2015/08/12 865
473313 부모를 잘 만나야 된다는게..아무리 아이가 잘나도... 10 rrr 2015/08/12 4,035
473312 암살이 미국에서도 개봉했군요. 1 암살 2015/08/12 1,443
473311 잘 우는 아이 (쓸데없이 우는 아이) - 남자 5 성격돈 2015/08/12 2,859
473310 베테랑 보면서 웃기지는 않고 씁쓸하기만(스포) 3 ㅇㅇ 2015/08/12 2,337
473309 전 왜 부추 냄새가 이렇게 싫을까요,, 6 지나갑니다 2015/08/12 4,781
473308 이놈의 좁쌀여드름! 14 ㅇㅇ 2015/08/12 4,631
473307 용돈으로 사는 것들은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5 초등 3학년.. 2015/08/12 1,596
473306 다이어트 한달째인데..배가 허한느낌이 좋아서 밥먹기가 싫어지네요.. 10 ㅡㅡ 2015/08/12 3,562
473305 40대 남편에게 줄 선물 추천해주세요 7 선물 2015/08/12 1,590
473304 캔음료를 어제와 오늘 마셨는데요... 2 참을수 없는.. 2015/08/12 1,254
473303 저 오늘 칭찬받을 일 하나 했어요~~^^ 1 삐약이네 2015/08/12 1,336
473302 공무원 면접시 대답요령에 대한 질문입니다. 8 딜레마 2015/08/12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