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불고기 어렵네요...

ㅜㅜ 조회수 : 1,710
작성일 : 2015-08-10 16:23:45

요리초보인데 불고기,된장찌개,김치찌개 같은 기본 요리가 제일 어렵네요.

오히려 더 복잡한 요리는 맛이 잘 나던데...

 

생협 한우 불고기로 했는데 레시피보다 간장 양 줄였는데도 짜고 단 맛이 안느껴져요.

파는 불고기 맛이 익숙혀져 그런건지...

300그램에 설탕 한큰술반이면 적정 설탕양 같은데...

양념장 만들어서 찍어먹었을땐 간이 딱 좋았거든요.

 

그리고 누린내가 나네요ㅜ청주도 넣었고 냉동도 아니고 냉장육이었는데.

 

된장찌개,불고기 연달아 실패하니 요리에 자신이 없어요.

IP : 1.235.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0 4:26 PM (211.237.xxx.35)

    짜고 단맛이 안난다 싶을땐 양파 많이 넣으면 둘다 해결됩니다. 짠맛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져요.
    누린내는 핏물 많이 있음 그렇더라고요. 채에 받혀서 키친타올로한번씩 눌러줘서 핏물 거둬야해요.

  • 2.
    '15.8.10 4:30 PM (116.125.xxx.180)

    설탕 3큰술 넣어야해요
    청주도 많이 넣어야해요
    맛없고 냄새나는건 양이 적어서 그래요
    그리고 고기요리엔 마늘 생강 다져서 많~이 넣어야 맛남.뭐든 많~~이 ㅋ

    근데 오뚜기 돼지갈비양념 이거 맛있어요
    고기.소주.마늘.생강 더 넣고
    익히는거 5분만하면 되요 ㅋ

  • 3.
    '15.8.10 4:49 PM (211.114.xxx.137)

    가지고 있는 레시피 그대로 하신거 맞아요?
    실력 별로 없어도 레시피 그대로 하면 비슷하게 맛이 나게 마련인데...
    계량을 잘못 하셨거나. 고기가 많이 안좋았거나 둘중 하난데요.

  • 4. 나는나
    '15.8.10 4:55 PM (218.55.xxx.42)

    혹시 생협에서 파는 간장 쓰셨나요?
    첨가물이 덜 들어선지 더 짜게 느껴져요.
    간설파마후깨참만 지키면 왠만큼은 맛이 날텐데...
    누릿내는 양파간 것에 청주 섞어서 재워놓으면 핏물이 좀 빠지면서 잡아집니다.

  • 5.
    '15.8.10 5:18 PM (222.112.xxx.188)

    불고기 잴때 설탕대신 꿀을 사용합니다.
    꿀 특유의 향이 좋아서요.
    제가 비위가 좀 약해서 고기의 피비린내를 싫어하는데
    센불에서 빨리 조리를 하면 피냄새가 좀 덜 나요.
    후추도 레시피보다 많이 사용하고
    다진파보다 파채 썰어서 파는 것 듬뿍 넣고 파불고기로 먹으면 맛있어요.
    요리도 자꾸 하다보면 늘어요.
    처음엔 레시피대로 하다가 점점 내 입맛에 맞게 변형시키는 요령이 생겨요.
    힘내세요!!

  • 6. ++
    '15.8.10 5:46 PM (119.18.xxx.133)

    간장:설탕 = 1:1 이고, 불고기감 100g 에 간장 1(1큰술) 이예요..
    이건 불고기감이 600g 인가 800g까지구요..
    그 이후 간장이 조금 줄어들더군요..
    우리 한식 의외로 설탕 많이 들어가요.

  • 7. 누린내 나면
    '15.8.10 6:09 PM (61.82.xxx.93)

    혹시 후추 너무 조금 넣으시지 않았는지?
    그리고 배나 사과 갈아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과일 없으면 즙이라도.

  • 8. ...
    '15.8.10 6:14 PM (183.98.xxx.11)

    정확히 넣은 양념과 그 양을 적어주세요. 과정도요.
    그래야 어느 부분이 이상하다 다들 알려줄수 있을거예요. 천천히 한번 적어보세요.
    레시피들이 훌륭해서 불고기는 왠만하면 맛있거든요.

  • 9. 원글
    '15.8.10 9:27 PM (220.70.xxx.109)

    댓글 써주신것들 찬찬히 읽어보니 답을 알 것도 같아요. 일단 전날 사온 고기를 김치칸(온도낮은곳)에 넣어뒀어서. 아무래도 온도가 낮아서 핏물이 덜 빠졌던것 같아요. 키친타월로 눌렀는데 별로 안나오더라구요. 레시피는 책 하나 보고 그대로 했는데. 300g에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반. 파마늘참기름청주 정도였어요. 설탕을 살짝 늘리는것도 괜찮을 것 같고. 미리 양파에 재워볼게요.후추랑 청주도 레시피대로 넣었는데 너무 적었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2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 01:34:04 49
1772121 알바면접온 아저씨 이해안가는 점 3 조언부탁합니.. 00:59:22 483
1772120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3 …? 00:43:14 1,532
1772119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5 ㅋㅋ 00:35:51 359
1772118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5 갱년기후 혈.. 00:35:42 347
1772117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0 ㅇㅇ 00:35:38 1,478
1772116 귝짐당 위원 절반이 2 ㅑㅕㅕㅛ 00:34:57 339
1772115 손해사정사 주위에 있으신가요? 1 ..... 00:32:27 290
1772114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5 ^__^ 00:30:11 250
1772113 위메프 결국 파산 2 ........ 00:21:04 1,253
1772112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5 이해 00:11:11 728
1772111 거의 매일 술 마셔요 19 하하하핳 2025/11/10 1,803
1772110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612
1772109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583
1772108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472
1772107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3 .. 2025/11/10 387
1772106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7 일잘함 2025/11/10 1,726
1772105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4 ㅇㅇ 2025/11/10 1,767
1772104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2 아마 2025/11/10 948
1772103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9 재수할때 2025/11/10 630
1772102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258
1772101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5 .... 2025/11/10 1,197
1772100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594
1772099 노트북 포맷 어디에 맡기나요? 3 ooo 2025/11/10 350
1772098 삼수생 수능선물;; 8 ㅇㅇㅇ 2025/11/10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