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실제 노래잘하는 사람들 라이브 들으니까

ㅇㅇ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5-08-10 13:59:41

음반은 노래실력의 백분의일밖에 못담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송정mi 씨 교회에서 두번 라이브로 들었는데

그 큰 예배홀 구석까지 성량이...

 

뮤지컬 명성황후로 유명한 이태won씨도

역시나 교회에서 청풍명월 노래 부르는거 들었는데

 

위 두분다 마이크를 쓰긴했지만

 

2층까지 있는 거의 천명정도 수용하는 예배홀이 쩌렁쩌렁..

 

소프라노 hong혜경씨 독창회를

1층 맨앞에서 본적이 있는데

 

소리가 우산처럼 쫘 퍼져서 공중에서

눈이 쏟아져 내리는듯한 느낌...

 

고음의 소리가 몸통에서 분리된 느낌...

 

여하튼 생음악의 감동은 뭐..

콘서트 끝나고도 그 음악에 취해서

며칠째 여운이 가시지 않을정도였어요..

 

정말 옛날에도 소문난 소릿꾼들은

사람의 간을 쥐었다 놨다한다던데

사실인듯...

IP : 58.123.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0 2:11 PM (125.184.xxx.44)

    아주 오래 전 원미연씨 부산에서 라이브 카페 하실 때 진짜 너무너무 잘 부르시더라구요.
    잘한다는 가수들도 티브이로는 그런 감동이 덜한데 실제로 들으면 얼마나 잘할까 싶어요

  • 2. 그러니
    '15.8.10 2:18 PM (14.63.xxx.96)

    돈 주고 가서 보지요.
    쿄쿄

  • 3.
    '15.8.10 2:33 PM (180.224.xxx.207)

    박효신 신해철 박혜경 등등등 잘 부르는 가수들은 라이브가 더 빛나요. 소름 쫙~

  • 4.
    '15.8.10 3:00 PM (1.234.xxx.144)

    정동하 음악만 몇년째 듣고 있는데 cd음원은 안듣게 돼요.
    무조건 라이브 음원, 그것도 그때그때 얼마나 달라지던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근데 하물며 콘서트에서 듣게 되면, 정말 심장이 흔들릴 정도로
    감동이 크게 다가와요.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성량.
    절대 cd나 방송에선 담아낼 수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626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 정보 알려드립니다. 2 누리야 2015/08/10 1,126
472625 아이들 침대 문의 합니다 1 궁금이 2015/08/10 845
472624 제주도에서 사가면 좋은것? 16 서울시민 2015/08/10 3,402
472623 만약에. 사람이. 어떤이유로든. 죽게된다면 2 궁금맘 2015/08/10 1,002
472622 휴가로 바로 병원 갈 수 없는 곳에 와있는데요 2 나무 2015/08/10 854
472621 아기 사진으로 스마트폰 꾸미기 레블 2015/08/10 694
472620 오늘 대장내시경하고왔습니다 (대장에 여드름처럼 쫑쫑쫑) 내시경 2015/08/10 1,650
472619 말도 안되게 딸까기 19 아들딸맘 2015/08/10 3,817
472618 불고기 어렵네요... 9 ㅜㅜ 2015/08/10 1,729
472617 지하철에 이런 사람들 많은가요? 6 2015/08/10 1,593
472616 마흔넘어 대학원을 나오면 9 sg 2015/08/10 2,686
472615 엄마가 성질 건드렸다고 물건 집어던지고 막말한 아들,, 상책이 .. 6 어쩌나 2015/08/10 3,078
472614 더치페이 안하게 한다고 좋은 남자란 법 없어요 8 ... 2015/08/10 2,237
472613 스쿨푸드 1 ~~ 2015/08/10 820
472612 요즘 SKT 기변 조건 괜찮은거 있나요? 혹시라도 아시는분~ 3 약정끝 2015/08/10 1,170
472611 집밥에서 나온 야채용 칼 같은 칼은 어디서 사나요? 7 .... 2015/08/10 1,400
472610 남편이 15,000원짜리 치약만 쓰는데 35 ㅁㅁ 2015/08/10 14,751
472609 아이를 생각하게 하면 성적이 오르더군요 4 ㅇㅇ 2015/08/10 1,858
472608 민소매 입으면 팔 들지 않으려고 애 쓰시나요? 6 여러분~~ 2015/08/10 2,047
472607 9월 중순 로마 여행가요 뭐 사올까요? 6 안녕하세요 2015/08/10 1,823
472606 어제 저녁 외식하면서 들은 말 . 2015/08/10 1,256
472605 중국, 항일 승리 기념 70주년 열병식..박근혜 초청 4 선택의기로 2015/08/10 961
472604 친정언니랑 연을 끊고사시는분 계시나요~? 11 2015/08/10 7,196
472603 수퍼싱글 사이즈 매트리스 문의 궁금이 2015/08/10 1,076
472602 더치패이 안한다 자랑하는 글이 웃기는게 6 웃김 2015/08/10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