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이세상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5-08-09 22:42:59
자다가 한번씩 깨면
내자식이 둘이나 되고 아. 이아이들
한녀석은 답답해서 데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나이 40대인데 다시 애로 돌아가고프고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형제간은 대면대면
몇년전만해도
전 애들 사춘기전이라 귀엽고 .부모님계시고
그랬는데
망망대해 홀로 떠있는 이기분
너무 무서워요
남편과 자식있는데 이기분은
자꾸들어요
왜이리 엉엉 울게 될까요?
IP : 39.7.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엉
    '15.8.9 10:46 PM (39.7.xxx.166)

    친구들은 부모님 옆에 계시고 친언니도 무슨일 있음 달려와줄듯 하고
    애들도 잘커주고
    저는 혼자네요
    거기다 자식들은 속이 터져요

  • 2. 11
    '15.8.9 10:51 PM (211.200.xxx.174)

    가질거 다 가지신 분인데...왜 속을 끓이시나요...괜히 볶으시는듯 한데요.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고 부모도 돌아가신 사람도 있어요.
    자식이야 원래 부모 마음대로 안되는거구요. 좋은점만 보세요.

  • 3.
    '15.8.9 11:11 PM (220.95.xxx.102)

    그냥 잘키워야 한다 책임감이 힘드네요 벌써 고등인데 지밥벌이 해야할텐데 싶고

    그냥 부모님 돌아가신후로
    모든게 무서워요
    이제
    어른인거죠.
    남편과 자식이 가족 맞겠조?

  • 4. 삼산댁
    '15.8.9 11:39 PM (59.11.xxx.51)

    남편이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 5.
    '15.8.9 11:40 PM (115.136.xxx.31)

    이해해요 친정 부모님 형제 하나 없는 저도 남편 자식 있지만 너무너무 외로워요.
    남편은 너무 바쁘고 애들 키울 책임감에 넘 힘들어요..

  • 6.
    '15.8.10 12:12 AM (122.36.xxx.73)

    이나이가 그런가봐요.저 요즘 밤에 갑자기 너무 숨이 막히고 갑갑해서 집을 뛰쳐나가 동네를 몇바퀴씩 돌다와요.남편과의 관계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집도 한칸없고 시부모는 돈달라 아우성이고 애들은 사춘기반항에 나는 번번이 취업이 좌절되고..ㅠ.ㅠ..아 진짜 뭐하나 잘풀리는 일이 없으니 공황장애가 오는듯요..생각을 버리려고 노력중인데 참..어렵네요.ㅠ.ㅠ..내 인생이 곤두박질치는 기분이에요.ㅠ.ㅠ..

  • 7. 저도그래요
    '15.8.10 6:43 AM (218.147.xxx.246)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한 때 노무 심한적도있어요
    공황장애인가 싶을정도루요
    그럴 땐 심호흡을 하라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이 아이들 다 키울 때까진 건강해야할텐데 이런샌각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799 운동하면 몸이 가뿐한가요? 7 몸치녀 2015/08/10 3,183
472798 결혼식 메이크업 어디서 받을수있어요??? 6 2015/08/10 1,898
472797 등갈비 처음하는데요... 2 애구 졸려 2015/08/10 1,458
472796 오늘부터 저녁안먹기 할껀데 동참할분?^^ 16 오늘부터 2015/08/10 3,549
472795 유아시기에 왜 창작책이 좋은건가요? 5 왕초보 2015/08/10 1,507
472794 다른 직원 칭찬 심하게 하는 오너 짜증나 2015/08/10 753
472793 mbc 지금 교묘하게 박정희 육영수 찬양하나요? 4 뭐냐 2015/08/10 1,534
472792 "암살 보다 척살이 옳다" 4 가을 2015/08/10 1,730
472791 세탁기에서 빨래꺼낼때 쓰는 바구니 4 쇼쇼 2015/08/10 1,998
472790 열흘정도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3 아름다운우리.. 2015/08/10 1,372
472789 도와주세요.. 자고 나면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 10 눈물 2015/08/10 6,033
472788 안정환선수가 현역시절 잘했어요? 26 선수 2015/08/10 4,981
472787 포트메리온처럼 덴비는 소품이 없나요? 1 니콜 2015/08/10 2,070
472786 "엄마 애기 하나만 낳아주세요" 9 아고우리딸 2015/08/10 2,377
472785 60대 엄마를 위한 호텔패키지 추천좀 해주세요 10 걱정. 2015/08/10 2,505
472784 약간 이상하게 친절한 상사 4 ..... 2015/08/10 1,971
472783 무쇠칼 샀어요. 정말 좋네요 26 호호 2015/08/10 12,301
472782 겨울여행 따뜻한 나라 추천 좀 해주세요 8 여행자 2015/08/10 2,057
472781 악!..... 이현이 엄마 죽인거 아나겠죠??? ㅠㅠ 4 .. 2015/08/10 4,145
472780 저지금 가요무대보고 있어요 ㅋ ㅋ 2015/08/10 697
472779 노브라로 이틀째 거리활보 91 ㅎㅎ 2015/08/10 20,598
472778 막돼먹은 영애씨 오늘 시즌14 하는데 티비없음 본방송 못보죠? 1 영애씨 2015/08/10 1,223
472777 급 임산부 화상 ㅠ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2 dd 2015/08/10 4,061
472776 조정석 박보영 때문에 미칠 거 같아요 80 ㅈㅈㅅ 2015/08/10 19,148
472775 할배개랑 어떻게 놀아야하죠? 5 별사탕 2015/08/1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