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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인거같고 책임감무서워요

이세상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5-08-09 22:42:59
자다가 한번씩 깨면
내자식이 둘이나 되고 아. 이아이들
한녀석은 답답해서 데리고 있을지도 모르고
나이 40대인데 다시 애로 돌아가고프고
부모님은 돌아가셨고
형제간은 대면대면
몇년전만해도
전 애들 사춘기전이라 귀엽고 .부모님계시고
그랬는데
망망대해 홀로 떠있는 이기분
너무 무서워요
남편과 자식있는데 이기분은
자꾸들어요
왜이리 엉엉 울게 될까요?
IP : 39.7.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엉엉
    '15.8.9 10:46 PM (39.7.xxx.166)

    친구들은 부모님 옆에 계시고 친언니도 무슨일 있음 달려와줄듯 하고
    애들도 잘커주고
    저는 혼자네요
    거기다 자식들은 속이 터져요

  • 2. 11
    '15.8.9 10:51 PM (211.200.xxx.174)

    가질거 다 가지신 분인데...왜 속을 끓이시나요...괜히 볶으시는듯 한데요.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형제도 없고 부모도 돌아가신 사람도 있어요.
    자식이야 원래 부모 마음대로 안되는거구요. 좋은점만 보세요.

  • 3.
    '15.8.9 11:11 PM (220.95.xxx.102)

    그냥 잘키워야 한다 책임감이 힘드네요 벌써 고등인데 지밥벌이 해야할텐데 싶고

    그냥 부모님 돌아가신후로
    모든게 무서워요
    이제
    어른인거죠.
    남편과 자식이 가족 맞겠조?

  • 4. 삼산댁
    '15.8.9 11:39 PM (59.11.xxx.51)

    남편이 있는데 왜 그런 생각을....

  • 5.
    '15.8.9 11:40 PM (115.136.xxx.31)

    이해해요 친정 부모님 형제 하나 없는 저도 남편 자식 있지만 너무너무 외로워요.
    남편은 너무 바쁘고 애들 키울 책임감에 넘 힘들어요..

  • 6.
    '15.8.10 12:12 AM (122.36.xxx.73)

    이나이가 그런가봐요.저 요즘 밤에 갑자기 너무 숨이 막히고 갑갑해서 집을 뛰쳐나가 동네를 몇바퀴씩 돌다와요.남편과의 관계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집도 한칸없고 시부모는 돈달라 아우성이고 애들은 사춘기반항에 나는 번번이 취업이 좌절되고..ㅠ.ㅠ..아 진짜 뭐하나 잘풀리는 일이 없으니 공황장애가 오는듯요..생각을 버리려고 노력중인데 참..어렵네요.ㅠ.ㅠ..내 인생이 곤두박질치는 기분이에요.ㅠ.ㅠ..

  • 7. 저도그래요
    '15.8.10 6:43 AM (218.147.xxx.246)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한 때 노무 심한적도있어요
    공황장애인가 싶을정도루요
    그럴 땐 심호흡을 하라더라구요
    저는 거기에 이 아이들 다 키울 때까진 건강해야할텐데 이런샌각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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