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돈내려하는 건 마초적 근성에서 비롯된 것

아마도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5-08-09 13:43:01
노예는 돈을 주고 사오잖아요.
동등한 인격체가 아니고 물건이니깐요.

남자도 여자를 돈으로 마음을 사는 거죠.
결혼하고나서 시댁에 헌신하는 여자
애나 키우는 여자
남편에 종속되는 여자

이왕이면 전시하기에 좋은 이쁜 여자.
거기에 부합하여 꾸미고 치장하는데 돈들여
(성형까지라도 하여)
남자의 사회적 지위에 부합하는 미모의 여자를 취득해야 하죠.
부인이 미인이면 남자들의 우와 저 남자 능력있다.
그 능력이 결국 재력이거든요.


왜냐면 돈없고 능력없는 여자들은 자신들의 숙주가 있어야해요.
숙주는 여자에게 없는 재력을 갖춘 남자이죠.
이쁜 여자일수록 능력없고 돈없는 남자는 거들떠도 안보죠.
나의 이쁜 미모에 노력하지 않아도 남자들이 돈싸들고 명품가방으로 환심사려고 줄을 섰거든요.


나중에 결혼하여 남자의 재력이 더욱 승승장구하면
남자는 나이 많아도 나이어리고 이쁜 여자를 계속 찾아 바람피우죠.
장자연리스트에 신모회장이 나오죠. 당시 나이 80대.
신모회장은 미스롯데 출신 여자까지 첩으로...
남자가 재벌이라는데 첩이면 어떻고 늙어서 쉰내나는 영감할배면 어때요?


운좋게 돈도 많고 인성도 좋은 남자를 만나 무임승차하는 여자의 사례만 보면
그때 나는 더치페이 괜히 했다 싶지만...
세상엔 공짜가 없죠.
남편이 바람나면 나를 배신한 남편이 밉기보다
나의 돈줄인 남편을 뺏어 자신의 돈줄로 삼을려는 상대여자가 더 미운 이유입니다.

더치페이만 줄기차게 주장하는 남자들 중엔 돈에 궁상떠는 찌질이도 있죠.
예를 들어 같은 여자친구끼리라도 상황에 따라 사줄수도 있지 
더치페이안하면 표정변하는 것도 인성이 그리 좋은 여자 아니듯
주구장창 같은 여자끼리면서도 얻어먹을려고만 드는 민폐형 빈대도 최악인 것은
남녀관계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한마디로 염치없고 등쳐먹을려고 드는 여자인거죠.
그러나 얻어먹는 것이 당연하고, 결혼하여도 직업없이 무위도식하는 여자는 결혼하여도 권력이 없습니다.
노예이죠. 남편의 인성에 따라 상황은 조금 다르겠지만요.
(재테크능력, 육아능력, 정서적교감능력, 가사능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나죠)
 

노예를 자처하고 코맹맹이 소리로 애교떠는 인형과 인간의 중간인 
머리빈 여자가 코리아에 넘쳐나는 한.
시집가서 시월드 성토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참고는 저는 여자입니다.
IP : 1.251.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란끝냅시다.
    '15.8.9 1:47 PM (222.100.xxx.166)

    집값도 반반, 데이트비용도 반반, 집안일도 반반 육아도 반반.
    그럼 됐죠?
    이제부터 뭐든 반반합시다. 그럼 논란 끝임.
    남자들도 여자가 반반 안해오니까 자꾸 외모 따지는 거죠.
    뭐든 반반하는 문화 앞에서는 남자들도 여자볼때 능력이 우선이 되겠죠.

  • 2. 오바하네
    '15.8.9 1:48 PM (119.194.xxx.239)

    오바하네...
    거지여자도 싫고
    이런 찌질이남자도 싫다.

  • 3. 남자니?
    '15.8.9 1:50 PM (122.36.xxx.50)

    꼴깝 못난놈

    여자면 아마 아주 못생긴 추녀가 쓴글일듯 ㅋ

    아주아주 극단적 논리가 정신이 아픈듯

  • 4. 동감
    '15.8.9 1:50 PM (108.176.xxx.102)

    세상에 공짜는 없죠
    남자가 많이 쓰는 만큼 여자를 맘대로 하려는 욕구가 있음!

  • 5. 아마도
    '15.8.9 2:15 PM (1.251.xxx.1)

    그럼 남자 입장에서
    여자에게 데이트도 반반, 집값도 반반...
    반이나 부담했는데 결혼하고나서
    여자가 바람피는 것은 뭐임?

    볼 것도 없는데, 착한가 싶어 돈을 반반이나 투자하여 결혼해주었더니
    살림도 옳게 안하고 돈도 안벌고 바람까지 피다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성립 안되는 건가요?

    나중에 바람피고 안피고는 두 번째 문제이고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려고 하면
    어떤 최악의 상황이 다가오면 여자가 독립적으로 결정을 할 수가 없고
    계속 비굴하게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남자가 사업하다 말아먹었다는 이유로 이혼하는 것도 결국은
    돈많은 남자 바람피워도 계속 빌붙어 사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 6. 동감22
    '15.8.9 2:17 PM (175.197.xxx.225)

    세상에 공짜는 없죠
    남자가 많이 쓰는 만큼 여자를 맘대로 하려는 욕구가 있음! 2222222222222222222222

    이건 인간관계에서 보편적이예요. 동성 간에도 돈 많이 쓰는 친구 앞에서 공짜로 얻어먹는 사람은 비굴해져요. 관계를 깨려고 결심하지 않는 이상.

    막말로 고정급, 성과급에서도 보이죠.

    고정급 주면 얼마나 많은 걸 직원에게 바라는지.......출근 시간 간섭에 당연한 야근뿐만 아니라 기타 잡일 등등. 성과급이면 아무리 사장이라도 직원들에게 함부로 못 합니다. 지가 거저 주는 돈이 없잖아요. 직원이 실적내는 만큼 사장이 돈을 버니까 직원에게 권위적으로 굴지 않아요. 그런 상사 밑에 누가 남아 있나요??? 다 떠나지.

    남편에게 빌붙어 먹는 여자(이런 입장을 전 예전에 기생충이라고 불렀어요. 요즘은 여러 가지 다양한 경우도 있다는 걸 받아들입니다. 여전히 여자에겐 불리한 관계임)는 남편이 바람핀다고 이혼도 못하죠. 맞벌이라도 하는 여자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이혼 선택할 수 있으니까 마지못해 부부관계에 목매이듯 얽매인 사람과는 처지가 다르고 입장이 다르죠.

  • 7.
    '15.8.9 3:09 PM (182.208.xxx.57)

    논리적으로 글 잘 쓰시네요.
    이런 명쾌한 사고의 글을 볼 수 있어
    그나마 82게시판 수준이 중간정도는 유지한다 싶어요.

    아...저도 여자에요.

  • 8. 동감
    '15.8.9 3:58 PM (175.223.xxx.108)

    남자냐는 댓글들은 찔리나봐요 ㅋㅋ

  • 9. 21세기
    '15.8.9 4:11 PM (163.209.xxx.21)

    구구절절 옳은 말씀 ....ㅎㅎㅎ

  • 10. 동물들도
    '15.8.9 6:16 PM (59.2.xxx.241)

    암컷에게 잘보이려고 치장하고 구애의 춤 추고 별 짓 다 합니다.
    번식을 하려면 여성에게 선택받아야 하는 입장이니까 세상의 모든 동물이 그렇습니다.
    외국은 더치페이 한다 어쩐다 지어내는데 아닙니다. 남자든 여자든 선택 받아야 하는 쪽, 아쉬운 쪽이 돈을 냅니다.
    저도 힘 쓰는 일이든 돈 반씩 내는거든 결혼해서 전구 갈고 가구 옮기고 하는 것 까지
    내가 의존적이고 왠지 지고 들어가는 느낌이 싫어서 그냥 스스로 다 했는데
    그러니까 점점 나한테 의존하고 의존하는게 당연한 줄 알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321 면허따고 운전 수월하게 하려면 얼마나 걸릴가요 4 도와주세요 2015/08/29 1,626
477320 애인있어요. 박한별 배역 7 ㅇㅇ 2015/08/29 5,129
477319 팬티라인 한곳에 계속나는 뾰루지 왜이럴까요? 5 .. 2015/08/29 10,202
477318 허리-허벅지라인 일자로 만들수있나요?? 고민 2015/08/29 762
477317 보테로, 가우디, 모딜리아니, 카이 전 다녀왔어요^^ 6 지난 수요일.. 2015/08/29 2,030
477316 미분양된 아파트, 할인판매 아시는 분? 6 집고민 2015/08/29 2,977
477315 경상도뿐만 아니라 5 전라도시가 2015/08/29 1,492
477314 그럼 여기 분들은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29 ........ 2015/08/29 7,032
477313 금호동 나온쿠킹 아시는 분? 1 궁금해요. 2015/08/29 1,235
477312 전세사는데 집 주인이 집을 팔았어요. 2 사랑 2015/08/29 1,937
477311 세월호501일) 많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미수습자님들 기다리고,진.. 8 bluebe.. 2015/08/29 618
477310 점괘 때문에 버린 거래요. 50 찾았어요 2015/08/29 18,496
477309 교사들은 학생들 차별하는게 하다보면 당연한건가요? 8 FDFD 2015/08/29 2,960
477308 피부맛사지 꾸준히 받으면 좋아질까요? 5 ㅇㅇ 2015/08/29 3,429
477307 두번째 스무살-노라가 답답&불쌍 12 드라마매니아.. 2015/08/29 4,398
477306 소화제 2 편의점 2015/08/29 728
477305 모임에서 항상 제가 거의 돈을 내게 되네요. 27 2015/08/29 7,594
477304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악녀 아님 5 알려주세요 2015/08/29 3,227
477303 msg 의 원리는 뭔가요? 15 ㅇㅇ 2015/08/29 2,459
477302 무도 선영씨 엄마의 조산소 조산원 .. 7 한가지 2015/08/29 7,003
477301 옥상 까페 어떠세요.?! 7 확장이전 2015/08/29 1,660
477300 해외 입양인 부모 만난 후기 2 ㅇㄷ 2015/08/29 2,898
477299 대학 찰옥수수 질문 좀 할께요 1 ... 2015/08/29 1,928
477298 까사미아 북유럽 디자인 가구 질릴까요? 4 ^^ 2015/08/29 2,678
477297 등산 후 생리량이 늘었는데 8 ..... 2015/08/29 2,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