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15-08-09 00:43:15
그놈의 자존감이 이젠 거지근성을 미화하는 데까지 쓰여대느라 욕 많이 보네요
자존감의 뜻이나 제대로 알고 쓰는 건지 한심해서 정말
그냥 나는 남자보다 열등해서 남자한테 의존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웃기지나 않지
IP : 203.226.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은요
    '15.8.9 12:44 AM (118.217.xxx.160)

    더치페이=양심

  • 2. 윗님
    '15.8.9 12:45 AM (49.142.xxx.74)

    윗님 생각에 동감해요 근데 한국은 양심대로 사는사람이 바보가 되는 사회가 되어버렸죠

  • 3. 파란하늘보기
    '15.8.9 12:48 AM (218.39.xxx.64)

    더치페이에 자존감 운운도 웃기지만
    한번 얻어먹었다고 의존 어쩌구 하는것도별반 다르지 않네요한번 얻어먹으면 한번 사멶되는거고
    그거 가지고 자존심 의존 내세우는것도 우습네요
    무슨 전사나 된양

  • 4. 더치페이가 고생
    '15.8.9 12:49 AM (121.145.xxx.49)

    무슨 바른 남자까지 나오나요.
    내 밥값 내가 내는게 남자가 바른지 안바른지 상대 인격과 무슨 상관이라고.
    참나 여자들이 밥값 안내던 시대에 남자들은 전부 바른생활맨이었나요?

    타인을 밥값하나로 인성을 만들수 있다니 신이라도 신이 신으로 떠 받들겠네요.

  • 5. ㅋㅌㅊㅍ
    '15.8.9 12:53 AM (125.133.xxx.51)

    거지근성을 미화는 해야겠고 그래서 무리수를 두었나보네요

  • 6. ...
    '15.8.9 1:01 AM (211.117.xxx.170)

    더치페이는 바람직한 인간 관계의 전제 조건이죠

    얻어먹기만 하고 도도하게 구는 친구가.. 시댁 식구가.. 이해가 되나요?

  • 7. 음..
    '15.8.9 1:02 AM (119.94.xxx.82)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공적 인간관계는 양심이 꽤 중요한 덕목이지만
    남녀관계는 양심보다 본능이 우선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그 본능에는 성적욕망, 즉 남자에겐 여성성이 중요하겠구요.

    대부분 더치페이를 하는 여성은 자존감이 강하고
    동등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길 원하기에 남자 입장에선
    여성성이 약해보일 수 있어요.
    그러니 여전사처럼 보일테고 남자들 중 보다 의존적인 성격의 남자가 끌려할테구요. 상대적으로..
    이런 남잔 생활력이 약할 수도 있구요.

    여담이지만 제가 현재 외국에 사는데
    고등 아들을 봐도 댄스 파티 프로포즈 이벤트를 남자가 모두 준비하고
    여자는 남자의 선택을 받고 프로포즈 여부를 결정내리는 수동적 입장이더군요.
    사귈때 데이트 비용도 남자가 거의 부담하고.
    남녀평등을 지향하는 서양에서 말이죠.
    물론 결혼 후엔 함께 벌지만요.

    이는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고 사귀는 과정에선
    더치페이가 그리 중요한 기준이 아니고
    남자가 얼마나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헌신하는지
    그걸 더 중요하게 본다는거겠죠.

  • 8. ㅋㅋ
    '15.8.9 1:20 AM (175.223.xxx.108)

    더치페이 얘기 나오니 생각났는데 여초에 예전에 본 글 중에서 제일 웃겼던건 "모텔비 안내는건 여자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여자가 봐도 기가 막혀서 그냥 웃었네요

  • 9. 어떤 새 종류
    '15.8.9 1:47 AM (211.32.xxx.143)

    마, 동물의 세계를 보면
    구애기간에 암컷한테 집도 만들어 줍디다.. 데이트 한번 할라고.

  • 10. 국어의 수난 시대
    '15.8.9 6:11 AM (59.6.xxx.151)

    자존감
    공감능력
    여자의 적은 여자

    이곳에선 전햐 다른 의미로 변질되어 자주 쓰이죠

    원글님 말씀의 논점은 아니나,

    국어 맞춤법엔 그렇게 민감하면서
    어법엔 황당하게 관대? 한 곳이기도 하구요

    ㅎㅎㅎㅎㅎ

  • 11. ...
    '15.8.9 7:44 AM (218.234.xxx.133)

    여자가 돈 안내고 데이트하는 건 매춘 아니에요? 매춘부들 보면 남자가 돈 다 내잖아요.

  • 12.
    '15.8.9 9:29 AM (1.240.xxx.105)

    헐..누가 그런 말을 했대요?
    자존감이란 게 있으니까 더치페이하는 거지.

  • 13. ...
    '15.8.9 10:11 AM (211.186.xxx.108)

    자기가 먹은 것 자기가 내는건 당연한거
    자기가 먹은 걸 별다른 이유없이 얻어 먹는것 - 기생충

    거지근성 기생충, 노예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30 아이 영구치기 늦게 나면 성장을 더 오래 한다는건가요? 8 드리미 2015/08/23 2,272
475229 좋아하는 소리 26 또각또각 2015/08/23 3,905
475228 집에서 헤어팩 하려고 제품검색중인데 써본것중에 제일 좋은것 추천.. 7 .... 2015/08/23 3,686
475227 여의도에서 광교로 이사 미친짓일까요 25 변화 2015/08/23 6,290
475226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 2015/08/23 1,044
475225 이런 롱스커트가 나오는 브랜드가 있을까요? (사진 링크했어요~).. 15 푸아 2015/08/23 3,354
475224 환불 가능? 원단불량 2015/08/23 499
475223 트윈픽스 무섭나요? 8 무셔 2015/08/23 1,470
475222 일욜마다 점심약속 나가는 남편... 25 ㅣㅣ 2015/08/23 7,374
475221 초1아이 아픈데 밀린일기 써야할까요?? 4 ... 2015/08/23 753
475220 강아지에게 액체를 강제로 먹이는 좋은 방법 있나요? 5 ㅅㅅ 2015/08/23 922
475219 도서관에서 기저귀 가는 애기 엄마 4 새벽2 2015/08/23 1,774
475218 셀린 트리오백 13 qqq 2015/08/23 2,633
475217 바지락이 죽었는데 봉골레파스타 해도 될까요? 2 베베 2015/08/23 920
475216 진상 수강생 떼어내기 1 사실객 2015/08/23 1,688
475215 30대에 출산하면 정말 배로 힘든가요 20 어제오늘내일.. 2015/08/23 3,933
475214 남친이 당분간 보지말자고 하는데.. 41 ㅇㅇ 2015/08/23 9,399
475213 탈염유청분말은 어디에 사용하나요 1 주로 2015/08/23 953
475212 기프티콘 관련 질문드려요 1 .. 2015/08/23 431
475211 용산 미군 부대가서 점심 먹는데... 1 123 2015/08/23 1,873
475210 핑크마미 h여사 누가 잘못한거 같아요? 28 ........ 2015/08/23 36,321
475209 다이어트 절반 성공한 사람인데요 4 . 2015/08/23 1,655
475208 한달동안 6키로 빠졌는데 제 다이어트 좀 봐주세요 19 .. 2015/08/23 6,984
475207 중고생 어머니들 꼭 좀 봐주세요(학원문제) 6 푸르른물결 2015/08/23 1,658
475206 완전 무첨가 검은콩두유 알려주세요 17 무첨가 2015/08/23 2,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