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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고3수험생 학부모랑 지금 비교하니 ^^

홀가분해요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5-08-08 22:32:22
작년 이맘때 수리논술학원 주2회 데릴러가고 주1회 물리학원 데려다주고 데려오느라 학원앞 차안에서 1시간 반씩 기다렸거든요.
그때는 솔직히 힘든줄도 몰랐네요.
고3학부모는 당연한걸로 생각했으니.
원하는 대학은 아니지만 서울로 대학가서, 이제는 남편과 단둘이 사니 세상 편하네요.
방학인데도 토익학원 동아리 연주회준비때문에 집에도 못온다고 징징대지만 저는 참 편해요. 모성애가 부족한가요?
그냥 한달에 한 두번 보다가 결혼하면 일년에 대여섯번 보겠죠.
오늘도 앨범정리하다가 어린시절 아이들 사진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사진 찍어 카톡으로 보내줬거든요.
이쁘고 좋긴한데 이제 옛날처럼 아침저녁 밥해주고 학원 수발하라면 참! 싫을거 같아요.
IP : 211.52.xxx.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5.8.8 10:35 PM (221.140.xxx.231)

    군대 갔다오더니 진짜 어른 남자사람같아 새로워요.
    이제 정말 내 품에서 얼마 안남았다 생각하니 더 잘 해주고 싶고 그러네요.
    고3 수험생활 마친 직후엔 저도 그랬어요.

  • 2. 그러다
    '15.8.9 12:20 AM (175.223.xxx.206)

    졸업 하면 취업문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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