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식이,삼시새끼 이런단어..

삼식이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5-08-08 22:17:32
솔직히 쓰지말았음해요.
돈벌어올때만 남편이고 퇴직하면 찬밥신세..보기 안좋아요.
개중에는 젊을때 행실이 나빠서 지금 갚아주는거다..라고 말하는데
그럼 그때 이혼하지 왜 비겁하게 상대 힘 다빠진 지금와서 그러는지...
행실어쩌니해도 그래도 돈받고 전업하고 사는게 낫다는 판단하에 살아온거잖아요. 백점남편없듯이 자기자신도 백점아내아니었을거구요. 아무튼 요새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사는것같아 아쉽네요.
IP : 218.237.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8 10:19 PM (220.80.xxx.89)

    웃자고 하는 얘기 아닐까요?

  • 2. 그냥
    '15.8.8 10:27 PM (39.7.xxx.78)

    양심껏 살자는 거에요.

  • 3. dd
    '15.8.8 10: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퇴직하고나면 남자들도 좀 알아서 챙겨먹어야하지 않나요?
    회사 다닐때야 회사다니니 챙겨주는거지만 퇴직하고 집에서 할일 없음 알아서 먹는 정도는 되어야죠,
    집안일도 하고...언제까지 마누라가 갖다바쳐야 먹나요?
    손가락도 까딱하지 않는 남자들이 얄미우니 빗대어 말한거잖아요.

  • 4. ^^
    '15.8.8 10:41 PM (211.52.xxx.97)

    세끼 꼬박 아내가 해주는 밥만 쳐다보는 남편이 있으면 숨막힐듯해요. 저는 남편이 퇴직후 식사준비를 같이하니 너무 좋아요. 퇴직전에는 늘 저만 부엌일을 했는데 지금은 남편이 요리는 70프로하고 저는 재료준비 설거지 빨래를 해요.
    청소는 같이하구요. 여자 혼자 가사일을 하는데 남자가 아무것도 안하고 세끼 받아만 먹으려는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그런식으로 비꼰듯 합니다.

  • 5. ㅡㅡ
    '15.8.8 10:55 PM (219.250.xxx.92)

    저는 계속 맞벌이하는데

  • 6. ㅇㅇ
    '15.8.8 11:2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는 동감이예요
    웃자고 하기엔 듣는 남편들
    너무 씁쓸할듯해요

  • 7. 언중유골
    '15.8.8 11:55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
    그 말 듣고 반성해야 할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렇게라도 회자되어서 지난 시절 가정의 경제를 책임진다는 이유로
    가족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그 남편들이 이제라도 정신을 좀 차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8. 참나...
    '15.8.9 12:37 AM (121.175.xxx.150)

    직장도 안 다니면서 삼식이가 되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남편이 직장 다니니 집안일을 부인이 맡았을 뿐이지 직장을 다니지 않는데 왜 부인이 끼니마다 밥을 차려다 바쳐야 되나요?
    도대체 어느쪽이 양심이 없나요? 도대체 누가 이기적인가요?

    삼식이란 소리 들으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도리어 여자 욕하는 인성이니 황혼 이혼이나 당하는 거죠.
    여자가 황혼 이혼을 하는 이유 1위가 뭔지나 아세요? 폭언, 폭행입니다.
    자식들을 위해 참고 살던 어머니들이 더이상 못 참겠다고 이혼하는 거라구요.

    당연한 게 황혼 이혼하면 무슨 파라다이스가 펼쳐집니까? 무슨 새로운 인생이 열릴 리가 있나요.
    일반 서민이면 재산 분할해봤자 사는 형편이 확 쪼그라들 수밖에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하는 겁니다.

    이런 일에 관심도 생각도 해 본 적 없으면서 그저 여자 까고 싶어서... 여자 마초가 더하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510 전자통장 사용 많이 하세요? 3 궁금 2015/08/10 1,305
472509 복분자 액기스 빵빵해진거 먹어도 될까요? 2 2015/08/10 915
472508 캡 달린 v넥 끈나시는 어디서 사나요? 3 그린망고 2015/08/10 779
472507 두어시간 애기맡길곳도 없는 현실이 참 답답하네요ㅋㄲㅋㅋㅋ 26 2015/08/10 3,869
472506 태교가 아이의 성장에 영향이 있으셨던거 있으세요? 둘째맘 2015/08/10 992
472505 손가락 마디가 자꾸 아픈데 이게 왜이런가요? 3 어쩌죠 2015/08/10 2,206
472504 6cm물혹 있다는데 계속 하혈이 있어요. 물혹 2015/08/10 1,495
472503 87년생 판사 글에서 4 좀 전에 2015/08/10 2,158
472502 日 수산물 방사능 오염 보고서, 왜 숨기나? 후쿠시마의 .. 2015/08/10 598
472501 카드결제대금 새벽3시에도 빠져나가나요? 9 우리카드 2015/08/10 2,637
472500 '증세 없는 복지' 고수한 정부…경기 안살면 내년에도 '펑크' .. 2 세우실 2015/08/10 723
472499 어제본 한국사초급 83점 이네요 5 ㅎㅎㅎ 2015/08/10 1,558
472498 여왕의 꽃 2 밥퍼 2015/08/10 1,510
472497 휴~~~안방천장에 물샌다는 애기엄마예요 17 똥싼바지 2015/08/10 3,015
472496 저 이러다 아무것도 못할까요? 2 2015/08/10 1,038
472495 병간호하는 사람에게 가져갈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7 .. 2015/08/10 2,491
472494 심하게 갈라지고 거칠거칠한 발뒤꿈치... 15 뒤꿈치 2015/08/10 4,230
472493 사교육에 불행한 아이들... 7 행복하자 2015/08/10 2,461
472492 리스는 결혼전에 힌트주나요? 2 yy 2015/08/10 2,987
472491 롯데 신격호 매일 알츠하이머 약 두알씩 먹는다네요. 노망났네 2015/08/10 3,106
472490 슬라이드 붙박이장롱 써보신분~ 12 장롱 2015/08/10 6,116
472489 급)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로 어지러운 증상 6 질문 2015/08/10 1,805
472488 대체공휴일 다들 쉬세요? 9 blueu 2015/08/10 3,056
472487 2015년 8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10 1,267
472486 장자연 리스트 관련 민주당 이종걸 의원 홈피 (펌) 이종걸 2015/08/10 5,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