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줄이고 있는데요... (아시는분 지나치지 마시고 답변 부탁드려요)

정신과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15-08-08 17:56:11

1년 정도 우울, 불안증세로 약을 복용했구요.

이제 병원에선 약을 줄이는 방향으로 처방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어지러워요.  지난번에도 약을 바꿨다가 극심한 어지러움 때문에 고생을 한 터라

살짝 걱정이 되는데요.

약을 줄여가면서 끊을때 나타는 증상인지...

다른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선 불편하면 오라고 하는데... 처방해 준 약 먹으면서 버티면 되는건가... 해서요

(아직은 견딜만 해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11.202.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5.8.8 6:05 PM (121.165.xxx.133)

    저는 약을 줄이는 과정에서 복용일을 점차 줄여가는 과정에서 깜빡잊고 약을 안먹었을때 순간 너무 어지럽고 몽환적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운전하다가 깜짝 놀랄 정도로 힘들었어요

  • 2. ....
    '15.8.8 6:17 PM (211.202.xxx.80)

    저도 증상이 그래요 어지럽고.. 그런데 다른점은 저는 약을 먹고도 그렇다는거네요..

  • 3. 전 통증크리닉에서 처방해준
    '15.8.8 6:23 PM (222.108.xxx.250)

    우울증 약하고 안정제? 같은 걸 몇달 먹었는데요
    먹고 약을 끊었을때 그 비슷한 느낌 이였어요
    멍~~~ 하고 꿈꾸는 듯한 깨어있는데 자고 있는 느낌 이랄까 ㅠㅠ
    어지럽기도 하구요
    의사쌤 말로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약을 줄여야 한다고 했어요
    의사지대로 약을 줄여갔구요
    지금은 그런 증상에서 많이 좋아졌어요
    의사분하고 더 많이 상담하고 방법을 찾으시는게 현명할거예요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 마시구요

  • 4. ..
    '15.8.8 9:57 PM (175.114.xxx.134)

    일년 넘게 복용중이었는데 운동하고 저도 모르게 끊게 됐어요. 물론 우울하게 만들었던 일들이 좀 해결된면도 크지만 .....지금도 뭔가 이상함을 느낄때 ' 오늘 약 안 먹었나?' 생각하기 보다 먼저 운동하려고 준비하는 모습으로 변해
    자연스레 끊게 되었어요. 의사가 약은 비상용으로 갖고 있으라 했어요. 운동 매일 빡세게 해요. 내가 살아갈 길은
    오직 이거 하나다 하는 맘으로.....몸매 라인 생겨가고 있어요.

  • 5. equity
    '15.8.9 12:36 AM (220.86.xxx.142)

    어지러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약 먹으면서도 계속 어지러웠어요

  • 6. 그리고 약이 원글님과
    '15.8.9 9:25 AM (125.176.xxx.188)

    안맞는 걸수도 있어요
    먹고나서도 지속된다면 이상신호 일수도 있느니
    우울증약도 종류가 많아요
    이것도 의사쌤과 꼭 상의 하세요

  • 7. ...
    '15.8.9 1:11 PM (211.202.xxx.80)

    상의해서 바꾼 약이 이래요...
    대략 난감....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46 여기 아줌마들한테 시집잘갔다는건= 26 ㅇㅇ 2015/08/09 4,845
471945 중학생.야동.. 2 ㅇㅇ 2015/08/09 1,744
471944 맥포스 알바트로스 3way 궁금 2015/08/09 847
471943 더치페이는 처음 부터 계속 그렇게 해야 되나요// kkk 2015/08/09 527
471942 아기성별 남자가 결정한다는거 4 *** 2015/08/09 9,848
471941 요즘은 도도한 여자 그닥 좋아하지 않던데..기 쎄다고.. 11 ddddd 2015/08/09 4,206
471940 칠순이나 회갑잔치때 돈은 얼마나 언제 드리나요? 2 포도 2015/08/09 1,720
471939 지금 20-30대 여성들은 남자보다 괜찮을수도.. 13 ㅋㅌㅊㅍ 2015/08/09 2,524
471938 교회에서 헌금 정산할 정도의 직급 2 산토리노 2015/08/09 1,130
471937 8/14,15일 강원도 가려는데 사람많겠죠?? 1 ........ 2015/08/09 519
471936 남자가 여자에게 물불안가리고 3 ㄴㄴ 2015/08/09 1,617
471935 엄마가 어디가서 얻어먹지 말라고 그랬어요 5 저는 2015/08/09 1,961
471934 집세가 많이 비싸서 경기도에서 자취한다는데 이상해보이시나요? 8 월세 2015/08/09 1,915
471933 대국민 담화에 기자들은 들러리였다 4 연기의달인 2015/08/09 688
471932 냉장고 수명? 얼마 인 가요 15 수명 2015/08/09 5,684
471931 피디 수첩 방송 보고 발끈한 여시충들 4 ㅡㅡ 2015/08/09 2,073
471930 혹시 서울 오늘 문여는 마트 있나요? 4 2015/08/09 1,211
471929 형제간 갈등 전혀 없이 유산상속받은 집 있나요? 4 2015/08/09 3,976
471928 옷장에서 30년 된 톰보이 셔츠 나왔네요 9 전설의.. 2015/08/09 3,426
471927 여기가 너무 아파 엄마 2 손주안 2015/08/09 2,116
471926 100정도의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부탁드려요 2015/08/09 1,204
471925 애가 새벽에 설사를 많이 해서 힘이 하나도 없는데.. 6 설사 2015/08/09 846
471924 대학마치고 대학원가려면 등록금 많이 들죠? 5 ... 2015/08/09 1,878
471923 급)서울시청이나 롯데백화점 근처에 외국인과 갈만한 식당 9 붕어빵 2015/08/09 1,137
471922 미국이라는 나라는 무서운 나라였네요 5 총기사고 2015/08/09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