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산분들 롯데 계속 응원하는 분위기인가요?

야구응원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5-08-07 19:02:49
롯데사태보면서
이제 부산분들 무슨 재미로 사나?
상당히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부산에 봄에 놀러갔었는데 밤에 거리가 들썩거려 무슨 일인가하니
롯데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라고.
굉장하고 한편으론 그 일치단결된 열정이 부럽기도하면서
인생 재미있게 사는 방법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막연히는 알고 있었지만
정도 이상의 일본기업 정서에 완전 놀라서
볼거리많은 롯데백화점도 안가려고 다짐했답니다.
그 와중에
부산분들은
얼마나 더 배신감 크고 화날까싶네요.
부산에 사시는 82님들
거기 정서 좀 들려주세요.
IP : 112.16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데 야구단을
    '15.8.7 7:03 PM (175.223.xxx.124)

    응원하는건 아니죠

  • 2. 온쇼
    '15.8.7 7:06 PM (211.197.xxx.96)

    자이언츠는 애증의 관계라 ㅋ.ㅋ 욕하면서도 시간이 되면 티비를 틀지욧

  • 3. 내비도
    '15.8.7 7:07 PM (121.167.xxx.172)

    프로야구 롯데팀이랑 롯데라는 기업에 대한 인식은 다를 거예요.
    애초 롯데팀을 응원하기 시작한 건, 롯데 기업에 대한 응원이 아니고 부산에 연고를 가지고 있는
    롯데팀을 응원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롯데 기업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요~~

  • 4. ㅎㅎ
    '15.8.7 7:08 PM (110.70.xxx.117)

    부산에 경상도분들이 많아요
    이미 엔씨 생기고서 팬심이 많이들 떠났다네요
    워낙 롯데에 실망들을 많이 해왔어서
    마창진 팬분들 많이 돌아선듯해요
    이 사태 나기전부터..
    아..고향이 경상도인줄 알았던 저희 사장님아버지
    ..마실삼아 한번씩 나오시는데 여전히 롯데 응원하시기에.. 이상타 했더니
    고향이 경상도가 아니라 일본이시더라는...

  • 5.
    '15.8.7 7:13 PM (116.34.xxx.96)

    어쩌면 부산 사람들은 배신감이 덜할수도 있어요. 이미 롯데 짓거리를 알고 있었거든요.
    롯데가 부산에서 백화점 영업하는 꼬라지가 추잡스럽기 그지 없거든요. 편법이란 편법 불법 다 동원하고.
    또 롯데 아파트쪽도 재건축하면서 부실에 자재 엉망으로 해서 이미지 안좋아요.
    케미칼쪽도 그렇게나 짜고 군대식이라고들하더군요.
    야구단 운영도 씨씨티비 같은 쓰레기 짓도 서슴없이 하던 롯데죠.
    롯데 자체가 도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기업인데 다 들 알고 있지만 어쩔 방법이 없으니 그냥 그러고 있죠.

  • 6. 부산 자이언츠
    '15.8.7 7:29 PM (110.15.xxx.33)

    울남편처럼 롯데는 엄청 싫어도 자이언츠에 대한 애정은 거의 신앙급인 팬들이 많죠. 욕하면서 보는 애증의 꼴데 야구예요.
    놋떼가 자이언츠를 놔주면 좋으련만 절대 그럴리가 없겠죠.ㅡㅡ;;

  • 7. 부산갈매기
    '15.8.7 10:11 PM (124.199.xxx.118)

    자이언츠팬들 대부분은
    제발 롯데에서 자이언츠 매각하길바랄걸요??
    롯데라는 이름 버리고..부산 시민구단으로 만들고 싶다는 말 엄청 많이 나와요..

    사실 알고 보면..지금 프로야구 창단 이래..원조 이름 쓰는 곳은
    삼성과 롯데 밖에 없습니다.
    구단이 매각되거나 구단 이름이 바뀌거나..


    아무튼!!그러나!!
    롯데가 절대 매각할리가 없다는..!!!

  • 8. ..
    '15.8.8 6:25 PM (211.172.xxx.248)

    야구는 그렇다치고
    부산 여행하다 깜짝 놀란게 길거리의 수 많은 롯데리아..였어요.
    수도권에서는 여러 프랜차이즈가 골고루 있는데
    부산은 롯데리아가 90%가 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부산출신은 서울 와서도 롯데리아가 제일 맛있다고 말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190 간이 안좋아 간경화까지오면 4 82cook.. 2015/08/09 3,217
472189 할리스커피 vs 스타벅스 4 2015/08/09 2,003
472188 1박2일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휴가 2015/08/09 2,337
472187 본인 옷 스타일, 남편에게 맞추시나요? 4 나는 나 2015/08/09 1,067
472186 찬바람이 솔솔 부는거 같아요 13 ddd 2015/08/09 2,941
472185 아직 에어컨 안 끄신분!!! 8 더워요 2015/08/09 2,457
472184 미친건가요? 물가가높은 건가요? 58 별거없는데 2015/08/09 17,174
472183 여자 좋아하던 남자가 결혼 후 정신차리는 경우? 5 ㅇㅇ 2015/08/09 2,930
472182 이밤에 세탁기 건조기능 문의요~ 3 sos 2015/08/09 1,177
472181 밀페용기 끝판왕은 뭘까요?? 9 끝판왕 2015/08/09 3,166
472180 잘난 남자가 도도한 여자 좋아한다는 착각 16 나원참 2015/08/09 17,419
472179 학대의 기억이 떠올라서 가슴이 타네요 4 팡소 2015/08/09 2,221
472178 사진빨. 동영상빨 잘 받으려면.. 2 .. 2015/08/09 1,531
472177 통바지 ..내년에는 입기 좀 그럴까요? 10 ㅅㅅ 2015/08/09 2,358
472176 이민정 팔뚝살 가리려고 이런 옷 입은듯 29 blueu 2015/08/09 25,220
472175 재료 완전 심플하고 간단한 된장찌개 알려드릴께요. 9 된장찌개 2015/08/09 3,932
472174 더치페이하는 여자는 자존감이 없어서라니 얼척없어서 13 ... 2015/08/09 3,395
472173 바빠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맘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숙원사업들을 .. 2 아휴 2015/08/09 1,013
472172 폼클렌저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1 화장품 2015/08/09 1,496
472171 저처럼 친구나 지인 연락 없고 약속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8 ........ 2015/08/09 13,515
472170 친정엄마 글 읽다 저도 울컥하네요 4 ㅇㅇㅇㅇ 2015/08/09 2,373
472169 교수라는 집단 자체가 혐오스럽게 느껴질 정도네요.. 23 3333 2015/08/09 5,613
472168 82분들은 일제강점기에 살았다면 독립운동 하실껀가요? 44 소심녀 2015/08/09 3,525
472167 오스트리아 거주하시거나 겨울에 여행해 보신 분 4 비엔나 2015/08/09 1,635
472166 이사를 준비하다보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5 단유 2015/08/09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