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분들 롯데 계속 응원하는 분위기인가요?

야구응원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5-08-07 19:02:49
롯데사태보면서
이제 부산분들 무슨 재미로 사나?
상당히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부산에 봄에 놀러갔었는데 밤에 거리가 들썩거려 무슨 일인가하니
롯데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라고.
굉장하고 한편으론 그 일치단결된 열정이 부럽기도하면서
인생 재미있게 사는 방법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막연히는 알고 있었지만
정도 이상의 일본기업 정서에 완전 놀라서
볼거리많은 롯데백화점도 안가려고 다짐했답니다.
그 와중에
부산분들은
얼마나 더 배신감 크고 화날까싶네요.
부산에 사시는 82님들
거기 정서 좀 들려주세요.
IP : 112.16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롯데 야구단을
    '15.8.7 7:03 PM (175.223.xxx.124)

    응원하는건 아니죠

  • 2. 온쇼
    '15.8.7 7:06 PM (211.197.xxx.96)

    자이언츠는 애증의 관계라 ㅋ.ㅋ 욕하면서도 시간이 되면 티비를 틀지욧

  • 3. 내비도
    '15.8.7 7:07 PM (121.167.xxx.172)

    프로야구 롯데팀이랑 롯데라는 기업에 대한 인식은 다를 거예요.
    애초 롯데팀을 응원하기 시작한 건, 롯데 기업에 대한 응원이 아니고 부산에 연고를 가지고 있는
    롯데팀을 응원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롯데 기업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어요~~

  • 4. ㅎㅎ
    '15.8.7 7:08 PM (110.70.xxx.117)

    부산에 경상도분들이 많아요
    이미 엔씨 생기고서 팬심이 많이들 떠났다네요
    워낙 롯데에 실망들을 많이 해왔어서
    마창진 팬분들 많이 돌아선듯해요
    이 사태 나기전부터..
    아..고향이 경상도인줄 알았던 저희 사장님아버지
    ..마실삼아 한번씩 나오시는데 여전히 롯데 응원하시기에.. 이상타 했더니
    고향이 경상도가 아니라 일본이시더라는...

  • 5.
    '15.8.7 7:13 PM (116.34.xxx.96)

    어쩌면 부산 사람들은 배신감이 덜할수도 있어요. 이미 롯데 짓거리를 알고 있었거든요.
    롯데가 부산에서 백화점 영업하는 꼬라지가 추잡스럽기 그지 없거든요. 편법이란 편법 불법 다 동원하고.
    또 롯데 아파트쪽도 재건축하면서 부실에 자재 엉망으로 해서 이미지 안좋아요.
    케미칼쪽도 그렇게나 짜고 군대식이라고들하더군요.
    야구단 운영도 씨씨티비 같은 쓰레기 짓도 서슴없이 하던 롯데죠.
    롯데 자체가 도덕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기업인데 다 들 알고 있지만 어쩔 방법이 없으니 그냥 그러고 있죠.

  • 6. 부산 자이언츠
    '15.8.7 7:29 PM (110.15.xxx.33)

    울남편처럼 롯데는 엄청 싫어도 자이언츠에 대한 애정은 거의 신앙급인 팬들이 많죠. 욕하면서 보는 애증의 꼴데 야구예요.
    놋떼가 자이언츠를 놔주면 좋으련만 절대 그럴리가 없겠죠.ㅡㅡ;;

  • 7. 부산갈매기
    '15.8.7 10:11 PM (124.199.xxx.118)

    자이언츠팬들 대부분은
    제발 롯데에서 자이언츠 매각하길바랄걸요??
    롯데라는 이름 버리고..부산 시민구단으로 만들고 싶다는 말 엄청 많이 나와요..

    사실 알고 보면..지금 프로야구 창단 이래..원조 이름 쓰는 곳은
    삼성과 롯데 밖에 없습니다.
    구단이 매각되거나 구단 이름이 바뀌거나..


    아무튼!!그러나!!
    롯데가 절대 매각할리가 없다는..!!!

  • 8. ..
    '15.8.8 6:25 PM (211.172.xxx.248)

    야구는 그렇다치고
    부산 여행하다 깜짝 놀란게 길거리의 수 많은 롯데리아..였어요.
    수도권에서는 여러 프랜차이즈가 골고루 있는데
    부산은 롯데리아가 90%가 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부산출신은 서울 와서도 롯데리아가 제일 맛있다고 말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61 80년대 배우중 민규라는 분이요..사진 볼수 있는곳 없을까요? 10 ㅛㅛ 2015/08/08 6,170
471660 요즘 중국 젊은이들은.. ㅡㅡ 2015/08/08 1,202
471659 지금 등 긁어달라해보세요. 정말 시원해요 4 2015/08/08 1,008
471658 학군따라 이사.. 성공하셨는지요? 3 궁금해여 2015/08/08 2,915
471657 더워서 영화관 가서 피신하는 요즘인데 재밌는 영화가 많네요 4 .... 2015/08/08 1,815
471656 부부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살아야 할까요? 2 ... 2015/08/08 2,120
471655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요.. 55 ... 2015/08/08 23,367
471654 수수팥떡 하루전날 어디까지 준비할 수 있을까요?? 9 여름아기 2015/08/08 1,287
471653 sbs 이승훈 피디 겸 기자 페이스북.txt 7 와우 2015/08/08 2,907
471652 골프선수 박인비와 반려견 세미와의 일화 감동이네요 8 박인비 2015/08/08 3,148
471651 침구에 물것이 있나봐요ㅜㅜ 1 진주귀고리 2015/08/08 1,387
471650 유학가서 공부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고 7 dgh 2015/08/08 3,035
471649 아이 다섯살되니 육아의 기쁨 느끼네요.. 8 ㅇㅇ 2015/08/08 2,744
471648 요새 젊은 사람들 돈 버는 거 무섭네요 2222 12 ..... 2015/08/08 7,647
471647 이 무더운 날 택배아저씨들 정말 고마워요. 5 넘더워 2015/08/08 1,025
471646 재벌들은 사교육도 1 ㅗㅗ 2015/08/07 2,165
471645 잠실운동장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6 여쭈어요 2015/08/07 691
471644 단무지밖에 없는데 김밥이 가능할까요 18 davido.. 2015/08/07 3,330
471643 안방 천장에 물이센다고 7 똥싼바지 2015/08/07 1,354
471642 오늘은 먹을복이 없는지 1 파란 2015/08/07 617
471641 미션 임파서블 여배우보고.. 16 레베카 2015/08/07 4,173
471640 저처럼 딱히 잘하는거 없이 평범한 사람은 무슨직업을 가져야할까요.. 3 ㅇㄴ 2015/08/07 2,565
471639 후라이드 닭먹고 배탈날수 있나요? 1 ... 2015/08/07 1,536
471638 남편은 왜 그럴까? 인생 달관자.. 2015/08/07 1,025
471637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