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분들은 50대정도되면 혼자 사는게 더 좋나요?

덥당 조회수 : 6,095
작성일 : 2015-08-07 18:22:58
먹고 살 능력 있으면 그런가요? 주위에 그런분들이 몇분 있네요
IP : 221.143.xxx.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7 6:25 PM (211.36.xxx.111)

    나이들수록 짝은 있어야죠
    말이 혼자가 편하다 그러지 절대 아닙니다

  • 2. ...
    '15.8.7 6:26 PM (211.186.xxx.108)

    먹고 살 능력과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게 제일 좋죠.
    마음 맞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사는거면 몰라도... 먹고 살 능력과는 상관없는 것 같네요.

  • 3. 케바케인듯해요
    '15.8.7 6:31 PM (180.65.xxx.29)

    저희 시아버지 완전 가부장적이고 지맘데로 산 사람인데 저희 시모는 맨날 니아버지 없음 어쩔뻔했냐
    다른 친구들 다 남편 죽고 없는데 난 살아있어 감사하다고 진심 담아 말하세요

  • 4. 제가
    '15.8.7 6:35 PM (61.102.xxx.238)

    50대중반인데
    나이먹으면 부부밖에 없어요
    서로 좋아서라기보다는 나이먹으니 의지되고 외롭지도 않아요
    제가 아파서 병원입원하니 자식이나 형제 친구는 손님이구요 남편만이 안쓰러워하면서 제시중 다들어주더라구요

  • 5. 나름
    '15.8.7 6:35 PM (220.71.xxx.206)

    사람나름인거같아요 . 사람을 좋아하면 가족이 필요하고
    혼자 취미하면서 지내는거 좋은 사람은 혼자가 좋고 .

  • 6.
    '15.8.7 6:36 PM (211.186.xxx.108)

    얼마나 남편복. 남자복이 없으면 혼자 있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하겠나요. 불쌍한 인생이죠.
    사랑하고 마음에 맞는 애인/ 배우자와 함께하면 좋은데...


    친구도 없이 방문 걸어놓고 혼자 있는게 제일 행복하다는 소리랑 다를바 없는거에요.

  • 7.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싶지만
    '15.8.7 6:57 PM (221.142.xxx.15)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살아보니 지긋지긋한 남편이라
    나이들어 나도 힘들고 귀찮은데
    변하지 않고 지긋지긋하게 구는 남편이랑 사는것 보다ㅡ는 차라리 혼자가 낫다는거

    업무상 떨어지내게되어
    독거노인된지 8년
    너무 외롭고 쓸쓸하지만
    며칠만 같이 있어도 지긋지긋해져서
    혼자있는게 편해요
    원하는게 충족되지 않으니 차선으로 혼자있는게 편한듯..
    사는게 슬퍼요

  • 8. 삼식이
    '15.8.7 7:01 PM (175.252.xxx.81)

    50넘어 60바라보는데
    아직도 밥순이 시키는 삼식이와는 살기 싫어요.
    아침을 토스트, 계란후라이로 만들어 줄 수 정도는 되어야죠.
    가끔 대청소도 한번 해주고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버려주면 더욱 좋고!

  • 9. 오십대
    '15.8.7 7:12 PM (1.229.xxx.212)

    남편이 있어서 좋아요.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남편이 해주어 좋은 일이 있고
    남편도 내가 해주어 좋은 일이 있어요.
    혼자 살면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나요?
    가려우면 등 긁어주는 사람 있어서 좋아요.
    혼자 사는거 보다 같이 사는게 저는 훨씬 좋아요.
    혼자 있으면 반찬도 잘 해먹지 않을거 같아요.
    같이 먹는 즐거움이 없어서요.

  • 10. 김흥임
    '15.8.7 7:31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해로하는거야 누구든 원하겠죠
    다만 빈자리를 채울생각은 없네요

  • 11. 혼자
    '15.8.7 8:01 PM (183.99.xxx.80)

    저는 남편과그리 금술이 좋지않아요
    남편은 남에게 좋은사람으로 인정받고싶어 엄청 남에게 잘해요~
    친구좋아하고. 여자동창친구들에게 하는것보면 기가찰 정도로 잘해요!
    했어!! 사람들은 가정에서는 얼마나 자상하고 잘하냐고 남편복터진사람이라고요~
    저는 그냥웃고넘깁니다; 손사래치면. 결국 집안망신이라~
    그리고 지금은 혼자살아요~. 이혼은아니구요. 서로의직장때문에-
    혼자 사니까요. 너~~무좋아요. 남편한사람을 보살핀게 손이많이가잖아요;
    저는 이대로 혼자계속 살것같아요~. 남편 노. 노. 노. ^^

  • 12. ....
    '15.8.7 8:26 PM (211.178.xxx.223)

    전 남편이 친구라 남편 없음 못살거 같아요.

  • 13. 저 혼자 사는
    '15.8.7 9:13 PM (218.237.xxx.96)

    개진상 인간을 겪어 보자 않았으면 말씀을 하지 마세요
    서로 인간적인 기본인간성이라도 있으연
    당연히 정이라도 있겠지요
    바람피우고 거짓말하고 짜증내고
    일생의 도움이 되지 않은 인간말종도 있답니다.
    생방송오늘아침에 늙으면서 진상피우는 사람들 보면
    늙으면 각자 스스로 사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의무적으로 같이 사는것 정말 피곤합니다.

  • 14. ㅋㅋ
    '15.8.7 10:52 PM (175.223.xxx.218)

    남편들 집에서나 좋은남편이지

    직장에서 개진상 또라이
    성희롱 하는 놈들 많아요
    성매매하고

    아내만 모를뿐

  • 15. ㅋㅋㅋ
    '15.8.8 8:22 AM (175.223.xxx.169)

    얼마나 자기복이 없으면 남편이나 남자가 함께 있어야만 행복할수 있다고 느끼는거죠??

    사람좋아하면 함께하는게 좋을거고. 사람이 성가시고 관계가 피곤한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혼자가 좋겠죠.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조차 없는 분들도 있네요

  • 16.
    '15.8.9 8:46 AM (58.34.xxx.200)

    남편없이 혼자 살고 싶으면 남자복 없는 사람 되는군요.
    근데 저는 제 복이 있는지 남편 없이도 잘 살 자신이 있어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37 양념바른깻잎반찬 실온에 내일까지괜찮을지요 2 모모 2015/08/26 792
476036 여기 자유게시판 검색기능이... 궁금 2015/08/26 447
476035 워터파크 몰카녀가 자기 아버지 제보로 잡혔네요. 21 막드 2015/08/26 8,144
476034 집주인이 대출을 하려는데 세입자가 은행에 동의를 해줘야 한답니다.. 6 xx 2015/08/26 2,349
476033 남은 돼지갈비찜 국물 활용할 방법 있을까요?^^ 3 did 2015/08/26 1,727
476032 [시사통] 이슈독털 8월 26일 남북 고위급 접촉 최태원→노동개.. 2 노동개혁 2015/08/26 796
476031 초등고학년 남자아이들 학교얘기 잘해주나요 5 2015/08/26 859
476030 '석굴암 약탈작전'의 전모 1 문화재 2015/08/26 855
476029 인스타에 도배된 다단계 3 무섭 2015/08/26 3,504
476028 마포 스타일하우스 2 미용실 어려.. 2015/08/26 978
476027 sk 최태원과 몇군데서 전역연기한 사람 우선 채용이라네요 16 이런 2015/08/26 3,487
476026 이해할수없는 유행~ 4 .. 2015/08/26 3,619
476025 월세 보증금 3억에 60만원,일억에 130만원이면 - 보증금 5.. 3 어떻게 계산.. 2015/08/26 1,691
476024 1년에 2천 대출갚으면 많이 갚는편인가요? 4 호박 2015/08/26 1,866
476023 저희 남편 이정도면 맥가이버 아닌가요?ㅋㅋ(이사하고 한 일들~~.. 24 최고 2015/08/26 3,379
476022 게시판 지긋지긋하신분들 이것 보시고 힐링하세요 1 .... 2015/08/26 885
476021 양도성 예금증서(CD)에 대해 잘 아시는 분? 3 ..... 2015/08/26 2,582
476020 디스크 환자에요 6 침대 2015/08/26 2,112
476019 철관음 누가 말씀 하셔서. 추천 부탁드려요 1 밑에 2015/08/26 641
476018 나이가 드니 짧은 옷이 참 안어울려요T.T 6 위축 2015/08/26 2,706
476017 검문소 총기사고 왜 일어났을까?…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9 세우실 2015/08/26 1,158
476016 복면가왕엠씨김성주말에요 17 아침엔춥네 2015/08/26 5,258
476015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집에 누구라도 와 있으면 나을까요? 11 전신마취 2015/08/26 2,263
476014 아이들 학원에서 관리 잘해주나 잘 체크해봐야할거같아요 ㅠ 1 123 2015/08/26 1,194
476013 김구라 부인같이 사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요 7 경험 2015/08/26 6,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