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된 상황

얄밉지만 조회수 : 1,850
작성일 : 2015-08-07 12:49:37
아이가 예전에 친하던 친구A와 같이 그룹을 짜서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한때는 아이들끼리 절친이라 열심히 같이 다니더니 A가 다른아이들에게 더 흥미를 보이면서 저희아이는 그 수업할때만 보고 다른친구들과 볼때는 저희아이를 본척만척 하거나 얄밉게 굴어요.

그 애 엄마는 다른엄마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제가 좀 정보력이 있는편이라 저희아이가 하는 수업정보는 다 알고싶어하고 심지어 픽업까지 부탁하네요. 다른엄마들과 만날땐 이엄마도 A와 비슷하게 다른엄마들과 더 친하게 굴구요. 한마디로 호구잡혔네요.

그렇다고 아이가 다른친구들을 잘 사귀면 모르겠는데 다른 그룹을 만들어주려고 이 친구 저친구 초대해봐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거나 활동범위를 넓히질 못하고 A가 편하다고 개랑 놀려고 해요. 싫다고 하면서도요...
아이한테도 저한테도 이 상황한테도 짜증나네요. 날도 더운데..
IP : 211.36.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7 12:55 PM (211.237.xxx.35)

    수업정보 알려주지 마시고요 픽업도 거절하세요 다른 핑계 대시고요;; 어쨋든 아이를 다른 친구만들어줘야해요.

  • 2. ...
    '15.8.7 12:58 PM (49.143.xxx.182)

    엄마한테 주의시키라해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아는 ..

  • 3. 22
    '15.8.7 1:16 PM (122.203.xxx.2)

    내 아이가 그 친구를 편해하고 좋아하면 을이 되는거더라구요
    어쩌겠어요...
    저두 경험 있네요
    그냥 적당히 거리두는 수 밖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385 핸폰 다른곳에 두고온 다음에 1 사실객관 2015/08/20 586
474384 이상한 나라에 살다보니 같이 이상해지는 기분 7 ㅇㅇ 2015/08/20 1,859
474383 부부는 정말 같은 영혼일까요? 3 앤셜리 2015/08/20 2,487
474382 원룸에서 사는 친구가 자꾸 놀러오래요 25 2015/08/20 15,905
474381 왼쪽 종아리가 뜨거워요 1 종아리 2015/08/20 4,663
474380 세월호49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꼭 만나시기를!.. 8 bluebe.. 2015/08/20 367
474379 사과나 고맙단 말 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사람들 3 -_- 2015/08/20 929
474378 그럼 명절때 제사 안지내는 집은? 21 갑자기 궁금.. 2015/08/20 4,749
474377 정육점에서 고기를 잘못준것같아요ㅠ.ㅠ 14 ㅡㅡ^ 2015/08/20 3,327
474376 종편신났다는 글에 어느 댓글... 2 ㅇㅇ 2015/08/20 1,302
474375 계란 흰자 거품낼려고 하는데 3 111 2015/08/20 1,204
474374 진공청소와 걸레질이 모두 가능한 로봇청소기가 있나요? 6 2015/08/20 2,000
474373 명동에서 밥먹을 곳 추천해주세요 61 ... 2015/08/20 5,756
474372 화장실 하수구 냄새날때 간단한 팁 3 생활의팁 2015/08/20 5,746
474371 세상에 이런 일이 보는데요 1 파란 2015/08/20 1,137
474370 예전 학력고사 수석한 사람들 15 무지개 2015/08/20 5,739
474369 미국에서 핸드폰 개통해 보신 분 도와주세요 5 2015/08/20 839
474368 세입자의 월세대출, 동의해도 괜찮을까요?(전직은행원님 계세요?).. 2 옴마야 2015/08/20 1,405
474367 결혼비용반반,맞벌이시대에 왜 설추석은 시댁가서 명절을 지내야 하.. 20 도대체 2015/08/20 4,828
474366 신한에듀카드 쓸모 있나요? 7 카드만들어야.. 2015/08/20 1,496
474365 엄마한테 남탓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어요... 4 송이 2015/08/20 1,759
474364 효재가, 6시 내고향에 나오더군요 9 ㅋㅋㅋ 2015/08/20 5,824
474363 키친 토크에 글을 쓰려 하는데... 나우루 2015/08/20 518
474362 컴퓨터 C 언어 요즘 중학생들 학원다니고 배우나요? 11 중학생 2015/08/20 2,433
474361 뱃살이 왜 찌는 거 같으세요? 9 반죽 2015/08/20 4,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