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3차장, 정보위 회의서 "국정원이 119에 신고하라고 했다"
새정치연합 정청래 의원은 지난 5일 임 과장 사망 당일 오전 11시 10분경 소방대원들이 모여있던 화정리 버스정류장에 국정원 직원이 나타나 소방관과 대화를 나누고 사라진 부분을 주목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들을 토대로 일각에서는 국정원 직원에 의해 현장이 오염됐을 수 있다는 강한 의혹도 고개를 들고 있다.
임 과장이 집을 나선지 4~5시간정도 지난 시점에 부인에게 실종신고를 하도록 직접 지시한 것 역시, 임 과장이 심한 압박감을 느낄만한 국정원 내부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뒷받침한다.
국정원이 왜 임 과장 부인에게 119에 신고하도록 했는지에 대한 의혹은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이러한 점들을 토대로 일각에서는 국정원 직원에 의해 현장이 오염됐을 수 있다는 강한 의혹도 고개를 들고 있다.
임 과장이 집을 나선지 4~5시간정도 지난 시점에 부인에게 실종신고를 하도록 직접 지시한 것 역시, 임 과장이 심한 압박감을 느낄만한 국정원 내부 상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뒷받침한다.
국정원이 왜 임 과장 부인에게 119에 신고하도록 했는지에 대한 의혹은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