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15-08-06 13:32:29
열 세살 노령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부터 환절기나 흥분하면 발작처럼 기침을 하곤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심장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더 심해지면 약을 먹어야 된다는 말만 듣고 왔었는데
어제부터 다시 기침을 심하게 해요.
병원엘 데려가고 싶은데 심장을 전문으로 보는 믿을만한 병원을 쉽게 선택을 못하겠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강서구 입니다.
혹시 믿을만한 심장병 잘 보는 병원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기침할때마다 제 마음이 쪼그라드네요. ㅜㅜ
IP : 219.248.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6 1:38 PM (14.34.xxx.180)

    제가 강서구에 살고 14살 된 강아지 키우는데
    저는 강남구에 있는 병원에 다녀요.
    9호선타고 신논현에 내려서 버스 4정거장에 있는 병원인데
    토요일마다 수의대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의사선생님이 진료하러 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강아지도 3주쯤 토요일에 심장초음파 받았구요.
    아직 심장약은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지켜보고 있는데
    혹시라도 이 병원에 가고싶은 의향이 있으신지요.

    저도 강서구에 있는 병원 가고싶은데
    어디가 전문적으로 잘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요.
    강남까지 가도 있네요. ㅠㅠㅠ

  • 2.
    '15.8.6 1:47 PM (219.248.xxx.153)

    음님.. 남편 차로 다니려니 강남까지 다니긴 무리일것
    같아요.ㅜ한 번만 다녀오면 모를까 계속 다닐텐데..
    최대한 가까우면서 잘보는 병원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 3. ...
    '15.8.6 3:02 PM (39.121.xxx.103)

    심장은 심장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셔야해요.
    심초음파기계가 있고.
    서울이라면 충현동물병원이 심장쪽에선 유명해요.

  • 4. 두근두근
    '15.8.6 6:18 PM (210.123.xxx.216)

    심장약 먹기 시적하면 일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다니며 검사하고약 받고 하면서 관리해야 해요.
    2~4년 정도 지나면 급작스런 상황이 와서 개 안고 병원으로 뛰어가는 일도 생기구요.
    가까운 데서 잘 다닐 수 있는 곳으로 찾아보세요.
    저는 잠실 살다 일산 왔는데 원글님처럼 노령견, 지병 있는 아이 데리고 잠실로 다니다가..
    죽어가는 애 차에 싣고 교통체증으로 막히는 강북강변에서 울고 불며 어쩔 줄 모르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요. 강서구에서 강남은 정말 비추에요.(충현 좋은 줄은 압니다) 나중에 대학병원 가게 되면 그 때는 하는 수없이 원거리 다녀야겠지만...

  • 5. 두근두근
    '15.8.6 6:19 PM (210.123.xxx.216)

    일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몇년 동안 다닌다는 거 그리 쉬운 일 아니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꼭 인근의 좋은 병원 찾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563 전 그럼 사회봐준 남편 친구에게 과한 선물을 한건가요?? 10 궁금 2015/08/06 2,108
471562 딸딸이 엄마 오지랖 6 ... 2015/08/06 2,125
471561 머리숱이 많아서 너무 더워요 17 .. 2015/08/06 3,643
471560 젊어서 좋은 경험 많이하는게 5 2015/08/06 1,821
471559 롯데 면세점 피하고 싶은데 어디갈까요? 13 면세점 2015/08/06 2,350
471558 유아인이잘생긴얼굴이나요? 15 와우 2015/08/06 4,421
471557 헤어메니큐어 집에서 해보신분~ 4 커피나무 2015/08/06 1,647
471556 매일 입는 양복 바지 어떻게 관리하세요? 3 와이프 2015/08/06 1,892
471555 극장도 일부 시행했으면.. 2 노키즈존 2015/08/06 731
471554 대기업 다니면 정말 40 넘어가면 걱정되나요? 9 .. 2015/08/06 6,727
471553 어제 라스에서 이지현 말이에요 25 이런경우 2015/08/06 19,309
471552 이재명 시장 '무상교복은 알뜰살뜰 아낀 예산으로'…네티즌 '.. 3 참맛 2015/08/06 1,500
471551 아들이 내일 캐리비안 베이 간다는데 얼마 쥐어주면 될까요? 5 현금 2015/08/06 1,875
471550 농지구입, 잘 아시는 분 계세요? 8 십년후에 2015/08/06 2,012
471549 여자분들 남자가 서울에 오래 살았지만 부모님도 경상도에 계시고 .. 22 스라쿠웨이 2015/08/06 4,037
471548 습도가 높을 때와 온도가 높을 때 7 ㅁㅁ 2015/08/06 1,858
471547 앞베란다장에서 페인트가 떨어져요어ᆞ어떻게 해야 하나요 4 고민입니다 2015/08/06 1,212
471546 혹시 스트레스받아도 혈뇨를 볼까요? 3 ... 2015/08/06 5,272
471545 여쭤 보세요 라는 말 11 병원에 가면.. 2015/08/06 2,008
471544 북유럽 스타일 가구 괜찮은데 어디있나요? Dominu.. 2015/08/06 574
471543 삼성물산 대리면 연봉어느정도에요? 5 백억부자 2015/08/06 10,418
471542 하얀색 스키니진위에는 무얼입어줘야 해요? 4 ㅇㅇ 2015/08/06 1,531
471541 축구선수 안정환이 볼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20 ㅇㅇ 2015/08/06 5,617
471540 서랍에 옷 접어서 보관하시는 분들 여쭤볼게요. 3 구김이 2015/08/06 1,779
471539 아예 집에 와이파이 끊어 버리고 싶은데 6 필살기 2015/08/06 2,128